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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8 12:21
조회: 899
추천: 1
과연 아만은 모험가의 편인가?? ** 순수 뇌피셜 추측 글 입니다 **
쿠르잔 북부에서 모험가와 아만의 대화 중 저에게 지속적으로 물음표를 띄우던 대화가 있었습니다. - 연합군 회의 전 모험가와 아만의 대화입니다. ![]() ![]() ![]() ![]() ![]() ![]() 1 ) 대화 내용의 사진 중 세 번째 " 그리고 제 게 , 그 대가로 세상의 정화를 약속했지요 " 보통 계약의 상대방에게 대가로 주는 건 상대방이 가장 원하는 걸 줍니다. 아만이 가장 원하는 건 바로 '세상의 정화' 세상의 정화란 ' 더 이상 약자가 고통 받지 않고, 빛이 어둠에 저물지 않으며 , 선하고 죄 없는 이들이 헛되이 희생되지 않는 세상' 이중에 짚고 넘어가야 할 건 '선하고 죄 없는 자들이 헛되이 희생되지 않는 세상' 입니다. 과거 아만은 이런 사건을 겪습니다. 바로 남바절 사건이죠.. 죄 없던 루테란 국민들이 루페온을 따르는 세이크리아 사제들에게 학살을 당하던 사건.. 이 사건 이후로 아만은 인간의 모습을 포기하고 데런(악마)의 삶을 살았습니다. 이 당시 아만은 세이크리아와 루페온 신에게 많은 분노를 느꼈을 것 이고 이 후 카마인을 따라 카제로스를 만나게 됩니다. 분노로 가득차있던 아만에게 카제로스의 욕망의 대가는 달콤한 속삭임 이었을 것 입니다. 아만은 여기서 계속 고민을 하게됩니다. '카제로스의 편을 들어 세상을 정화를 해야할까.. 아니야 그래도 카제로스는 절대 악이니 카제로스를 없애야하는건가' - 인간의 양심과 악마의 달콤한 속삭임 - 스토리상 아만은 모험가와 구스토를 다시 만나 카제로스를 잡아야한다는 의지를 다 잡고 카제로스를 없애야한다로 방향을 잡습니다만 .. 과연 아만의 진짜 의중이 맞을까요?? 2) 사진에서 여섯 번째를 보면 ' 아만은 자신의 의지를 다잡듯 주먹을 쥐었다' 이 대사 스크립트가 왜 나왔을까요?? 모험가와의 대화 내용 상 굳이 나오지 않아도 되는 스크립트인데 넣은게 조금 의아합니다. 물론 카제로스를 꼭 없애야한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하는 것 일 수 있지만.. 굳이요..? 자! 여기서 이 대사 스크립트 전 카제로스가 아만에게 준다던 세상의 정화의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세상의 정화의 대한 내용을 말한 아만은 대사가 끝나자 마자 '의지를 다 잡듯 주먹을 쥐었다' 라고 표현이 됩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왜 하필 세상의 정화에 대한 내용이 나오고 '의지를 다 잡는 듯한' 표현이 나왔을까요?? 여기서 두가지로 해석이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첫 번째 카제로스가 말한 세상의 정화는 정말 달콤한 속삭임 이었지만 그거에 속지 않고 꼭 카제로스를 없애겠다 라는 해석 두 번째 카제로스가 말한 세상의 정화를 위하여 모든 사람을 속이더라도 꼭 진행시키겠다 라는 해석 아만이 모험가의 편이라면 첫 번째 해석이 맞겠지만.. 만약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3) 종막이 끝나고 우린 충격적인 연출을 보게됩니다.. (아만의 임신....) 물론 아직 후일담이 안나왔기 때문에 추측이긴합니다만. 만약 후일담에서 '아만의 속으로 들어간 거 같은 카제로스를 완벽히 없애지 못하고 아만이 제어를 하면서 살아야한다' 라는 내용이 나온다면 .. 전 카제로스의 의지를 이을자는 아만이 될 것이다 라고 생각 합니다. 짧게 말씀을 드리자면.. 아만은 모험가에게 질투를 느끼고 있습니다. 모험가가 걸어가는 길은 아만 자신이 걸어가고 싶은 길 이죠. 아만은 루페온의 의지와 질서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모험가는 루페온의 의지와 질서를 따라 모험을 하고 있습니다. 아만의 몸속에 카제로스가 들어 가 있습니다. 아만은 카제로스의 의지를 마음속에 품고 있습니다 (세상의 정화) 추 후 카제로스의 의지를 잇는 아만과 루페온의 의지를 잇는 모험가와의 갈등이 한번 더 빚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 물론 이 추측은 이번 후일담의 내용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폐기 될 수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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