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커마와 염색에 진심인 커염센세다


그중에서도 스타킹에 진심이다

지난번 한복 스타킹 염색코드를 공유한 이후 한복 염색도 이리저리 변경해 보다가
나름 정착하게 되어 가볍게 코드를 공유할 겸 팁을 몇 가지 공유하고자 한다


1) 저고리
이번 한복(새해의 행복)을 처음에는 검은색 계열의 저고리를 만들 생각이었으나, 여러 시행착오 결과 어두운 색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텍스쳐 및 노말맵(반사)으로 결론을 내렸다.
어두운 색을 사용할수록 매트하게 보이므로 광택을 더 높여주어야 하는데, 소매가 흰색이다 보니 광택을 높이면 소매는 완전 비닐쪼가리처럼 보인다.
따라서 상의는 가급적 밝은 파스텔톤의 색상을 사용하면 좋다.

2) 치마
치마는 약간 광택이 있는 비단 재질의 느낌으로 나왔기 때문에, 어느 색이든 잘 받아주지만 광택이 다소 강한 편이어서 지나치게 밝은 색상을 적용하면 약간 비닐처럼 보이게 된다. 따라서 적정 밝기 이하의 무채색이나 유채색을 사용해 주면 좋다.

3) 허리끈
허리는 가급적 가늘어보이는 것이 미형이고, 따라서 어두운색 계열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허리끈을 밝은 색상으로 하게 되면 허리가 두꺼워보이는 착시 효과를 일으킨다. 따라서 어두운 계열을 사용하되,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패턴을 이용하자. 마침 이 허리끈도 광택이 제법 있는 편이므로 금박 계열이 상당히 잘 어울린다.


4) 머리장식
머리장식은 가운데 원판과 땋은 옆머리를 따라 내려가는 장식 색상이 있는데, 이 장식이 내가 보기엔 별로 이쁘지가 않다. 그러므로 머리색과 유사한 색상으로 칠해 잘 티가 나지 않도록 했다. 이 경우 꽃의 색깔도 장식 색을 따라가는데, 이를 방지하려면 패턴을 사용하자. 거의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 패턴이 촘촘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색상을 잘 선택한다면 단색처럼 표현할 수 있다. 다만 어두운 베이스를 사용했다면 실제 의도한 색상보다 밝게 설정해 주어야 의도한 색으로 보인다.

이하 위 스샷에 사용한 색상코드이다.



커마는 조만간 실린 커마 팁과 함께 상시공유글을 올릴 예정이다
스샷에 사용된 커마 공유

추신
지난번 도화가 스타킹 글의 이미지가 모두 엑박이 되어 수정 겸 상의 코드도 같이 업로드하였다.
참고하실 분은 참고

그럼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