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년이 다됐네요.. 처음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알게된지도..

집에서 컴퓨터가 별루인 시절이라  컴퓨터가 좋은 친구 집에 자주 갔었습니다.

친구녀석과 놀다가 새로나왔다며 오픈테스트를 한다더군요.. 스타와 바람의나라.. 리니지.. 등등

쪼그만 캐릭들만보다가.. 두둥.. '타우렌'... 멋있었습니다. 전사캐릭이었는데 돌진 스킬 하나가

그렇게 기억에 남네요. 돌진후 땅울리기 스킬 생각안하고 막눌러도 재미를 느꼇던 그 시절

학생이면서 공부도 안하고.. 정말 열심히 했지요.. 후회 안합니다. 좋은 추억으로 자리잡아있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시간이 엄청 빠르군요.. 와우가 이렇게 오랜시간 건재하게  새로운 컨테츠를

만들며 계속계속 차기작이 나오는 모습을 볼때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모두들 공감하실

'아.. 내가 이런 저런 rpg를 다 해봐도 와우만한게 없다!'   

제 첫케릭은 도적이었습니다. 탄력.. pvp추가스텟.. 뭐 이런거 없습니다. 뒤잡으면 다 끔살 시키던 그때.. 

아.. 성바퀴는 예외요.. 무적귀환은 ㅎㅎㅎㅎㅎ...  정말 재미있었죠 .. 일명 알방! 하얀 눈산을 단체로 우루루루 달려나가 

상대 수장을 누가 먼저 잡느냐.. 다시 생각해도 재밌었다! 라는 말뿐이 안떠오르네요. 앞으로 나올 드군 기대합니다!

비록 라이트 유저지만 앞으로도 계속 와우저로써 재미있게 즐기겠습니다.

아 물론.. 저기 보이는 상품.... 탐나지. 않.. . 탐... 나...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