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는 대놓고 패드립하고 욕한게 문제지만,
공팟뛰면서 버서커인식이 너무나 안좋다는걸 피부로 많이 느낌.

패치전에는 딜이라도 쌨으니 물몸+시너지도둑이 커버가 된 반면,
지금은 이도저도 아니고 정말 애매함. 

개발사가 인정한 실수로 '시너지 도둑'이라는 이미지가 생겼고 그게 장기간 굳혀졌음.

이번에 시너지가 생겼지만 각종 너프로 인해, 광기에 대한 메리트가 더 없어진 지금
그 동안의 쌓였던 혐오게이지가 폭발한거같음.
진짜 직업하나 잘못 골랐다고 온갖 수모는 다 겪으면서 감당해야함


솔직히말해 나같아도 빡숙팟이나 오버스펙아니면 현재의 버서커는 안받을꺼같음. 
죽기는 존나 잘죽지 딜은 애매하지
서포터들은 피통땜시 커버하기도 신경쓰이지... 
파일럿은 선후딜에 온갖리스크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아무런 장점의 메리트가 없음

남들 편하게 할 때 혼자 다크소울하듯 빡집중해야함

밸패한지 거진 한달이 다된 지금, 눈에띄게 버섴 유저가 안보이던데
얼른 고쳐주지않으면 고정팟아닌 버섴 유저들은 버티다가 지쳐 더더욱 떨어질거같고
문제점이 정말 많다.
이래저래나 진퇴양난의 버서커라고 생각된다.


* 마지막으로, 패치 전에는 남들한테 못주고 시너지독식해서 잔혈비율이 높았던거지, 
붉파말고 피증들었으면 잔혈 생각보다 먹기 힘들다는걸 알사람은 알거임.
나도 저때당시에 잔혈먹었어도 '아 그냥 시너지독식해서 먹었구나'라고 생각했음.
지금은 탈퇴했지만 내가 복귀하고 암것도 모른상태일때 길드가입하자마자 처음 들은소리가 '붉파들었어요?' 이거였음 그땐 지식이 없어서 남들스킬트리 따라했다고 함.
피증이 지금처럼 상시시너지도 아니였고 파티원들도 레더에 딜넣는 타이밍이 힘드니 오히려 파티의 딜이 더 떨어졌다는 연구글들도 많았음
그럴바에 차라리 붉파들고 딜이라도 몰아 패턴 빨리 넘기자 해가지고 버서커들도 붉파든거였으니 혹시 타직업분들 보시면 과거의 오해좀 푸셨으면 함. 뭐 '잔혈먹을라고 들었네 마네' 하시는 분들은 이미 굳은 편견 바꾸긴 힘들테니 그러려니하고, 혹시나마 '아 이랬구나'하고 생각해주신분들을 위해서 적음 (피증들고 잔혈 자주 먹으신분계시다면 정말 잘하신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