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와우를 시작한건 불성말이었죠

거의 태양샘이 나오기 얼마 전 법사 만렙을 찍고 영던 + 정의의 문장으로 파밍하고 있었죠

이후 열심히 막공으로 마그와 그룰 다니며 겨우 카라잔에 손님으로 끼어갈 수 있었고

이후 조금씩 템을 모아 폭요와 불뱀에 가게 되었죠

처음 손님으로 간 이후 쪼금씩 공략에 숙지해가고 있는데...

 

하루는 새벽에 폭요를 가게되었습니다..

한참 피곤해 하면서 알라르와 절단기를 잡고

솔라리안을 향했죠...

그리고...터졌습니다 폭탄이..

법사로는 딱히 신경쓸 게 없는지라..

방심하다가 그만 졸고말았죠...

그리고 예상하시다시피 하필...분노가 저에게....

한참 허공에 떠있을 때 눈을 떴죠...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등골이 쭈뼛했죠...잠이 확 깼습니다..

많이 혼났고...벌금도 냈습니다 ㅠㅜ

 

그 때 이후론 피곤하면 레이드를 가지않습니다..

아주 아찔했던 기억...

다들 이런적 한번쯤은 있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