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정령
2018-08-03 19:03
조회: 8,972
추천: 24
플레임위자드 육성 11일차.< 지난 이야기 > 루나 서버의 연속 두 번 폭발로 경쿠의 갯수가 두 자리 숫자를 넘어서게 된 불정령님은 억지로 사냥에 나서게 되는데 ... 수 일에 걸친 사냥의 결과 훈장 컬렉션이 하나 늘어났습니다. 시그너스의 여섯 별이라는 거창한 이름에 걸맞지 않게 주는 옵션은, 글쎄요. 프리토의 친구보다도 옵션이 좋지 않을 걸 보아하니 시그너스의 여섯 기사단장은 프리토의 친구보다 약한 모양입니다. 그러게 친구비를 제때 제때 입금했었어야죠. 사람을_믿으면_안되는_이유.jpg 사실 저는 캐릭터를 생성할 때부터 시그너스보다 검은 마법사를 더 좋아했으니 이건 배신이 아니라 우주가 균형을 찾은 겁니다. 아무튼, 200을 달성했다면 5차 전직을 해야겠지요? 노가다의 끝판왕, 신전 길 뚫는 퀘스트를 해야만 합니다. 어딜 봐서 따스하고 아름다운 추억인지 관조자 할아버지도 나이가 차서 슬슬 노망이 드는 것 같아요. 말을 조금 더 예쁘게 할 수는 없는 걸까요? 네가 그래서 펫이 된 거야, 나인하트. 자, 이제 신전 길도 모두 뚫었으니 순조롭게 5차를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 무려 경험치 5억을 세 번이나 채우라니!! 지루한 사냥을 좋아하지 않는 저 같은 유저에게는 쥐약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다고 아케인리버 스토리를 포기하고 5차를 안 할 수도 없고 말이죠! 그래서 다시 현재, 불정령님은 열심히 사냥하고 있습니다. 부디 내일은 5차를 완료할 수 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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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인벤러 불정령 악당의 발걸음은 영웅보다도 외롭고 황량했기에.
내가 지금 날고 있는 것처럼 보이니?
나는 그저 태어날 때부터 떨어지고 있는 중이란다. 하염없이 바닥과 가까워지고 있음에도, 네 머리보다는 높이 있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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