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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3 13:15
조회: 365
추천: 1
파파야는 힘이 없어서 해줄 수도 없겠지만...유해옹호여론 vs 유해혐오여론의 싸움은 대항해시대의 유구한 역사 만큼이나 오래되었습니다.
유해를 옹호하는 쪽은 그 정도의 차이가 있겠으나 주로 1. 유해도 컨텐츠이다. 2. PK를 하라고 만든 서버에서 PK를 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 2-1. PK가 싫으면 비전을 쓰던지, NON PK서버로 가면 되는 문제다. 3. (최근에 나온 이야기는 아니지만 전부터 간혹 보이던)비전이 유해 컨텐츠를 망쳤다. 비전을 삭제하던지, 비전을 이기는 캐시 아이템을 출시하라. 정도인 것 같습니다. 유해를 혐오하는 쪽도 그 정도의 차이가 있으나 1. 원하지 않는 유저에게 PK를 거는 것은 컨텐츠를 넘어 괴롭힘이다. 1-1. 일부가 즐기는 컨텐츠를 위해서 다수가 희생되는 것은 잘못되었다. 2. 유해는 주로 게임 경력이 많고, 장비가 갖춰져 있는 사람인 반면, 피해자는 이제 게임을 시작하여 시스템에 무지하거나, 장비를 갖추지 못한 신규유저들이다. 2-1. 약자를 괴롭히다가 토벌대가 오면 비전을 쓰고 도망간다. 3. 괴롭히는 것은 좋아하면서 자기가 욕을 듣는 것은 싫어한다. 정도인 것 같네요. 게임을 게임으로 봐라 라는 겜겜봐 관점에서 현실을 대조하지 마라고 하는데, 게임 캐릭터에는 감정이 없으나, 그 캐릭터를 조종하는 현실의 나는 감정이 있고 게임 캐릭터는 유해에게 털려도 감정이 없지만, 내 캐릭터가 털리는 걸 본 현실의 나는 기분이 나쁘니까 현실을 대조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현실의 사례를 들면 겜겜봐해~ 라고 하시겠지만 현실의 괴롭힘. 즉, 범죄도 그 처벌 수위가 낮아서 피해자가 불만이듯이 게임 상의 범죄자(남에게 피해를 가하는 자) 즉, 유해도 그 처벌이 강하다면 권선징악이 될텐데 끽해야 닉네임 염색(이 부분은 오히려 좋아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도시 입장할 때 번거로운 정도의 제한외에는 처벌이 없으니까 내가 당한것만큼. 아니 내가 당한 것보다 더 저 사람이 벌을 받았으면 좋겠어! 라는 피해자의 입장에서 유해가 싫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유저를 턴다 - 토벌을 당한다가 아니라 조금 더 재밌게 바꾸면 좋겠습니다. 1. 유저를 턴다 - 털린 유저가 현상금을 건다 - 토벌유저가 붙는다 - 이기면 현상금 + 유해의 악명에 따른 추가 보상 2. 유해는 잡힌다 - 일정 기간의 현실시간 동안 교도소에 수감된다 - 미니게임 등을 통해서 노역 or 탈옥 or 보석금을 낸다 2-1. 염색된 유저는 나소같은 곳 말고는 입항 자체가 되지 않는다. 2-2. 악명에 따라서 빈도를 달리하여 NPC함대가 끊임없이 기습, 강습을 한다.(악명 높아지면 유저를 털 시간도 없이 계속 싸움 걸림) 이런 식으로 유저 해적 행위에 대한 처벌과 동시에 처벌 과정 및 결과까지도 컨텐츠화 된다면, 그래서 한방향의 괴롭힘이 아니라 그 괴롭히는 행위로 인해 쟤(유해)도 괴롭다면 분란이 생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만 싸웠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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