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 목적
[사건 공개]

■ 게임 닉네임

작성자: [카벙클] 김키키
대상자: [카벙클] 까만콩알, 미우랑, 케일럽 (총 3인)


■ 사건 설명

* 발생 날짜
: 9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약 1달
* 사건 내용
: 뒷담화 및 가스라이팅, 따돌림 등.


■ 요약 내용

*글의 길이가 많이 길어, 요약 내용을 위로 끌어올렸습니다.

같은 이유로, 글 마지막에 재요약이 또 있어 최하단에서 다시 한 번 요약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김키키는 까만콩알, 미우랑, 케일럽과 약 3-4년 정도 알고 지낸 오랜 지인사이

2.대상자 네 명을 포함하여 다른 지인들이 포함된 지인 디코방(2-4의 B포함)이 운영되고 있음


3.게임 지인으로 이뤄진 (구) 지인공대톡, (현) 잡담용 지인단톡방(8월 20일자)이 있으며,

여기에 이 글의 대상자 네 명과 해당 뒷담화를 제보해준 A가 포함되어있음


4.넷은 몇 명의 멤버가 바뀌긴 했지만 각성 영식부터 절 알렉산더 토벌전을 지인공대로 진행,

공명 영식 공대는 결원이 생겨 일반인을 모아 일반 공대로 진행했지만

공대 목표(1주클 늦어도 2주클목)를 달성하지 못하고 공대가 터짐


5.김키키는 9월 1일부터 집안사정 및 개인적인 사정(마음의 병)으로 인해 매우 심약해져

9월 6일, 공대 하차를 요청했으나, 공대장 미우랑의 권유로 2주차 일정(9월 11일)까지 모두 마무리 함


6. 김키키는 심적 스트레스를 풀고 싶어 내내 게임을 진행하다가

9월 22일, 까만콩알이 갑자기 지인단톡방에서 공명 영식 출발 일정에 대해 문의,

김키키의 답변에 감정적 대응을 한 직후 개인 디엠으로 2차 컨택, 서로 대화 후 어느정도 거리를 두기로 함


7.9월 27일, 김키키는 지인디코방의 B에게 안부를 전하며 연락, B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김키키가 알고 있던 사실과 달라 9월 22일 까만콩알와 있던 일을 상담하였고,

이 때 지인단톡방에서 나눈 김키키와 까만콩알간의 대화 이미지와 까만콩알과 나눈 디엠 대화

일부 스크린샷을 첨부함


8.9월 28일, 까만콩알가 김키키에게 복귀 연락을 건넨 후 27-8일에 걸쳐 김키키가 B와 컨택한 내용으로 ‘김키키는 B에게 공대톡을 유출하고 자신의 뒷담을 했다.’며 김키키를 추궁


9.김키키가 대응하지 못하던 사이, 10월 2-3일에 걸쳐 B와 까만콩알이 지인 관계를 정리할 것을 DM으로 요구,

10월 4일에는 같은 부대였던 미우랑이 부대를 나갔으며, 대상자 셋과 김키키 넷이서 함께 있던

서버초월링크셸도 사라짐


10.10월 9일, 김키키는 자신의 입장문인 ‘정리본’을 개인 프로텍트 계정에 업로드,

업로드 직전, 지인디코방 지인 포함(까만콩알, 미우랑, 케일럽, B 등.) 몇몇의 사람들을 블언블함(블락한 것 아님)


11.10월 10일, 까만콩알이 공개계정으로 전환하여 김키키에게 ‘김키키는 같이 아는 지인 B에게 자신의 뒷담을 했으며 공대톡을 유출했다.’

김키키의 정리문을 인용하여 주장했고, 그 직후 본인의 계정에 김키키와의 DM전문을 동의 없이 공개,

미우랑, 케일럽이 해당 트윗을 리트윗 후 그 내용을 옹호하고 직후, 까만콩알은 자신의 계정에 프로텍트를 걸었음


12. 미우랑과 맞팔로우 중이며, 미우랑이 리트윗한 까만콩알의 트윗 내용을 확인한 지인단톡방의 멤버 A가

10월 11일에 디스코드로 까만콩알에게 컨택


13. 김키키와 까만콩알사이에 일이 있던 9월 22일, A는 미우랑의 초대로 케일럽, 까만콩알과 함께

4인으로 디스코드 통화를 진행한 적 있고, 그 통화에서 까만콩알과 미우랑, 케일럽은 주어없음으로

김키키의 사정에 대한 이야기를 했음


14. 9월 24일, 22일의 디스코드 대화가 뒷담이라고 느꼈던 A가 미우랑에게 22일의 대화 주제의 대상이

김키키가 맞냐고 질문, 미우랑이 그에 대한 대답으로 ‘잊으라.’ 말 했고, 다 같이 서로 친한 지인이라 곤란해질 것을

염려한 A가 이를 덮기로 하고, 김키키와 까만콩알과의 일이 잘 해결되길 바랐으나,

10월 10일, 까만콩알이 김키키를 공론화하려고 했던 점을 확인하고 대화하고, 이를 말리고자 컨택한 것


15. 그러나 까만콩알은 A에게 ‘김키키(김키키)와의 개인적인 일이다.’, ‘당신은 제 3자’라고 A를 질책한 후,

미우랑과 케일럽에게 알리라고 했다가, 자신이 알린다고 하는 등, 말을 바꾸고 가스라이팅을 하며  A를 차단함


16.뒤이어 바로 지인단톡방에서 미우랑, 케일럽이 A와 김키키를 저격하는 카톡을 남기고 단톡방 탈퇴


17.김키키는 관련 내용으로 A와 컨택 후, 10월 11일부터 까만콩알, 미우랑, 케일럽 이상 3인의 공론화 준비(사사게 업로드 준비)를 시작함




■ 증거 자료(스크린샷, 동영상)


-글을 작성하기 앞서, 제 개인적인 일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트라우마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는 내용도 다수 존재하고,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도 있어 제 자신을 조금이라도 보호하고자 사건사고 게시판에는 제가 겪은 일 중 정말 일부의 내용만 정리하였습니다.

통화나 카톡, DM 대화로 진행된 게 많았던 일의 특성상 텍스트로만 적어야 하는 부분이 일부 있다는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주요 대상인 까만콩알과 제가 나눈 디엠 전체 내역이 무척 길기 때문에 에버노트에 따로 정리해두었으니

이미지가 작아 보이지 않는다면 이 쪽으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링크 : https://www.evernote.com/shard/s735/sh/05d9a142-29a9-362a-1ee1-f1176ceb8bc6/7b7afe3eefae0a69345629d48e00aafa



아래의 링크는 구글 문서로 사사게에 올릴 내용을 미리 적어둔 것으로, 사사게 업로드에 이미지 제한이 있어 따로 작성하여 저장해두었습니다.
매 글마다 원래 포함되어야하는 정확한 이미지 자료들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링크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cuCBUhJ7Lv1nvk9rGTB19rg7aAYZCziqTRhr44wyxR4/edit?usp=sharing



겪었던 일의 일부만 적었다고 하나, 해당 일은 제게는 굉장히 고통스러운 일이었으며,

이로 인해 정신적으로 큰 타격을 입고 10월 15일자부터 정신과에 내원하여 아래와 같이 항우울제 등을 처방받아 먹으며 우울증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이만큼 제가 현재 너무나 괴롭다는 점을 알아주시기를, 정말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 글을 적는 저 또한 분명 어떠한 부분에서는 감정적으로 대응하거나, 잘못한 점이 분명 있을 것이라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해 사과도 했고, 결코 저 혼자만 결백하다고 말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을 함께한 지인들을 이런 식으로 공론화 하게 된 것이 정말 너무나 괴롭습니다. 


사사게 글 작성이 처음이라 정리가 많이 미숙합니다. 이 점 미리 사과드립니다.

요약된 순서에 맞춰 글을 작성하며, 이후 진행되는 본 내용부터는 존칭과 서버명은 생략하겠습니다.




1.기본 설명

김키키를 포함하여 당사자 3인은 모두 3~4년을 알고 지낸 지인사이입니다. 

공명 영식 공대 외의 공대도 함께 진행한 적 있고, 매일 디코로 통화를 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습니다.

그러한 탓에 제 개인적인 사정(우울증 등.)이나, 집안 사정에 대해 알고 있었습니다.


미우랑을 공대장으로 출발한 이 공명 영식 공대는 본래 8인 모두 지인으로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개인사정으로 두 분이 하차하시고 결원이 생겼고, 그 두 명의 결원을 외부에서 충원하여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공대는 1주출 조기클(2주클)공대였지만 2주차의 마지막 일정까지 4층을 클리어하지 못 해 해산하게 되었습니다. (9월 11일 해산)




2. 9월 1일부터 11일까지

9월 1일부터 집에 압류가 들어올지도 모른다는 어머니의 통보로, 집에 큰 빚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직장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큰 마음의 병을 얻어 구직이 어려우며, 동생도 비슷한 사정으로 일을 하는게 쉽지 않아

커미션이나 자잘한 아르바이트 정도만 겨우 하고 있고, 거의 어머니가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어머니가 일을 구하시는게 쉽지 않았고, 저는 어머니와 돈 문제로 다툰 적이 있어

그동안은 돈 문제를 전혀 이야기하지 않았기에, 집이 이렇게 휘청거릴 정도로 큰 빚이 있다는 걸 전혀 몰랐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공대를 진행하기에는 심적으로 너무나 힘들었고, 제 안전주의적 플레이 성향이

조기클리어를 목표로 하는 해당 공대 일정 진행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오래 고민하다

9월 6일에 공대장에게 하차하고 싶다 의사를 밝혔습니다.





어려운 가정사부터 밝히기엔 부담스러워 숨긴 채로, 처음에는 제 실력 문제만 예시로 들며 하차 의사를 밝히고, 대타를 구하고 싶다 의사를 표했습니다.

그러나 공대장인 미우랑은 2주차 진행 상황을 봐서 공대의 해산 여부를 알 수 있으니 그 때까지만 일정을 봐달라 제게 권유했고,

저는 알겠다 답하고 2주차 마지막 일정인 9월 11일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미우랑과 하차 대화를 나눌 당시, 제가 까만콩알을 언급한 이유는, 까만콩알은 언제나 자신이 현생의 일도 모두 미뤄두고 공대를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쏟아붓는지 자주 말 했었고,

저는 컴퓨터도 한 대뿐이고, 이 마저도 가족과 함께 쓰고 있어 사정이 여의치 못 해 언제나 연습을 편히 할 수 없었기에 그런 상황을 설명하고자 저렇게 언급했었습니다. 


이 때, 공대장 미우랑은 제 짝궁 힐러였던 까만콩알에게 제 하차 이야기를 전하겠다 하여 대신 전해달라 부탁했습니다.




이후 9월 7일 새벽, 까만콩알이 개인 링크셀로 잠시 통화 하고 싶다 의사를 밝혀 디스코드로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당시 공명 영식 4층 파티에 참여중이었고, 참여한 파티의 기믹 이해도가 미숙하여 굉장히 정신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거기다 오랜 마음의 병으로 심적 부담이 큰 상태에서는 말이 어눌해지거나, 말문이 막히는 등, 제대로 대화를 이어나가지 못 한다는 이러한 사정을 모두 밝히고 통화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통화 내내 까만콩알은 제게 ‘본인 의사로 공대 나가십니까? (나가는게)본인 의사가 맞습니까? 그럼 저는 이후에 모르는 백마랑 합을 맞춰야 하나요?’라며 공대를 나가겠다 밝힌 저를 다그쳤고,

또한 ‘공대 대타는 어떻게 구할거냐.’ 물어보기에 저(김키키) ‘트위터로 찾을 계획이다. 계정을 공개 계정으로 돌리더라도 알티를 통해 찾아보겠다. 보상도 어떻게 할지 생각하고 그에 대해 찾아보고 있었다.’ 답했습니다. 

그에 까만콩알 ‘외부인을 또 구하려고요?’라고 물으며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이후 대답을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는 너무 힘들어서 결국 ‘(영식) 못 가겠다. 그렇게 됐다.’라는 식으로 제 의도와 달리 좋지 못하게 대답했고,

‘됐습니다. 끊겠습니다.’라는 까만콩알의 말을 마지막으로 해당 통화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저는 이후, 9월 9일부터 11일까지 공대장을 포함하여 기존 지인분들에게 제 가정사를 밝혔고(외부 분들에게는 말하지 못 했습니다.),

돈이 급하다고 했다가, 괜찮다고 했다가 하는 등, 어머니의 말이 변덕적으로 바뀌고 있어 상황이 계속 바뀐다는 것도 내내 설명했습니다. 

위의 스크린샷은 공대장과 나눈 카톡 내역입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너무 늘어놓은 것 같아 이후, 이에 대해 사과했었습니다.




3. 9월 11일부터 21일까지

이후 저는 트라우마와 정면으로 마주하여 구직을 해야했던 탓에, 스트레스와 심적 부담이 굉장히 심해 이 스트레스를 풀고 싶어

앞서 말한 것과 달리 혼자 영식이나 극만신을 트라이하거나, 무작위를 도는 등, 게임을 지속적으로 플레이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중, 미우랑, 케일럽, 까만콩알을 포함하여 다른 지인들과 통화할 때, 제가 웃으면서 농담을 하거나, 떠드니

까만콩알이 먼저 제 집안일은 해결이 되었는지 물었고, 저는 눈치를 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다른 지인분의 고정파티에 메인힐러 자리가 빈다고, 오실 수 있냐며 권유를 받게 되었습니다만,

권유는 감사하나 정말 일정이나 상황이 워낙 오락가락 하고 있던 터라, 이에 쉽사리 수락하지도 못 했습니다.



그러던 중, 9월 18-19일, 다음주 월요일(21일)이면 집에 압류 딱지가 붙을 예정이니 알고 있으라며 또 다시 갑작스럽게 통보를 듣게 됩니다. 


앞서 약 3주일간 백만원만 빌려달라, 백오십만원이면 된다, 아니다. 돈 안 줘도 된다. 등. 어머니의 말이 계속해서 바뀌었기에

사실상 백수였던 저는 대출로 빚을 만들기가 부담스럽고 무서워 고민하다 결국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당장 필요한 돈을 카드로 대출받아 빚을 갚게 되었습니다.

대출을 승인하는 그 과정까지 정확한 금액을 알려주시지 않아 금액을 받는 그 직전까지 와서야 430만원이라는 정확한 금액을 알게 되었고,

이 금액은 오롯이 제 몫의 빚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금액은 겨우 한 달을 버틸 돈이었습니다.



이러한 제 가정 상황을 대략적으로 알고 있던 오래된 지인이 스트레스를 풀라며 정액제를 선물해주었고,

기쁜 마음에 내내 고민하던 고정팟 권유도 수락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권유받은 해당 파티는 ‘공대’가 아니고 공팟에서 일부 인원을 모집하여 출발하는 ‘고정파티’로,

아이템도 공팟처럼 주사위로 입찰하여 진행하며, 못 오는 날에는 못 온다고 말만 미리 해주면 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이런 식으로 이 고정팟은 공대에 비하면 일정이 훨씬 가벼워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기쁘게 수락했던 것도 있었습니다. 




4. 9월 22일

각성 영식, 절 알렉산더 등, 그 이전에도 함께 여러 레이드를 도전하며 같이 알게 된 지인들끼리 모인 단톡방이 있습니다. 


이 단톡방은 원래 지인 공대로 결성할 당시, 공대톡이 될 예정이었지만 8월 20일,

새로운 공대톡방을 만들게 되며 해당 방은 잡담방으로써 자유롭게 사용하자고 정하고 정말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하 이 카톡방을 지인단톡방, 지인톡방 등으로 칭함)



9월 22일 당일도 해당 지인 카톡방 멤버끼리 소소하게 잡담을 나누던 중,

갑자기 까만콩알이 먼저 여기(지인단톡방) 언제 (영식)출발은 하느냐, 일정이 없다면 미리 알고 싶다.’ 물어봤고

거기에 ‘같이 일정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제 일정이 자꾸 바뀌어서 미안했다.’ 답변하며 이야기가 시작됐습니다.

(다른 분들의 사담이나, 사정은 지웠습니다.) 



이후 해당 카톡방 인원들은 각자 자신의 사정과 일정을 정리해 알려주었고 ‘일정이 명확하지 않으며 10월이 되어서야 확인할 수 있는데 그마저도 어쩔 지 모르겠다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답했습니다.

이후, 제 말에 까만콩알‘자주 바뀌긴 하신듯ㅎ’이라며 제 대답에 노골적으로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나는 이 상황이 당황스럽다, 이게 반복 돼서 날 부른 사람들이 다 공대 가고 혼자 공팟에 두고가는게 또 일어나면 못갈 것 같다.’ 말을 덧붙였습니다. 

‘제 말이 자꾸 바뀐 것에 대해 변명하지 않을 거고, 이래저래 곤란하게 만든 것 같아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했는데

이 카톡을 나눈 바로 직후, 까만콩알이 제게 개인적으로 디엠을 보냈습니다. 



회색까만콩알파란색저(김키키)입니다.

(검정색이나, 녹색으로 가려진 부분은 관련없는 분들의 닉네임을 지우거나, 개인적인 사정에 대해 말한 부분을 지운 것입니다.)

첫번째 이미지 하단에 까만콩알이 제게 보낸 디엠 내용 중 '미우랑에게는 놀라지 않도록 사정을 전해뒀다.'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데, 미우랑은 공명 영식을 함께 진행했던 공대장입니다. 


까만콩알과 이러한 디엠을 나눌 당시, 제 집 사정이 정말 엉망진창이라 말이 매번 달라졌던 건 맞고, 내 의도와 달리

그간 내가 행한 언행으로 상처입었다면 사과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해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느끼고 그 자리에서 바로 사과했습니다. 

이 때 디엠에 적은 대로, 잠시간 시간을 갖기로 하고, 지인 카톡방 분들에게 찾아가 카톡방 분위기를 흐려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습니다.

고정파티를 권해주셨던 분께도 따로 설명하고 가지 못 하게 되었다고 사과드렸습니다.



그리고 까만콩알이 제게 보낸 디엠 내용 중 ‘김키키님이 제 복귀를 말렸다.’라는 부분에 잠깐 짧게 설명을 첨부합니다.

까만콩알은 복귀자로, 기존에 1주출/ 클리어만 해왔던 유저였습니다. 

하지만 저를 포함하여 지인들 대부분이 1주출/클리어를 하던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 성향이 많이 다르니,

그로 인해 까만콩알 본인이 힘들 것이라 생각해 영식 복귀를 말리고 싶어서 말했던 것입니다.




5. 9월 27~8일


저는 원래 까만콩알, 미우랑, 케일럽을 포함하여 오래 알고 지내는 다른 지인들과 고정적으로 디스코드로 매일매일 통화를 하며 함께 게임을 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하, 이 디코방을 지인디코방이라 칭함)



그렇게 매일 보던 사람들과 약 일주일 가까운 시간동안 한 번도 보지 못 한 데다가, 나쁜 의도는 전혀 없었지만 오랜 지인을 상처입혔다 생각하여

무척 괴로워하고 있던 저에게 오랜 지인이 디코방 지인에게 가서 한 번 말이라도 붙여보라며 권해주었고

그 말을 계기로 27일, 함께 알고 지내는 B에게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디코에 들어가지 않는 동안 까만콩알이나 미우랑, 케일럽이 저에 대해 설명해주었을거라 생각했는데,

B와 대화를 나눠보니 전혀 그렇지 않은 듯 보였고, B는 세 사람에게도 직접 일을 물어보겠다 해 알겠다 답했습니다. 



그리고 27일 밤 9시 30분경, 어떤 식으로 대화를 나누었는지 연락을 받았고 자고 일어나서 28일 오전부터 대화를 재개했습니다.

먼저 B님께 지인 디코방에서 다 함께 모여 어떤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는지 전해들었습니다. 




까만콩알은 미우랑, 케일럽과 함께 B님을 포함해 디코방에 참여중인 다른 지인들에게 9월 22일에 지인카톡방에서 있었던 그 일과,

저와 디엠을 나눴던 것에 대해 “‘공대’일을 원만하게 해결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와 까만콩알, 미우랑, 케일럽이 모두 함께 참여했던 공대는 이미 일정이 끝났고, 저 지인용 톡방에서 제게 내보인 반응이나,

이후 바로 이어진 까만콩알의 DM 대응을 보면 제 입장에서는 당연히 저와 까만콩알의 개인 대 개인의 일이라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9월 22일에 있었던 카톡 및 디엠 대화가 공대일이라고 말한다고 하니 저는 너무나 의아했습니다. 


이렇듯, 제가 아는 것과 상황이 다소 다르다는 생각에 일을 겪은 9월 22일 당시, 제가 어떠한 사유로 22일에 겪은 그 일이 곤란했고

당황스러웠는지 설명하고자 첨부한 이미지처럼 지인단톡방의 이미지를 편집하고 첨부해 B님과 대화를 마저 진행했습니다.

B님께 까만콩알의 뒷담을 하고자 이렇게 이야기를 진행한 게 아니고, 제가 알고, 겪은 것과 뭔가 이야기가 다르다 생각해 이에 대해 설명하고, 상담하고 싶어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저 대화를 나누던 당시 ‘원래 공대원’이라고 쓴 부분은 처음 8인 지인으로 구성된 공대였을 당시의 인원,

그 지인 톡방에 모인 지인들을 설명한 것으로, 이 부분은 제가 오해를 불러올 수 있게 잘못 표현한 게 맞고,

이로 인해 대화 상대가 공대 일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 부분에 설명을 추가해둡니다.)


거기다 상단에 첨부한 이미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까만콩알은 제게 편하게 돌아오라고 전달했다며 B님에게 답했다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까만콩알에게 복귀와 관련된 내용으로 연락을 받은 건 9월 28일 오후 5시 20분 이었습니다. 

앞서 22일에 진행됐던 디엠 내용에서도 제게 편하게 복귀하라고 전달한 내용이 없으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27일 밤 9시 30분 이전, 혹은 그 후의 28일 오후 5시 20분 이전까지 제 복귀에 관련된 연락을 받은 적이 전혀 없습니다. 

또한 미우랑, 케일럽에게도 22일에 사과를 했지만 이후 어떤 식으로도 이 두사람의 안부 연락이나 제대로 된 답변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6. 9월 28일~10월 4일

까만콩알에게서 저러한 복귀 권유 연락을 받은 후, 저는 아래처럼 답했습니다.

이번 일로 스트레스가 심해 이미 몸무게가 5키로가 넘게 빠지고, 제대로 걷지도, 뭘 먹지도, 잠들기도 힘들 정도로 심적으로 굉장히 지친 상태였기에 '지쳤다고 말하며 거리를 두자' 하였고,

'해당 3인과 함께 쓰던 서버 초월 링크셀을 하나 제외하고 모두 없앴다'고 말 했습니다.

(디엠 전문의 28일 제 답변 부분에서 해당 내용 확인 가능합니다.)



그러다 9월 29일 새벽 3시에 까만콩알이  ‘B에게 자신을 뒷담했느냐, 공대톡을 유출했는지도 확인해야겠다.’는 이유로 제게 연락했습니다.






저는 이와 같은 연락에 아래처럼 B님께 이야기하게 된 사정을 설명하고, 잘못한 건 사과하겠다는 말에

다른 장소에서 자꾸 이런 저런 뒷이야기를 했던 것에 대해 우리가 그간 서로 잘못 했으니 고치자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와 까만콩알의 일은 공대의 일이 아니라, 개인 대 개인의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명확하게 답했습니다.

서로 잘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까만콩알은 제 말에 ‘이름을 말하며 특정지어 말한 적 없다, 그러면 뒷담이 아니다.’라고 부정했고,

제가 힘들다 말 해도 지속적으로 연락하여 결국 29일 답변을 받은 것을 마지막으로 저는 더 답하지 못 했습니다. 


답하지는 못 했습니다만, 답하기 위해 따로 작성하던 파일 이미지를 아래와 같이 공개합니다. 










이후 10월 2일, 9월 27-8일 이틀 간 제 이야기를 들어주었던 지인디코방 멤버 B가 대뜸 지인 관계를 정리하자며 DM으로 연락을 하였고,

10월 3일에는 까만콩알도 연달아 연락해 지인 관계를 정리하자 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저와 같은 부대였던 공대장 미우랑은 부대를 탈퇴하고 다른 부대로 옮겼고,

나중에라도 함께 연락하기 위해 두었던 서버 초월 링크셀은 없어진건지, 강퇴된건지 없어져있었습니다. 

(부대를 어디로 옮겼는지 다 알고 있으나, 피해가 가지 않도록 부대 이름은 지워두웠습니다.)









7. 10월 9일~ 10일

이렇듯 미우랑과 케일럽 또한 저를 노골적으로 피하면서 제 계정과 트위터 팔로우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는데

저는 그러한 태도에 크나큰 스트레스를 받았고, ‘햇수는 상관없다.’는 B의 말에 크게 상처받아

프로텍트가 걸린 저의 개인 계정에 정리본이라는 이름의 입장문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 입장문을 적은 이유는  약 2주가 넘는 기간동안 제가 갑자기 사라진 것에 대해 사정을 설명하려는 게 목적이었고,

해당자들(까만콩알, 미우랑, 케일럽)을 A나 B 등으로 이름을 바꾸어 ‘지인들끼리 다툼이 있었고, 이것은 내 잘못도 있다.’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공론화를 목적으로 쓴 글이 아니었습니다. 





입장문을 작성하여 올릴 시점, 해당자들이 저를 피했던 것처럼 저도 더 이상은 마주하기 힘들어 그들을 피하고자

인게임 친구삭제 및 트위터 언팔로우를 진행했고, 그 이후 입장문을 게시했습니다.



그러나 입장문을 올린 다음 날인 10월 10일, 어떻게 알게 된 것인지 까만콩알이 프로텍트를 유지중인 제 계정의 트윗을 인용하여

아래와 같은 장문의 트윗을 남기고 자신의 계정을 공개계정으로 전환하여 제 동의 없이, 앞서 제대로 된 사정 설명도 하지 않고 저와 나눈 DM내역 전문을 게시했습니다. 


그마저도 공개된 DM전문은 제대로 편집되어있지 않아 이번 일과 관련없는 분들의 닉네임과

까만콩알 본인이 실제 사용하고 있는 원래 닉네임까지 드문드문 드러난 채였습니다.


미우랑, 케일럽은 까만콩알이 저와 나눈 DM내역을 올린 트윗을 리트윗을 하는 등,

까만콩알에게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래의 이미지가 제게 보낸 인용 트윗입니다.





까만콩알은 ‘김키키는 아무 상관없는 제 3자에게 “공대톡”을 유출하고, 자신의 뒷담을 했다.’며 지속적으로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미우랑과 맞팔로우 중이며, 지인단톡방에 참여중인 A님이 까만콩알의 이 트윗을 보게 됩니다.





8.10월 11일 
8-1. 9월 22~ 24일 A의 입장

A님은 당사자들(김키키, 미우랑, 케일럽, 까만콩알)과 함께 공대를 진행했던 지인으로,

지인단톡방에 참여중인 멤버고, 현재는 건강상의 이유로 공명 공대에서는 하차를 하고 쉬고 계십니다.



10월 10일, 미우랑과 맞팔로우 상태라 미우랑의 리트윗으로 까만콩알의 트윗을 보게 된 A님도 앞서 처음 일이 있던 9월 22일,

해당 지인톡방에서 까만콩알이 일정 관련으로 문제제기를 했을 당시, 저 이외에도 A님께서는 본인의 개인사정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시며

파판14 복귀가 어려울 것 같다, 공명 영식을 가기엔 사정이 곤란하다,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셨습니다.





이후 A님은 미우랑에게 개인적으로 따로 연락 받아, 미우랑, 까만콩알, 케일럽 세 사람이 들어가 있는 디코에 초대받았습니다.

이 통화를 먼저 권한 건 미우랑이고, 오후 4시 45분경부터 시작해 대략 두 시간정도 참여했다고 합니다.

(첨부한 이미지 내 카톡 메시지 수신 시간을 확인해주세요.)




디코에 막 들어갈 당시, A님은 세 사람의 분위기가 가벼운 편이었기에 본인도 가볍게 이야기에 참가하셨다고 합니다.

디코에서 대화를 나눌 초반에는 '해당 톡방에서 나온 이야기는 A님이랑은 관련 없는 이야기다.', '삽질하지 말아라.'라며 말했고,

위 지인톡방 캡처본에서 까만콩알 '하... A.... 삽질광...' 이라고 적은 것은 이때라고 합니다. 


이후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대화 내용이나 분위기가 달라졌고, A님은 해당 상황에 대해 다소 좋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다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A님은 세 사람이 걱정되어 무슨 일이라도 있었는지 물었고, A님은 질문 당시, 세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 같긴 한데

그게 어떤 일인지는 알지 못하는 상황이었기에, 혹시 자신에게 문제가 있었나 싶어 자신이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일이냐고도 물어보았습니다. 

이에 대해 미우랑A님‘님 은근 섬세해서 스트레스 받을지도 모른다. 말 안 해주겠다.’, '

A님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진 않지만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세 사람이 자세한 정황을 말하고 싶지 않은 것 같다고 느낀 A님은 이에 수긍하고 알겠다며 그러려니 넘기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 세 사람은 A님을 그대로 둔 채 셋이서 내내 대화를 이어나갔고, 아래는 A님이 기억하는 해당 대화 도중 나온 ‘일부 발언’입니다.


까만콩알 : '아니, 근데 왜 이렇게 일정이 바뀌는 거야. 이랬다, 저랬다. 

나한테는 안 된다고 해놓고 다른 사람들한테는 된다고 그러고. 사람에 따라 바뀌어? 

아니, 그때 대체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물은 건데, 자기가 힘들다는 말만 하는 사람한테 무슨 말을 해.' 

케일럽, 미우랑 :  '이게 뭐하자는 거지?'


A님은 이러한 대화를 들으며, 세 사람끼리 어떠한 일에 대하여 서로 공통적으로 알고 있음을 느꼈고,

이 대화는 특정 인물을 향한 뒷담이 아닌가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다만, 그게 누구를 향하는지도 모르는데다가 자세한 상황 사정 역시도 모르니만큼,

함부로 뒷담이라고 확정지어 말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가만히 있으셨다고 합니다. 


이후 디코 시작 시간 기점으로 약 두 시간 뒤, 저녁을 먹기 위해 디코를 나갔고(식사를 마친 뒤에도 다시 들어가진 않으셨다고 합니다.),

며칠 뒤 해당 디코방이 정리된 것을 보고 본인 역시 나가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9월 22일이면 일이 있던 그 당일이고, 오후 4시 45분경이면 까만콩알과 저와의 디엠 대화가 진행되고있던 도중입니다. 


그리고 A님자신이 간접적으로 연관되어있다면, 혹시 자신의 언약자인 1님의 이야기이냐 물었고,

이에 '님아, 저희가 님 앞에서 님 언약자 뒷담할 사람으로 보여요?'라고 답했다 했습니다.

이러한 대답을 통해 적어도 미우랑은 자신들이 지금 현재 누군가의 뒷담을 하고 있음을 인지했다고 봅니다. 





9월 24일, A님은 미우랑에게 22일 대화 당시, 그 대화 주제로 나온 대상이 혹시 김키키의 일인지 물었으나,

미우랑은 이 질문에 확실히 대답하지 않고 ‘언제적 이야기이냐, 잊으라.’ 답했고,

A님은 해당 일에 자신은 제 3자인데다가, 미우랑이 곤란하고, 말하고 싶지 않은 거라 생각하여 묻지 않았으며,

대상 3인과 제가 기존에 다같이 사이좋게 지냈던 걸 알기 때문에 까만콩알과 제가 관계 회복 의사가 있는 듯 해

괜히 22일 당시 디코 대화 이야길 말해서 불화의 싹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싶어 저에게도 이에 대한 일을 말하지 않으려 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A님은 24일 당시, 제가 사과 연락을 했을 때부터 제 상황과 건강을 염려해주고, 위로해주었습니다.



8-2.10월 11일 A > 까만콩알 컨택

*인벤에는 이미지가 30장밖에 올라가지 않아 글의 가독성을 위해 아래의 디스코드 대화 전문을 외부링크로

따로 저장해 업로드합니다. 큰 이미지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링크 :: https://www.evernote.com/shard/s735/sh/85af50c8-3c0b-657d-a2c7-b61ac983cee6/ab0eb5981a83d0c32ec74f06f1b16d31 


미우랑의 리트윗으로 10월 10일 올린 까만콩알의 트윗을 본 A님은 10월 11일, 디스코드 메시지로 까만콩알에게 컨택해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까만콩알의 퍼블릭 트윗과 저와 까만콩알이 나눈 DM내역 전문을 모두 읽고, 까만콩알이 주장하며 작성한 내용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 A님은

그에 대해 아래와 같이 대화를 시도하였습니다. 아래가 A님께 받은 까만콩알과 A님의 대화 전문입니다.







까만콩알은 A님에게 ‘자신과 김키키와의 개인적인 일’이라며, 제 3자이면서 이 일에 끼어들지 말라. 답하였고,

22일 당시 디스코드 대화는 미우랑과 케일럽이 주도했다는 듯 답하며 먼저 컨택하라 말 하고서

다음에 돌변하여 자신이 말하겠다며 이어 A님을 차단합니다.



이후 미우랑과 케일럽은 지인단톡방에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남기며 탈퇴하고,

오픈카톡 방 주소를 폭파한 후 케일럽 본인은 자신의 계정에 이러한 트윗까지 남기게 됩니다.

(케일럽 계정은 공개계정이라 가리지 않았습니다.)







9.마무리

본래 공명 영식 공대는 8인 지인으로 구성될 예정이었으나, 각각의 사정으로 두 명의 결원이 생기며 새로운 인원을 모집하였고

이에 기존에 쓰던 단톡방은 8월 20일자, 공대장의 공지로 지인단톡방이 되었고,

진짜 공명 영식 공대용 단톡방은 새로 생긴 후, 마지막 일정인 9월 11일자로 동결되어있습니다.



진짜 공대톡방과 지인톡방 스크린샷




8월 20일자 공지 





까만콩알이 ‘공대톡 유출’이라 주장하는 것은 이 지인단톡방에서 나왔던 본인과 저의 여섯마디 대화를,

9월 28일에 함께 알고 지낸 B라는 지인에게 보여준 것을 말하는 것이며, 제 3자를 끌어들여,

자신과 함께 아는 사람에게 자신의 뒷담을 했다 말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저는 까만콩알이 자신의 뒷담을 했냐고 물어봤을 때, B와 대화를 나눈 목적을 ‘상담’이라고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또한 공대 공지사항에는 공대톡을 유출하지 말라는 내용은 찾을 수 없고, 정말로 문제가 될 수도 있는 내용(ex.택틱, 아이템 배분시트 등.)을 말한 적도 없었습니다.

공대 공지 중 일부 내용을 스크린샷으로 찍어 아래에 첨부합니다.





그러나 까만콩알, 미우랑, 케일럽 세 사람이야말로 이번 일에 아무런 상관도 없는 A님께 저에 대한 뒷담을 하고서

그러한 사실을 없었던 척 묻으려 했고, 내내 저를 따돌렸으며, 가스라이팅을 하고, 저와 가까운 지인이었던 B님과 인연까지 끊게 만들었습니다. 


거기다 까만콩알의 말에 오류가 있음을 알리며 정정하고, 일을 더 키우지 않게끔 염려하고, 도우려던 A님의 호의도 무시하고

A님께도 가스라이팅을 했고, 미우랑과 케일럽은 이에 동조하여 지인단톡방에서 A님과 저를 질책했습니다.




9월 22일, A님을 대화방에 부른 이유는 무엇이며, B님께 도대체 어떻게 말을 했기에 며칠 사이에 저를 대하는 태도가 저렇게 달라질 수 있는지,

게임에서는 노골적으로 피해놓고 왜 트위터 팔로우는 내내 남겨두었는지, 또한 제가 공명 영식 공대 일정을 진행하던 중,

하차 의사를 밝히고 대타를 구하고 싶다 했을 때 왜 그렇게까지 질책을 받아야했는지,

제가 아무리 잘못했고, 싫고 미웠다고 해도 이런 식으로까지 취급 받아야했나 의문이 듭니다.


저는 하차 의사를 밝히면서 대타도 구하겠다 말 했습니다.

일주일만 더 있어달래서 남은 일주일간 공대 일정 진행도 도왔고, 가볍게, 대충하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이번 일을 겪으며 제가 감정적으로 대응한 부분이 없다며 부정한 적도 없고, 잘못한 부분이 없다고 한 적도 없습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도 있다는 걸 다 인정하고, 사과할 건 다 사과했지만 본인들은 자신들을 절대적인 피해자로 보고

저에게 가해자라며 비난만 일삼고 가스라이팅을 했습니다.



일에는 경중이 있고, 말은 아 다르고 어 다른 거니 언제나 조심해야합니다. 

까만콩알 본인의 주장대로 이것이 공대의 일이라면 공대장인 미우랑은 공대원이었던 저의 뒷담을 한 게 되며,

A님께 주장한대로 본인과 저 사이의 개인 대 개인의 일이라 해도 제 뒷담을 하고, 편 가르기 및 정치질을 시도하고

가스라이팅을 한 까만콩알의 잘못은 없어지지 않으며, 그에 동조하여 모른 척 조용히 방관하던 케일럽 또한 잘못한 겁니다. 



제 오랜 마음의 병을 다 알고 있었고, 사정이 있어 병원을 가지 못 하고 오랜 시간을 혼자 병을 이겨내려고 어떻게든 노력해보려던 것도 알고 있었으면서,

결국 이번 일로 큰 상처를 받고 저는 기어이 정신과까지 가야만 했습니다.





저는 특별히 뛰어난 실력을 가진 유저는 아닙니다. 

오히려 잘 못하는 편이라 제가 처한 환경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 혼자 잘 하는 것보다는 랜덤하게 만나는 짝꿍과 함께 합을 맞춰 레이드를 잘 마무리 하면 더 기분이 좋고,

그를 위해 내가 힐 한 번 더 하는게 편했던 사람입니다.

함께 하는 파티원이 무섭지 않도록 안전하게 유지되는게 좋고, 다 같이 잘 해내면 즐거웠던 사람입니다.


오랜 지인으로, 제 그런 플레이스타일을 내내 봤으면서 내가 아는 천재 백마는 안 그런다는 등,

딜러 주직인 케일럽에게 ‘님이 백마하고 김키키는 학자 시켜.’라고 말하며 비교하던 평소의 언행을 돌이켜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진실로 저를 단 한 번도 무시하지는 않았는지요. 


그리고 자신이 했던 말을 또 기억하지 못 하고 저는 그런 말 한 적이 없다고 말 하실 거라면,

스스로 자신의 말에 얼마나 책임지지 않는지, 자신의 책임감을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제 투덜거리는 말에 그건 다 변명이라며 자신의 투덜거림으로 덮어버리던 것들도 분명 잊어버리셨겠지요. 


존댓말을 한다고 해서 모두 예의바르게 표현하는 건 아닙니다.

본인이 제게 내뱉은 언사 모두 굉장히 공격적이었고, 제 말이나 행동을 곡해하여 받아들이고서 제게 궤변을 늘어놓았던 것, 상처를 입히려 했던 것.

저는 하나하나 전부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있을 거라면 끝까지 조용히 있지 그랬어요. 케일럽도, 미우랑도 아닌 척, 모르는 척하며 방관하고 저를 상처입혔습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제가 거쳐온 공대의 공대장으로서 자신의 책임을 다 하지 못한 사람들로,

지켜 본 모든 것을 하나하나 따지고 싶으나, 그렇게까지 말하고 싶지도 않고, 괴로워서 여기까지만 적습니다.




저는 정말 이런 식으로 이번 일을 공론화하여 사사게까지 업로드 할 생각은 전혀 없었고, 저도 잘못한 게 있다 생각하며 반성하는 시간을 갖고자 모두 제 선에서 끝내려고 했으나,

하루가 멀다하고 저를 질책하며 가스라이팅하고, A님께 제 뒷담을 했던 것,

거기다 그 이후, 11일에 본인을 걱정하여 찾아간 그 A님에게까지 저에게 했던 말과는 또 다르게 주장하며 가스라이팅을 했다는 걸 알고나니

이제는 제 선에서 끝낼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저와 A님이 겪은 일만 제 책임 하에 모두 공개했습니다.



세 사람은 자신들이 피해자라고 굳게 믿고 있으니, 사과같은 건 받을 기대도 하지 않습니다.

저는 상대측에서 반박글 등 어떠한 글이 올라와도 이후, 되도록 대응하지 않을 생각이나, 그 반박문의 내용에 따라 제가 알고,

기억하고 있는 다른 이야기들을 또 답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그렇지 않는다면, 지금 약을 먹고 있는만큼 안정을 취하고 다른 지인들과 함께 게임을 하거나,

그림을 그리고, 일 할 준비를 하기 위해 공부하는 등, 평소 제가 누려왔던 일상을 보내고자 합니다. 



좋지도 않은 내용의 긴 글 읽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요약


1.까만콩알은 김키키에게 [ 9월 28일, 김키키는 제 3자에게 공대톡을 유출하고, 지인에게 자신의 뒷담을 했다. ]고, [공대 일]이라고 추궁했다.

그러나 그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까만콩알과 케일럽, 미우랑 3인이 9월 22일, A에게 디스코드로 김키키의 뒷담을 하고, 그러한 사실을 묻으려 했다.


2.10월 3일까지 까만콩알과 B의 갑작스런 지인 관계 정리 등, 많은 일을 겪은 김키키는 10월 9일, 프로텍트가 걸린 자신의 계정에 입장문을 올리며

지인디코방(까만콩알, 케일럽, 미우랑 포함, 그 외 지인들 전부) 지인들과, 관련 있는 몇몇 분의 연락처를 모두 정리하였다. 


3.이에 까만콩알은 10월 10일, 김키키의 트윗을 인용하여 1번과 같이 주장하고, 김키키의 동의 없이

두 사람의 디엠 내역을 전체 공개로 업로드하고, 케일럽, 미우랑은 이에 동조하였다.


4.뒷담을 들었던 A가 까만콩알의 트윗과, 김키키-까만콩알이 나눈 디엠 내역을 확인 후,

까만콩알의 말에 오류가 있음을 지적했고, 걱정되어 일이 커지지 않길 바란다며 그만 하라고 권유했으나,

[ 김키키와 자신의 개인적인 일 ]에 제 3자가 끼어든다고 불쾌해했고, 앞서 했던 말과 달리 또 다른 주장을 펼치며 궤변을 늘어놓는다. 


5.미우랑, 케일럽은 지인단톡방에 제3자가 뒤에서 이야기하는게 불편하다며 불평을 늘여놓고 카톡방을 나가고, 삭제하는 등. 무책임한 행동을 보였다.

케일럽은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도 자신이 잘못했으면 찾아오라는 등, A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메인 트윗으로 올려두었다.


6.이로 인해 큰 스트레스를 받은 김키키는 병원을 다니게 되었고, A님께 허락을 받아 글 업로드를 준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