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하루 거지같이 흐르네요.

사실 뭐 이제 다 팔아재낀 시점에도 여러말 나오는거 같은데 사실 그냥 이번건 말이 안됩니다.

딜 10퍼 가깝게 너프먹어서 그럴리가? 난 이제 로아랑 연관도 없는데?

다른게 아니라 게임사를 게임에 대한 재화 혹은 상품을 파는 업체라 생각하고 대입하잔겁니다.

밸패를 진행하면서 분명히 패치내역에 [딜증가 수치 및 상향]이 적혀있었고, 코멘트 역시 그러했죠.
까놓고 어느 컴퓨터 조립업체에서 님한테 하이엔드급 pc를 16% 할인해주겠다고 합니다.
그럼 둘 중 하나죠? 사기를 치거나 아니면 진짜 그럴 의도거나 (다른 경영상 이유를 빼더라도)

분명 그 수치와 상향은 개발진의 의도가 있었으니 그렇게 설정한걸겁니다. 16%면 무기 3강정도고
그냥 절대적으로 봤을때 적지않죠. 막말로 적금 이자가 16%면 다 거기 넣을거잖아요?

그러다가 결국 본서버에 적용되었을때 너프가 가해졌습니다. 물론 이건 의도했던거 보다 높았다라는
변명이 통할 시기이긴 합니다. 아니 차라리 이 때 10퍼 너프를 먹였으면 먼저 맞춰놓고 징징거리면
미친놈 소리 들었겠죠. 어쨌든 테스트서버는 일반적인 회사 상품으로 보면 시제품인데 이걸보고 결정한다는건
사회 나가서도 ㅄ소리 듣는법이니까.

그렇게 1주일 지나고 여러분은 또 10퍼 혹은 15퍼를 너프 받으셨습니다.
지금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뭐냐고요?

분명 의도를 달고 했던 패치이며 그걸 한 번 조정하고서 이제와서 또 저런다는겁니다.
막말로 시제품 단가가 안맞는다고 처음 1주는 타협선으로 팔다가 그 이후 개악품을 만들어 버린겁니다.

뭐 타직업 분탕분들 하나 말해주는데 이런식으로 여러분도 통수 맞을걸요?
까놓고 말할까요? 본서버에 적용하고 저런식으로하면 개악이 맞습니다 그냥. 확정을 해서 모두가 이용하는
본서버(시장)에 진열해두고 갑작스래 '응 우리가 아는거랑 달라!'하면서 조악하게 만들면 그게 개악이지

그럼 이제 다른 직군이라고 패치할때 저리 안될까요? 혹여나 직각분리급으로 역대 개박살이나서
집 다시 지었더니 저러면? 시장은 막말로 환불을 받던 AS를 받던 소보원이라도 있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전 떠나기전 할만충분들 많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딜이 문제라고 생각하고 그냥 그렇게 즐기신다면 로아 즐기시면 됩니다.
하지만 제 상식에선 저딴식으로 아님말고 하면서 개악을 하는걸 옹호하면서 하고싶진않습니다.

일리아칸이고 나발이고 이제 저는 갑니다. 뭐 짧게나마 블게하면서 척지고 했던분 많은데 건승하십쇼

p.s : 빅토야. 너는 그냥 좀 조용히 살아라. 마지막 조언인데 딱 니 수준이 좀 안다고 깝죽거리다가 일키우는스타일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