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서커를 키우면서 가장 좋아했던 스킬은

스트라이크 웨이브였습니다.

대지를 부숴 적에게 날려버리는 강력함

마치 옛날 그랑죠의 가이아 드래곤을 연상시키는

분쇄되는 대지


슈퍼차지 네 글자를 띄우기 위해

비밀지도 300개가 넘게 품앗이를 했던 기억


툭 치면 끊어지지만 어떻게든 안맞으며 우겨넣으면 기뻤던

파워 브레이크


3년 전 환뇌룡의 뿔을 자르기 위해 뎀감인데도 퓨리를 써서

아슬아슬하게 뿔을 잘라내 결국 첫 클리어를 달성했던 기쁨

뇌룡옥을 부수기 위해 든 휠윈드

하지만 번개 한줄기만 스쳐도 캔슬되던 아픈 기억


나크라세나의 꼬리를 잘 자른다고 베른 성에서 파티에 끼워주던 모험가들

취업을 위해 든 오러 블레이드와 어설트 블레이드


플래티넘 필드에서 각성약을 만들려 나무를 벨 때

한발짝 더 가게 해주던 숄더차지 연속돌진

다이빙 슬래시


증명의 전장에서 팀원들이 맞고있을 때

적들을 무더기로 지진상태로 만들어준 소드스톰

밟기만 해도 느려지게 만드는 마운틴 크래시 대지 충돌


너무나 아픈 흑야의 요호의 꼬리치기 때문에

딜각을 못잡고 허둥지둥 하던 차에

원거리에서 안맞고 딜하게 해준 메일스톰


시즌1 국민 짤딜기였던 더블 슬래시

레더가 쿨이어도 딜을 우겨넣어주던 난도질

시즌1 말기 어떻게든 딜을 올려보고자 들었던

크라임 해저드


언제나 곁에 있어준 템페스트 슬래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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