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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명동님이 이런 문제가있다란걸 어느분이 올리셨고 많은 댓글이 있지만 댓글에 반박이 굉장히 심함.
일단 시즌2 입성과 동시에 '시너지 도둑' 과 '틀서커' 라는 타이틀이 유저들에게 매우 강하게 주입되어있음.

실제 파티에서도 상당수 거절들 당하고 계시고 반박으로 주장하는 그들은 "니들쌔잖아"라면서 파티를 거절을 함.

그럼 쌘데 왜 파티를 거절하는가?

1. 일단 광기가 많으므로 생존 부분에서 높은 기피율을 나타냄.
근데 이건 다른 몇몇 물몸 직업들도 굉장히 많아요. 솔직히 인구수가 건슬이 더 많아서 저는 공팟에서 건슬이 죽는 경우를 더 많이봤지만 어디까지나 직업 인구수가 많기때문에 그만큼 더 자주보이는거라 생각함.
그러나 공팟에서 건슬을 거절하는 경우 거의 못봤을겁니다. 그 이유는 아래 2번에서 이어짐

2. 틀서커=아재=못한다 라는 인식으로 연결
버서커는 틀서커고, 아재들이 많고 결국 게임을 잘 못한다라는 인식이 너무 많이 퍼져있음. 실제론 아재라서 그러기보단 클래스 특유의 선후딜 때문에 패턴 적응기간이 다른 클래스에 비해서 다소 걸림.
그 과정에서 생기는 광기버서커의 데스율이 꽤나 높다고 생각되고 그 부분에서 유저들이 버서커에대한 안좋은 인식이 늘어남.

3. 한번 강하게 주입된 인식은 쉽게 바뀌지않음.
이미 머릿속에 "아 버서커들은 자꾸죽네" 이런 인식하고, 한번도 그런결 겪어보지 않은 유저들도 결국 카더라와 주변에서 계속 그렇게 말을하니 진짜인가보다 하고 믿게 되는것이고요.
거기에 이미 시너지 도둑때의 인식이 커서 시너지가 생겨도 이미 한번 나빠진 인식은 좀처럼 회복되긴 어려움.

결국 이런 부분들때문에 수 많은 유저들에게서 공감대를 얻지 못함.
자게의 글이 수많은 공감을받아야 불타고 지속적으로 입에 오르내리는 상황이어야 게임사에서 이런 문제가 있구나 하고 보는정도인데 애초에 이런 안좋은 인식 프레임때문에 색안경을 낀채로 보니 공감은 커녕 오히려 반발만 많이 생기는거죠. 정말 뭐 같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