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오픈때부터 느꼈던 것인데
검색해보니 아무도 관심이 없으신거 같아 남기고 싶어서 남겨둡니다

최대 희생 ~ 최소 퇴장이 예정되어 있는 인물이 한사람 있는데요
바로 샨디 입니다

스토리 초반부터 후계자를 준비해두고 있는 상황
대사 중간중간에 늙었다느니 힘들다 등의 대사들
스토리를 더 밀다보면 환죽도에서 진저웨일의 성장을 보여주는 모습들

이런부분들을 봐오면서 오픈초에는 뭐지 이 인물 죽을 예정인가??
(초반이라 극단적으로 생각했었고 희생이런것 모르던 초기시절)
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을뿐 대수롭지 않게 지나갔는데
시간이 지나고 지나 환죽도에서 진저웨일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을때
아 샨디는 퇴장하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퇴장의 모습이 과연 평범하게
그냥 은퇴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진저웨일씨 잘 부탁해요
라고 극이 흘러갈 것 같진 않아서
어쩌면 희생, 죽음으로서이지 않을까 남겨두고 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