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알려두자면... 공개되는 스크린샷은 전부 제 소유가 아니고..

오리지널 시절 힘들게 공대를 운영하던 시절.. 공대 카페에서 일부를 발췌 했음을 알립니다..

재밌는 스샷이 너무 많이 있는데... 5장 뿐이 안올라간다는게 너무아쉽네요..

 

 

스샷만으로는 이해가 안되지만.... 라그를 잡기위해 아즈샤라로 물뜨러 가는 장면입니다..

지금이야 각 네임드만 잡아도 되는 시스템이지만...오리지널 당시엔.. 꼭 아즈샤라에서 길러온 물로 정화를 시켜줘야

청지기가 팝업이 됐었죠....

클래스 별로 매주 담당을 정해서 떠오기도 했구요... 화면에서 상기되는 추억이 꽤 되네요...악숲에서 노가다 해야했던

물약...(그당시에 메론이라 불렀던가요...ㅡㅡ? 명칭은 기억이 가물하네요...)

무기마부 따위 없었으니.. 대장으로 숫돌을 바르는게 전부였던 시절....

 

오리지널 전사 유저여서 말인데..... 분노 모와 날린 스킬이 빗나감과 함께 분노마저 소모되던거....다들 열폭좀 하셨죠?? ㅋ

 

 

벨라스트라즈라 쓰고... 공대파괴자라 읽던 벨라.... 아 정말...마의 구간이였죠...

사실 티가 안나서 그렇지...벨라 전에 폭군도 이당시엔 중재 버그로 많이들 패스했었죠...

버그 안쓰고 진행 하면.... 벨라 부럽지 않은 수준의 폭군이였던것도 생각이 나네요...(난리죠 아주...)

스샷의 주인공은... 이따위 스샷으로 즐겁게 해주던 친구였습니다~

 

 

 

참 지금 보면 온 몸이 가려울 정도로 간지러운 글귀인데...이 당시에는 참 멋있었던거 같아요...

드루이드의 전투부활이 아마 60분 쿨이였나( 가물하네요...) 아무튼... 한명 한명 죽는게 피가 말랐었죠...

하물며 누워서 사진찍고...글귀 생각하던 이분은 공대 맨탱이였다는게 함정....ㅜㅜ

 

 

 

 

 

검둥이후의 레이드 던전으로 후후란의 마수에서 벗어나기 힘들었던... 안퀴 사원 시절이네요...

이당시엔 참... 화심/검둥/오닉 가려면 화저....

사원 가려면 자저....

일주일에 한번 가는 레이드 던전을 위해서 참 많은 준비를 매일 했던것 같네요...

(자저 올려야 공대 포인트 준다고 그래서... 천.가죽.사슬.판금 안가리고 줏어 입었던것은 팁이죠??!??!?)

 

 

아...인벤창의 다르나서스의 호랑이... 이거 참 힘들게 얻었었지요...

그당시에는 속칭 옷감 노가다라고 해서...옷감 제공으로 타진영의 평판을 올릴수 있었지요...어마어마한 노가다 였구요..

인간으로...호랑이가 어찌나 타고 싶었는지....ㅜㅜ

 

 

 

 

네... 요즘 같은 세기말이네요... 이당시에는 처음으로 겪는 세기말이라...뭐... 다들 뭘해야 할지도 모르고...

암암리에 풀린...블엘과 드레나이 룩을 비공식적으로 적용하고 놀기만 하고 그랬던것 같네요...

 

이 장면 혹시 아시는분도 계시겠지만...

안퀴라즈 이벤트 당시 시작을 알리는 모습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저러고 다들 ... 징치는데 가는거죠 뭐....

 

 

이 외에도 정말 재밌고..추억 샘솟는 사진이 정말 많이 있는데 다 올리지 못하는게 아쉽네요~~

 

오리지널때부터 대격변까지 줄진 얼라이언스에서만 서식 하다가...판다리아를 건너뛰고

현재는 줄진 호드로 이동해서 다시 슬금슬금....그러나 나이가 벌써...ㅜㅜ

이제는 아이도 둘이나 있는 애아부지가 됐지만...

 

그래도 WOW는 다시 설레이게 만드는 마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