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 목적

[사건 공개]

※ 게시물 목적에 따라 4개 중 1개만 남긴 후 나머지 항목은 삭제합니다.




■ 게임 닉네임


작성자: [펜리르] 바나슈넬라

대상자: [카벙클] 전설의누룽지탕




■ 사건 설명


* 발생 날짜
: 2022/12/17 





* 사건 내용

: 아무래도 화가 나서 좀 길게 풀어썼던것, 좀 더 깔끔하게 줄여봤습니다. 'ㅅ' 
그래도 글이 길긴한데, 귀찮으시면 그냥 마지막줄 요약이랑 스샷만 보셔도 무방합니다.
기승전결 써봤습니다.


 <기>
안녕하세요. 바나슈넬라@펜리르 입니다.
탱커는 생존기 분배 어떻게 하는지도 모를정도로 공부도 뭣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생애 첫 영식 연습하러 다니면서 작성자는 트롤을 많이했고, 제가 잘 하는편 아닌것 저도 잘 아는 사람이라 단순히 못한다고 사사게 올리려 한건 아니라는것 분명히 밝힙니다. 단지 기분이 나빠서도 아닙니다.
오늘도 연습이나 해야겠다 생각한 작성자. 어슬렁 거리다 변옥 3층 초행팟을 발견합니다.


<승>

12/17일 열한시 좀 넘어 섭힐자리 하나 남은 3층 초행팟에 입장했습니다.
딜이 부족해서 2번째 쫄을 넘기질 못하던지, 혹은 기믹에서 죽어 아주 못넘기던지 두 가지 경우만 주구장창 봤지만 다들 하하호호 괜찮게 파티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모르는건 설명도 하고 사과도 주고받고 그러면서요.

1시간 가량 트라이 하는 도중 계속해서 전사1의 피가 탱버만 지나면 10퍼 안짝으로 떨어지는 아찔한 상황을 겪습니다. 전사 2의 경우 그렇게까지 아찔한 상황을 겪지 않았다는게 더 의문이었죠.
어쩔땐 심모가 안터질만치 피가 빵빵한 전사2에 비해 너무나 아파보이는 전사1님...

메인탱인 전사1(대상자)에겐 점성은 성위격상에 천궁의 교차를 걸어줬으며 학자는 생명회생술로 커버+요정빨대를 꼽아주는 상황이었습니다.
계속된 트라이중 탱버 후 전사1의 피가 3퍼 정도 남아서 힐업 할 새도 없이 죽어버리는 경우가 발생.
초반에 생존기 다시 봐달라, 조율했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가량 지나도록 계속되는 상황에 답답함을 느낀 학자는 그제서야 메인탱이 생존기를 어떻게 두르는지 시트지를 옆에두고 보기 시작합니다.

아래의 상황은 파티가 터지기 전, 마지막 트라이의 프프로그를 참조함을 밝힙니다.





0:39초대의 탱버를 오로지 전짜+평정심만 켜는 모습입니다.



???????????
1:30대에 나오는 두번째 탱버입니다. 이게 왜 철방과 같이 빠지는가.




이야.....
2:23초대의 탱버가 아닌줄 알았습니다.
이젠 아주 세번째 탱버때는 아무것도 안두르십니다.... 어쩐지 피 남는 상태가 심상찮았지.

좀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초행분이시니까 시트지 읽고 오셨어도 긴장해서 잘못 누르셨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조율을 시도해보려 하는 학자였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진짜 아무 생각 없었습니다.

<전>

작성자 : 잠시만요 전사님, 아까부터 너무 아프게 맞으셔서 생존기 어떻게 쓰시나 봤는데 철방이랑 30퍼짜리를 같이 쓰시고.... (혹시 시트지 보고 와보실래용? 이라 치던중)

대상자 : 잡미숙이라 그래요

 ?
???
??????????

예? 하컨에서 잡미숙이요?

놀랍게도 이 대상자는, 당당하게 절에서 얻은 도끼를 들고 있었습니다.
정신이 아찔해진 작성자. 

<결>

작성자 : 선생님 이거 하컨이고, 시트지에 엄연히 (생존기) 표시도 다 되어있는데.....
대상자 : (말끊고) 일부러 초행방 왔는데여;

이야. 세미콜론까지 완벽한 분이셨습니다.

그 뒤에는 이런 인성이면 아무리 봐도 공익 제보용이다 싶은 말뿐입니다. 채팅 내역을 이어 첨부합니다....
저는 이런 분하곤 파티하면 화날거 같아서요.

결론은 이래서 사사게 갔습니다. 못해서가 아닙니다! 기분 나빠져서도 아니고요. 
이 사람 절까지 가놓고 영식에서 잡미숙 당당하게 말하는, 조율 한마디 안하고 파티 쫑내는 사람이라서 입니다.


■ 증거 자료(스크린샷, 동영상)



마지막 물음표까지 완벽하신 분이셨습니다.
그 뒤론 차단해서 모르겠네요. 귓을 저한테 갈기셨는지 어쨌는지.




※ 해명, 사과의 목적으로 작성된 게시물은 자신의 캐릭터 스크린샷을 첨부바랍니다.




■ 요약 내용


 1. 변옥 영웅 3층 초행팟에서 이상하리만치 아프게 맞는 전사(대상자)가 있어 학자(작성자)가 조율을 시도하기 위해 대화를 함
2. 그러나 전사는 조율이 아닌 본인이 탱커 잡미숙이라는 말로 대화를 단절
3. 이에 화가 난 학자는 시트지 암기가 기본이라는 말을 했으나 전사는 오히려 파티를 끝내자고 먼저 선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