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티선

이른바 전시표준선이라는 것입니다.

 

U보트가 대서양에서 활개를 치는 문제는 영국의 목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엄청난 위험이였습니다.

 

화물선에 전차가 한 50대실려있다고 가정하죠 전차50대를 독일군이 때려뽀사삘려면 얼마나 큰 자국의 물자 인적피해를 감수 해야할까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사람손에 쥐어졌을때의 문제지 화물선에 실려있으면 그냥 짐짝입니다.

그걸그대로 바닷속으로 수장시키는게 얼마나 효율적이며 그걸그대로 손가락빨면서 지켜보는 영국과 미국은 얼마나 짜증이 나겠습니까?

 

바로 그래서 부왘하고 나온게 리버티선 바로 전시표준선 입니다. 저배는 음.....만톤이 조금넘는 화물선입니다.

 

헨리카이저라는 사람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배인데

 

그냥 유보트가 침몰시키는것보다 더많은양의 물자를 찍어서 실어 날라버리자는 기치로 만들어진 배입니다(무식하지만 확실한 ㅡㅡ).

배가무슨 자동차도 아니고 하나만드는데 간단한 배라도 엄청난 시간이걸리는데 저배는 뭐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철조가리에 엔진붙이면 땡인 그런 배였고 일평균(월평균이아닙미다 ㅡㅡ)3.5척씩 찍어내는 그야말로 미국(과 케나다)의 엄청난 공업생산력을 만방에 과시하는 그런 배였습니다.

 

이는 미국의 모든 가용자원이 전시물자를 생산하는데 맞춰진 결과라 하겠습니다.

 

역시 저나라는 건드는게 아닙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