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 목적

[사건 공개]




■ 게임 닉네임


작성자: [펜리르] 이젤리아

대상자: [카벙클] 아로




■ 사건 설명


* 발생 날짜
: 2023-02-19

* 사건 내용

극 6.2 토벌전을 헤딩으로 깨고 싶어서 이틀간 진행되는 헤딩 파티를 모집하였고 그 파티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첫날 일정이 무사히 마무리되고 바로 다음날 진행되는 9~12시 일정만 남아있던 때에 백마님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원래 9~12로 예정되어 있던 파티 일정을 백마님이 늦을 것 같다 하시면서 파티원 분들께 시간을 늦춰도 괜찮냐고 먼저 물어보고 시간 조정을 원치 않는 분이 계시다면 백마를 새로 구인해서 가도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한차례 소환사님을 포함한 파티원 분들께 10시~1시 혹은 10시~12시로 일정을 조정하여도 괜찮으시냐고 의견을 여쭤보았고 9~12시에서 일정이 바뀌면 연락드리겠다고 하였습니다.

그 후 백마님에게 생각보다 일이 일찍 마무리돼서 9~12시를 맞출 수 있거나 혹은 9:30~12시 가능할 것 같다고 연락이 왔고 일정을 미룰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이미 연락을 드린 이상 안 미루거나 덜 미루게 되는 것이니 좋은 소식이라 생각해서 다시 해당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대화 내역은 그 이후에 벌어진 일입니다.




■ 증거 자료(스크린샷, 동영상)













이 이후 백마가 급하게 대타를 구인하여 파티는 출발했다고 안내드렸으나 읽지 않고 그대로 잠적하였습니다.


대화의 흐름 정리

암: 일정을 10~12 혹은 10~1로 바꿔도 괜찮은지 여부를 각각 알려달라
만일 9~12에서 일정이 변경된다면 다시 연락 주겠다

솬: 10~12 괜찮다

암: 변경하지 않아도 되거나 트라이 시간을 30분만 미뤄도 될 것 같다

솬: 그분 시간에 맞추는 거 기분이 좋지 않으니 정시 출 안되면 무조건 한 시간 미뤄라

암: 두 가지 해결책 제시함

1. 정시 출이 불가할 시 새로운 백마를 구해오겠다
2. 지금 백마에게 연락해서 정시 출 가능한지 확정해오겠다

솬: 지금 나를 교체하는 거냐

암: 소환사님이 아니라 백마님을 새로 구해오는 것이다

솬: 학자도 이미 10시까지 새로운 일정 잡았다

암: 일정 9~12시에서 바뀐 적 없고 변동되면 다시 연락 주겠다고 했다
10시 출 한 분이라도 싫다고 했으면 백마 새로 교체해서 갈 생각이었다
그리고 9시 정시 출 가능하다 확답 받아왔다

솬: 내가 무조건 시키는 대로 따라야 하는 대기조이냐

암: 시간 변경 강요할 생각 없고 괜찮냐고 의견을 물은 것이다
백마가 출발 당일 여쭤본 거에 대해 나에게 기분이 나쁘다 하면 뭐라 답해야 할지 모르겠다

솬: 그렇게 백마 탓을 할 거면 단체톡을 만들던가 모집에 대해서는 암기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하는 것 아니냐
그리고 백마랑 지인 사이냐?

암: (단체톡을 만들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
그리고 백마랑 초면이다
출발 당일 일정 조율해도 괜찮냐고 여쭤보고 백마님이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일정 맞출 수 있다고 말씀하신 거에 대해 이렇게 크게 기분이 나쁘신 줄 몰랐다
다른 사람은 문제라 언급하지 않다 하더라도 만약 같은 파티원 중 하나인 소환사가 이에 대해 문제를 삼는다면 내가 좀 더 유의해서 한 번에 결론내서 끝내도록 했을 것이다

솬: 다른 사람은 괜찮은데 나만 지금 예민하게 군다는 거냐?
맥락 파악 못하는 것 같은데 단체톡에 초점 맞추지 마라
파티장으로서의 조율이 미흡했다

암: 솬이 언급해서 설명한 거다 불필요하다면 더 이상 안 하겠다

솬: 정시 출발이 어렵다고 자꾸 언급하고 있는데 보통 출발 시간을 못 지킬 것 같으면 새로 구인해서 출발하지 않나?

암: 정시 출발 어렵다고 한 적 한 번도 없고 한 분이라도 시간 변경 싫다고 했으면 새로 구인해서 출발하려고 했다

솬: 결론적으로 정시 출이 가능하니 문제없다는 거냐?
말 몇 마디 덧붙여서 사람 기분 상하게 해놨다

암: 그런 말 한적 없고 지금 9시 확정 가능한지 답 받아오라고 해서 그에 대해 답해드린 것뿐이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출발하게 되더라도 이로 인해 출발 당일 파티원들에게 연락하고 있다는 점 스트레스라는 것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내 말에 기분이 상했다면 죄송하다
하지만 말 몇 마디 덧붙여서 사람 기분 상하게 해놨다는 건 너무 나를 npc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다

1. 학자는 9시까지 참여 가능하냐
2. 파티 나갈 거면 대타 구해 올 수 있냐
각각 답해달라

솬: 일요일이라 밖에 나가있는데 지금 그 일정까지 망친 상태고 기분도 기분대로 상했는데 말 몇 마디 때문에 사람 기분 상하게 했단 말 충분히 할 수 있다

정시 출이 불가능할 시 새로운 백마를 구해오겠다고 했으면 한 시간 동안 감정 섞인 대화 할 필요 없었다

암: 이미 위에 똑같은 말 했다

솬: 백마 교체할까요? 하고 이미 얘기했는데 내가 소환사 교체하는 거냐고 오해한 거 때문에 그러냐?
그건 남 탓이지
똑바로 대답 안한 것도 내 탓하는 거고
시간 조율 요청한 것도 백마 탓이고

암: 불확실한 일정이 발생해 버린 건 내가 원인이 아니었고 말 몇 마디 때문에 기분이 상했다는 건 내 말 중 어떤 기분 나쁜 포인트를 짚어주면 참고하겠다

솬: 10시로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고 해서 학자는 이미 10시까지 스케줄을 잡아놨는데 학자 9시 출 가능하다고 다시 전달받았다

암: 그러면 미루는 거 괜찮은지 물어보고 그냥 물어봐달라고만 했으니 편하게 대답해달라 했을 땐 왜 미루는 거 싫어하는 성격이면서 괜찮다고 답한 건지 질문하고 싶다

솬: 한 시간 미뤄도 괜찮은지 물어보는 건 괜찮으나 한 시간이 아닌 30분만 미뤄도 될 것 같다고 연락하는 건 기분 나쁘다
개인 스케줄 괜찮아졌다고 미루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으면 그걸 전달할 게 아니라 확답을 받아와야 하는 것 아니냐
지금도 한 시간 동안 대화를 하고 있어서 지속적으로 기분이 상하고 있고 저녁 약속도 깨졌다

암: 그럼 백마에게 확답 지금 당장 내놓으라고 재촉했어야 했나? 아니면 여러 번 연락 드린 게 문제라면 9시 출로 확정 내줄 때까지 마냥 기다렸다가 전달했어야 했나?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고 이미 연락을 드린 이상 변경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듣고 최대한 빨리 전달하는 게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두 번째 연락을 드리고 나서 솬이 기분 나쁘다고 의사 표출을 한 즉시 두 가지 해결책을 제시했으나 솬이 해결책을 받아주지 않았다

솬: 나의 잃어버린 일요일 저녁 약속은 어떻게 할 거냐?
내 일행은 집에 갔는데 이건 어떻게 책임질 거냐?
하나하나 읽고 와서 말꼬리 잡지 말고 백마에게 당일 조율 기분 나빠서 솬은 참여 거부하고 어떻게 책임질 거냐고 전달하라

암: 전달하겠다

솬: 그걸 전달해서 조율할 게 아니라 백마에게 책임을 요구하라

암: 소환사가 원하는 것 전달하겠다

솬: 백마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괜찮냐고 의견을 여쭤보는 게 아니라 대타를 구해오게 시켜라

암: 그래서 일단 괜찮은지 허락을 맡고 안 괜찮으면 대타를 구해오려고 연락드린 거다

솬: 암기가 파티장 역할을 제대로 못해서 기분이 상했는데 맥락 못 짚으시고 말꼬리 하나하나 짚으면서 기분 나쁘게 만든 건 암기다
내가 암기를 설득시켜야 할 이유도 없고 내가 암기 입장 이해할 필요도 없다

그건 백마님 입장을 암기가 전달하겠다고 판단한 것 아니냐

암: 조율해달라고 일방적으로 요청한 것이 아닌 조율이 가능하냐고 물어봐달라고 부탁하셨기 때문에 그대로 들고 와서 허락을 맡으러 왔다
혹시나 백마와의 대화가 그대로 전달되지 않아 의미가 다르게 전해졌다면 죄송하다

솬: 그러니까 백마가
1. 다른 분들에게 시간을 조율할 수 있는지 물어봐달라
2. 백마를 빼고 다른 사람과 가라
두 가지 선택을 제시하고 암기가 판단한 거 아니냐

암: 백마님께서 1을 꼭 먼저 해달라 했고 만약 원치 않는 분이 계실 시엔 그때 2를 해달라고 요청드렸다
그렇기에 백마님의 말을 무시하고 두 번째 선택지를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백마님이 가능하면 꼭 같이 가고 싶다고 하셨기에 시간 조율 가능 여부를 먼저 여쭤보았다

솬: 만약 늦게 읽는 사람이 있었으면 어떻게 했을 거냐

암: 4~5시까지 파티원 의견이 취합되지 않는다면 그냥 백마 빼고 새로운 멘힐 구인해서 가려고 했다

솬: 암기 님의 모집자로서의 대처가 미숙한 건데 책임 전가하면서 백마님 탓하지 말라
그래서 어쩔 거냐? 학자님 간다고 했고 나는 기분 나빠서 가기 싫다
아니 그리고 난 대화 하기도 싫고 이유 설명 듣기도 싫은데 왜 계속 말하는 거냐? 암기 입장 이해하기도 싫고 더 내 기분 나쁨을 설명하기도 싫다

암: 내가 새로운 안건을 꺼낸 게 아니라 전부 솬 말에 답해드린 거다
혼동 드린 것도 백마님께서 일정을 안 미루거나 덜 미뤄도 될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셔서 전달해 드린 건데 그에 대한 것도 기분이 상했다면 죄송하다
그럼 어떻게 하냐? 백마에게 전달할 말이 있다면 전해주겠다

솬: 백마랑 암기랑 둘이 알아서 해라

암: 솬의 입장도 말해달라

솬: 또 내 탓할거 아니냐? 백마님의 시간 조율 요청 이후 과정을 암기가 망쳐놓고 백마 탓하는 것처럼
아무튼 둘이서 알아서 조율하고 나 이제 말 안 한다

암: 그럼 백마랑 둘이 조율하고 오면 솬은 그 결과에 따를 것이냐?
그럼 내가 거기서 선택할 수 있는 더 좋은 선택지가 있었냐
그리고 백마와 발생한 시간 조율 문제에 백마가 자꾸 말을 번복해서 기분이 나빠졌다고 파티를 모집한 자이자 말씀 전달자인 내 탓만 하지 마라


이후 백마와 조율하고 오고 솬은 그대로 잠수타서 조율 결과를 듣지 않음



■ 요약 내용

1. 9~12시에 극만신을 헤딩하기로 사전에 조율을 함
2. 백마가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출발 시간을 못 맞출 것 같다고 함
3. 그래서 트라이 시간을 한 시간 미룬 22~1시까지 하거나 출발시간만 늦춰서 예정대로 12시까지 하는 것 괜찮은지 의견 물음
4. 소환사가 10시~12시까지 하는 것 괜찮다 하고 그 후 다시 일정을 바꿀 필요 없거나 30분만 미뤄도 될 것 같다고 전달
5. 소환사가 30분 미루는 거 싫고 정시 출 아니면 무조건 한 시간 미루라고 함
6. 혹시라도 싫으면 백마 빼고 다른 사람 구해온다고 하고 백마에게 정시 출 가능하다는 확답 받아옴
7. 소환사가 기분 나쁘다며 파티 이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