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 보병사단의 알프레드는

아군 기갑사단의 진격속도에 맞춰가지 못하는 보병부대가

기갑부대가 필요할때 포격을 해주지 못하는것에 많은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우리 야포를 자주화 시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대전초기 차량이 매우 부족하던 [뭐 후기에도 부족했지만 이때는 정말 부족했다]

자국 사정상 멀쩡한 차량을 가저다가 만들수는 없는 노릇,

이때 알프레드의 눈에는

 

영국군이 후퇴하면서 버리고 간 차량들이 눈에 띄였고


June 1940, Le Havre France

 

 시범적으로 105mm leFH-16를 장착한 시범적 차량이 나왓다.

 

상부의 반응은 "나쁘지 않은데?" 라는 느낌이엿고,

[이때쯤에 탄생한 차량들중에는 판저야거1이라던가 비슨같은 개조차량들이 있었지만 알프레드의 작품은 완성도가 매우 높았다]


처음에는 상당히 조잡하던 알프레드의 개조차량들은 점차 완성적인 모양새를 띄게 되었고


 10,5 cm leFH-16 auf Geschutzwagen auf Fahrgestell Mk VI 736 (e)

라는 명칭까지 얻게 된다.


 July 1940-September 1941 Northern France, Belgium


주무장은 105mm 경야전곡사포 부무장으로 근접방어용의 mg34를 장착했으며

각포에는 V자형 잠망경이 장착되었다. 

 








[이건 105밀리 장착형이고]


[이건 150밀리 장착형이다. 그릴레 최종포를 달아놓으셧다.]

사용하는 병사들의 반응은 "야 개쩐다!!" 라는 매우 호평을 받으며

알프레드는 포병부대의 대부분을 자주화 시키는데 성공한다.

[분명 보병사단인데 말이지.. 야포부대가 자주포야..]

227보병사단에는

12 Vickers MK IV with 10,5 cm lFH 16

6 with 15 cm sFH 13

로 구성된 자주포 포대들이 있었다.




이 자주포들은 부품 부족과 전투손실등으로 전량 손실될때까지

 

September 1939-April 1940 Eifel area

May 1940 Holland, Belgium

June 1940, Le Havre France

July 1940-September 1941 Northern France, Belgium.

October 1941 Transit to Northern Russia

November 1941-April 1942 Wolchow area

 

아주 잘 쓰엿다.

 

포병대 자주화 후 알프레드는 상부의 지시로

알케트사에서 공부를 한후 좀더 많은 지식을 쌓았다.



알프레드의 놀이터.



그의 작품들중에는 마더1 같은 주옥같은 작품도 있다.


그의 이름은 바로 '알프레드 베커'이다.

[롬멜 뒤에 뒷짐지고 있는 기갑복 입은 사람]





출처:월드오브탱크/워플레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