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노말 1-2관문이나 겨우 드나드는 하꼬지만,
4주를 꼬박모아 드디어 올렸습니다.

여기까지 왔단거 자체가 이 빙신 블붕이를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지에 대한 저의 애정을 보여줄 수 있지않을까

조금의 현금술과 1달전부터 1+4 파강배럭 열심히 돌려서 준비안했으면 기둥뽑아먹지 않았을까 싶은 순간이었네요.

지난 한달동안 퇴근하면 카던 10번 + 칼엘 10번씩 잡으면서 이거 올릴 그날만 손꼽았는데, 생각외로 빨리 붙어줘서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ㅠㅠ

스킬셋 / 트포 / 아덴 다 빙신이라도 내가 재밌으면 됐지...

요새 다들 딜이니, 개선이니 말씀들 많지만 저는 사실 아무래도 상관없어요  진짜 개 빙신같은 아던 W지만 전기의자 앉아서 그것도 QWEQ를 쏴재끼는 그 시간, 그것도 다 맞추는 순간의 그 짜릿함이면 지금의 나는 그걸로 만족합니다. 그러다보니 가끔은.. 아니 자주 전기의자 타면 뇌빼놓고 쏜다고 핍박아닌 핍박을 같이가는 친구들한테 듣긴 하지만 어쩌겠어 재밌는걸...

이걸들고 이번주에 3관 갈 생각에 벌써부터 떨리는군요.

틈틈히 미로 전조모션과 타이머 세팅하고 90초마다 긴장빠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누가 뭐래도 난 전기의자 포기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