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파괴해버린건 저의 100퍼센트 잘못이기에 뭐 딱히 주장할 명분은 없습니다만,

혹여라도 복구가 될 수 있을까 싶어, 열흘전에 문의를 넣었습니다.

'복구가 될 수 있는지 여부만 알려달라는 문의'였고

답변이 없어서 총 4차례에 걸쳐  "답변이라도 받고싶으니 답변좀 부탁한다고 애절하게 문의를 넣었습니다만"

10일이 흐른지금 현재 메크로 메일만 5통 받았네요. 빠른시간안에 답변준다고...

흠..

요즘 유저들이 많이 늘었지요?

고인물의 한사람으로써 참 고무적인 일이고, 그래서 메난민분들이나 뉴비분들 도우려고 많이 노력도 했습니다.

그런데.

답변이 언제쯤 가능한지에 대한 간단한 질문도 무시해버리는 로아 고객센터에 응대에 심히 불쾌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뭐

로그 살펴보시면 아니곘지만.

거의 무과금에 가깝게 플레이를 했습니다.

고작해야 몇백만원 밖에 쓰지 않았으니까...저는 우량고객이 아닐지도 모르죠.

하지만 로아를 사랑하는 척도로 따지면 저는 더할나위없는 우수고객이라 생각합니다.

유튜브를 매일보며 우리 로아에 대한 평이 어떤가 매일 살펴볼정도로 말이죠.

그런데 고객센터의 응대태도에 대해 실망감을 넘어...아...걍 접어야곘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도 게임회사든 일반회사든 중요한건.

컨텐츠 마케팅 cs 일거라 생각합니다.

컨텐츠 마케팅은 더할나위없이 훌룡하지만,

cs는 정말 형편없군요.

로아를 일부러 폄훼하기 위해 쓴 글은 아닙니다.

다만

로아를 사랑했던 사람으로써

마지막으로 문의드리고자 합니다.

로아가 계속 흥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고객센터에 to모자르면 좀 채우세요.

이렇게 cs가 소통이 안되면..반쪽짜리 흥행에 불과해요.

에효...

더이상 문의는 하지않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