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www.wowhead.com/news=316804


메인 디렉터 이언 해지코스타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시금 어둠땅의 최종 우두머리가 '간수'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언 : 솔직히 말해서 처음부터 최종 우두머리를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리치왕의 분노나 대격변처럼 최종 우두머리를 알리는 것이 확장팩을 설계하고 이야기를 전개하기 더 쉽습니다. 최근 확장팩에서 최종 우두머리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은 것은 초반에 알려지면 말이 되지 않거나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결국 마지막에는 아키몬드와 싸우게 될 거라고 알리면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어둠땅에는 주요 티탄을 상위하는(티탄 ++급, titan plus plus level) 악당을 상대해야 하며, 간수의 계획을 알아내 대항할 힘을 모아야 합니다. 어둠땅의 모든 콘텐츠 업데이트는 이를 중심으로 흘러갈 것이고 마침내 간수와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그간의 확장팩에서는 최종 우두머리에 대한 정보가 명확하지 않았으나(판다리아의 가로쉬, 드군의 아키몬드, 군단의 아르거스, 격아의 느조스) 이번에는 이언이 직접 '간수'가 어둠땅의 최종 우두머리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언의 말 중에는 간수의 힘이 "주요 티탄의 ++급(major titan plus plus level)"이라 칭한 만큼 간수가 얼마나 강력한 존재인지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