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자료는 머릿속에만 존재하는 스토리 늒네 입니다
스토리 고수분들도 대부분의 스크립트는 머릿속에 있으실 테니
글자로만 몇글자 조잘대 보려 합니다
제가 이 글을 작성하게 된 이유는


이 스크립트 문구인데요
로아의 스토리는 대부분 키워드에 되게 진심인 편이더라구요

불 = 안타레스 or 할
빛 = 루페온 or 아크
죄인 = 라제니스 / 할
이 키워드를 조합한다면
할족(안타레스)와 아크(루페온)으로 빚어진 라제니스(할) 족이 되겠습니다

여기서 소거법을 사용하자면
안타레스는 신계에서 추방을 당했죠 (자의였든 타의였든 아크를 할족에게 넘겨주었기 때문)
루페온을 이용해서 만들었다는 불가능하기 때문 (얘 때문에 할족이 멸족 했다 라는데 가능할 리가)
죄인은 둘 다 가능하죠
라고 할 수 있는데 라우리엘이 카단을 처음 찾은 곳은 (엘가시아에 있는) 큐브 였죠
또한 엘가시아는 라제니스들(죄인)을 위한 낙원(감옥)으로 오직 라제니스만이 존재할 수 있는 땅이구요
라제니스를 제외한 종족은 오래 머물 수 없습니다 (오해를 일으킬 수 있어 수정합니다) 
또한 샨디 영감의 추측에 실린과 '라제니스'의 혼혈이지 않을까 라는 의문도 있었기 때문에 할족 보다는
라제니스 일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로 소거법을 사용한 해독은
할족과 아크로 빚어진 라제니스 가 되겠죠
이는 할족의 두 가문은 본인들이 종족이 아크라시아에서 멸족될것을 예견 했고
(큐브로 확인했고) 이를 위해 라제니스로 만들어 냈고
본인들은 오데나가 확인한 큐브 완성의 정답을 찾기 위해 or 완성시키기 위해서
큐브를 이용해 아크라시아 라는 차원을 떠났다.
왜 라제니스로 만들어서 아크라시아에 남겨놓았을까란 추측은 '이후에 본인들이 돌아올 때를 대비해서'
라는 뇌피셜을 해봤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할족은 멸족했다 라고만 하지 정확한 묘사나 근거가 부족합니다. 이 건에 대해서 모 스토리머님께 채팅으로 말씀드리니 오레하 화산이 터진후 사라졌다 라고만 전해진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또한 어딘가에 할족은 사실 멸족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차원의 신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라는 문구도 본 적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