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복잡한 화폐단위와 그에 맞는 NPC들이 너무 많아서 게임 첨하는 사람들은 보기만해도 스트레스 쌓일거임
아크라시움 1 2 강화도구 1 2 3 4 5 6 77 7 8 76 875 76 867 76 8567  미친ㅅ끼들인가
화폐상자만 열어봐도 씨발 1년된게임에 화폐가 도대체 몇가지임?
골드랑 실링은 왜 구분해놨고 크리스탈이랑 무슨 캐시원화인가랑은 또 왜 구분해놨고
이건 지들 이익챙기려고 복잡하게 해둔거같은데 에휴;
강화를 하는데에만 재료종류가 세가지인가 들어가더만 태양석이랑 또 무슨 뭐랑 강화도구
던파 = 돈 / 검은사막 = 블랙스톤 / 다른게임들 = 강화석
씨바 하나면 되지 강화하는데 이것저것 숫자맞게 챙기고 제련하는데 또 챙기고 특성바꾸는데 또 잡촌지 뭔지 다른거 챙기고
미친년들인가? 이런것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ㅈㄴ 재미없고 복잡하게 만드는건데
어떻게든 유저잡으려고/게임사 이익 챙기려고 이거저거 다 꾸겨넣다보니 엉망이 되 있는 느낌임
만랩찍고 뭘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재미는 있는거같아서 어케든 해보려고 찾아보면 할것들이 복잡하게 너무 많음
주구장창 이딴겜이나 하던새끼들은 머릿속에서 일목요연하게 정리도 되겠지만 이제 온 사람은?
길드워2도 번역해가며 하던사람인데 로아가 몇배는 더 복잡하고 개같이 만들어놓음
그 복잡한것속에 하기싫은것도 낑가놓으니 더 복잡해보일뿐임
일퀘하는데 배타러 나가는것도 스트레스임
와우는 게임이 재밌어서 줄창 쐐기나 PVP만 하다보면 다른거에도 욕심이 생겨서
형상구하려고 생전 가보지도 않은 옛날던전 구석탱이까지도 가고 업적깨러도 가고 옛날이벤트도 참여하고 컨텐츠를 유저가 찾아내서라도 즐기게 되는데
로아는 강제성을 부여해놨음
안하면 되잖아라고 하기엔 이 게임은 스펙업말고는 빠져들만한 부분이 없음
스토리가 매력적임? 생활이 재밌음? 마을에서 점프만 해도 행복감이 느껴짐? 커뮤니티기능이 좋음?
ㄴㄴㄴㄴ
그래서 아 귀찮은데~ 하다가 안하게 되는건 말할필요도없는거임
그래서 결과가 롤이랑 경쟁하던 게임이 1년만에 틀딱겜소리 듣잖음?
PVE와 PVP의 메인컨텐츠인 레이드와 경쟁전도 빠져들만한 재미도 없고 불편함
이 두가지는 게시판까지 찾아가는게 아니라 다른컨텐츠를 하면서도 신청할 수 있게 툴팁을 만들어줘야함
3:3으로 지랄할게아니라 길드원만 즐길수있는게 아닌 무작위전장부터 내야함
33으로 손싸움도 뇌싸움도 아닌 그냥 간보다가 스킬쿨 배분해서 꼬라박고 다시 간보기 무한반복
이것보다 간단한 pvp가 요즘 어느 게임에 있음? 저게 재밌을거라고 봄? 그래서 pvp매칭도 더럽게 안잡히더만
목표라도 추가하던가 다른 컨텐츠를 만들어야함
레이드는 딜미터기부터 쳐내놔야지 피 보이지도 않는거 하루종일 쳐잡다가 트롤 몇명 껴있으면
전멸했을때 보스피 50퍼남았단거보면 이딴겜 왜 하지란 생각이 절로 듬
피통이라도 보여야 목표성이 생기고 미터기가 있어야 열심히란게 생기는건데
몬헌마냥 3D라서 전투 몰입감이 미치기라도 했나 피 적어지면 보스가 딱 알아볼수있게라도 해놨나
아무것도 아님 이 레이드란걸 계속 즐기는 인간들은 인생을 낭비하고 있는걸로 보임
성공한 와우나 몬헌의 시스템도 아니고 로아만의 독창적이고 퇴보된 시스템을 적용해놨음
하다못해 레이드는 칭찬받는 마영전만 봐도 피통이랑 딜량은 보이지않음?
성공한 게임의 메인컨텐츠는 찬양받기 마련인데 로아는?
얘네도 게임 내용으로 말하고있는거임 그냥 이거저거 주구장창 대충 해서 스펙업을 해라 이게 목표일뿐이다

제일 괜찮았던건 그 룬따로박아서 도는 몹쏟아져나오는 던전?
액션쾌감이라도 느꼈음ㅇㅇ 데모닉으로 도니까 수정깰때마다 변신해서 재밌더라
PVP보정도 잘하긴했고 맵디자인도 정말 잘함 오픈때도 와 던전을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지 싶을정도로 좋았는데
새로나온 던전들도 너무 좋았고 처음 보는 대륙들도 예뻤고 디테일하게 빠져들 부분들도 많았음
지나온 던전들 카던으로라도 쓰던지 아니면 다른 어떤 컨텐츠로 살려보면 좋겠음
다른게임은 너무 우려먹어서 별로였는데 로아의 던전디자인부분은 더 우려먹었으면 좋겠음
그 귀신나오는곳이랑 흑과백만있던 그 보스전 분위기도 너무 좋았는데
그 부분 지나면 다시 못보는게 아쉬움 다른데 있는진 모르겠는데 볼일없을정도로 박아두지도 말고

근데 결국 로아의 제일 문제는 어느순간 확 질려버림
이 질리는 느낌은 접은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건데
독창적인 컨텐츠들이 아니라서임
그냥 다른게임에서 해본것들 다른그래픽과 다른캐릭터로 즐기는거일뿐임

아바타디자인도 김치냄새나는것좀 싹 버렸으면 좋겠음
캐시샵에 항상 파는 교복비슷한것들은 개촌티나고 이벤트로 준거같은 초록풀떼기는 진짜 그냥 개병신같음
게임분위기와 몰입도를 확 망치는 요소임
와우엔 이벤트의상까지도 세계관에 다 녹아들게 만들었는데
초록풀떼기는 색깔부터 쨍- 한 느낌이 나는게 그냥 다른게임에서 온 그래픽 떠다니는거같음
교복비슷한것들은 진짜 딱 아이온때 빙신같은 아바타수준 아님?
김치식 피방 폐인들이나 좋다고 사서 입을 아바타;
차라리 티어셋중에 아바타로 만들만한것들이 많더만

게임사가 방향을 정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리봐도 리니지나 검은사막처럼 골수유저들 현질로 성공 할 게임은 절대 아님
잘만들어놓은 게임은 맞는데 방향성이 잘못됐음
간편화와 대중화를 신경써야한다고 봄
게임을 삭제하며 글을 마침 여캐내면 다시 올게ㅃ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