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밀리터리에 갓 입문한 초심자 이므로 글에 부족한 점이나 완전히 틀린 점이 있다면 덧글로 부탁드립니다. ㅎ
국내에 프랑스 전차 정보가 극히 드물기에 글의 내용은 개인적으로 해외 사이트와 프랑스쪽 정보를 번역하여 판단을 내려가며 쓴 글입니다. 제가 번역을 잘못했을수도 있고 사이트, 글마다 미세하게 다른점이 있기도 하여 어줍잖게 개인적인 결론을 내리기도 하였으므로. 이 분야의 전문가 분이 계시면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월탱을 시작한후로 프랑스 전차에 푹빠져 폴더에 프랑스 전차사진밖에 안보이는 유저입니다.
(밀덕이 월탱을 하는게 아니라 월탱이 밀덕을 만든다?)

폴더정리 시작한겸 올려봅니다.

2티어 RenaultBS
-자주포 굴러가유~

RenaultBS는 Renault FT-17을 개조하여 만들어진 75mm포를 단 자주포 입니다.

프로토 타입은 고정포탑형인 FT-17R을 이용하여 제작되었고, 기존과 다른점은 포가 전투실 앞에 부착되었으며, 조종수는 (전방)엔진 위에 자리를 두어 큐폴라(큐폴라라고 해도 거창한건 아니고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그냥 열고 닫을 수 있는 시야용 해치같은겁니다.)가 바로 위에 오게 됬다는 점입니다.
-으...의사양반 내...내가! 목곶아라니! 











3티어 Lorraine39 L AM


-위 두 사진은 pak181 47mm포 장착형 오히려 이런 모습보다는...


로렌39는 37의 차체를 이용하여 105mm을 달려던 자주포 였습니다만, 개발 시작이 2차대전의 시작과 겹쳤기에 프로토 타입도 없고 도면만 존재하는 전차입니다.(하지만 Lorraine이라는 이름의 안습함은 시작에 불과했으니...)

다만 그 모체가 된 Lorraine37이란게 월탱내의 설명(ex : 차체를 이용하려고 했다니 위에 뭐가 있는건가?)으로나 Lorraine39가 자주포인데 궤도달린차체를 썼으면 탱크 아닌가? 싶겠지만 사실은
-운전후에는 커피한잔의 여유~ 음~스멜~


...진짜로 차체밖에 없는 임업용 트렉터!로 설계, 432대가 발주된겁니다.(프랑스 문헌에는 댓수를 수정한후 승인했다고 하지만 정작 승인후 몇대인지가 없네요)

하지만 39라는 자주포의 제작계획이 있었다는걸 떠올려 보면 임업용은 개뿔 처음부터 전차로 쓰기위해 밑밥부터 깐거죠

-위장?

프랑스 문헌에는 프랑스 항복후 진짜로 임업용 트렉터로 위장하여 숨겨오다가 1944년에서야 FFI(free from infection,프랑스국내군, 1944년에 결성된 프랑스 레지스탕스 연합조직)에게 넘겨져 무장이 됐다고(처음 두장의 사진인듯 합니다.) 나옵니다. 
-이젠 이건 우리 레지스탕스 겁니다. 우리 마음대로 할수있죠.



하지만 정작 아래의 사진 두장을 보면

-순간 Grille나 Hummel아닌가 싶지만 궤도를 잘 보시면...로렌의 특징이ㅠㅠㅠ 

임업용 트렉터라고 위장을 했으나 이미 위장의 오랜 역사를 지닌 독일(1차대전이후 베르사유 조약으로 모든 병기를 위장으로 만들었죠. 농업용 트렉터 Leichttraktor 라던가 --ㅋ) 앞엔 딱봐도 병기였다 이거죠...

프랑스 점령후 독일은 Lorraine37에 자주포용의 사골15cm포를 달아 사용 하였습니다.(그러고 보면 처음 사진의 포 이름도 프랑스제가 아니야...?)

워게이는 언젠간 이들을 독호치처럼 제작해줄것인가...




이렇게 둘을 끝으로 세계2차대전의 프자주는 끝이 납니다.


2편은 이제서야 찾은 BS자료를 완전히 번역하고 다듬은 뒤 쓰기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