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분야 게임은 남부럽지 않을 정도로 랭커도 찍고 게임 잘한단 소리 많이 들어봤지만, 유독 피파는 제게 어려웠습니다.. 피온 3때부터 항상 평균점수대에 머물렀고 급식시절 항상 발리기만했었죠. 

  피파는 못한다 라는 생각을 깨보고 싶어 피온 4부터 여러가지 사이트를 오가며 정말 전술연구, 포메연구 많이 했습니다. 그 결과 정말 사랑스러운 저만의 전술이 이 탄생했습니다.

<4-2-1-3>
  저는 항상 빠른 전개와 안전한 수비를 기반으로한 침투와 티키타카의 조화를 추구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포메이션들은 침투나 지공 둘중 하나에 특화되어있죠.

4-2-3-1 의 경우 수비에 집중된 나머지 공격이 너무 답답하고 창의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했습니다.

4-1-2-3 의 경우 공격에 다채로운 패스와 루트가 아름답게 하모니를 이루어서 빠른템포로 역습이 가능했죠. 하지만 수비가 너무나도 힘들고 포메이션 특성상 비는 자리가 많이 생겨 이를 채우기 위해 일어나는 진형붕괴가 리스크가 크죠. 그렇다고 김정민 선수처럼 수비전술 1 1 1을 쓰게되면 게임이 너무 지루해지더라구요.

4-2-2-2 의 경우 사이드면 사이드, 투톱을 통한 안정적인 침투, 투볼란치로 얻는 수비의 이점 등 다방면에 유용한 밸런스 포메이션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 진형붕괴가 쉽게 일어나고 클래식 하다는 느낌이 강하여 답답한 느낌은 유지되었습니다.

4-2-4 의 경우 창의적이고 무한한 침투로 공격이 매우 편했지만 격수간의 노선이 많이 겹치고 지공에 돌입할시 상당히 답답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3-2-2-1-2 의 경우 빽빽한 중원과 다양한 역습 경로로 침투와 지공 모두 가능했지만 선수들의 이동경로가 겹치거나 버벅거리는 모습이 자주보이고 쓰리백 특성상 수비가 많이 힘들었습니다. 더구나 lm에 두면 수비력이 그렇게 좋지 않은 윙어들이 자꾸 공간을 채우려 내려와서 비효율적인 모습을 보였구요. 존재감도 사라졌습니다.

5-2-1-2, 5-2-3 의 경우 정말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3백과 2윙백을 기반으로한 유동적인 수비가 가능했고, 수비가 가출해도 언제나 나머지가 그 자리를 채워 4백을 유지하는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더욱이 공격도 나쁘지 않아서 많이 애용했던 포메이션입니다. 하지만 중원의 공간이 너무 비어있어 상대가 역습이 올경우 방파제 역할을 못하고 바로 쓸려버리니 다시 우리 골대부터 리빌딩을 하려니까 게임이 지루해졌습니다.

<4-2-1-3>전술 특징
  드디어 2중미로 인한 안정적인 수비, 적당한 중원으로 인한 안정적인 공격전개와 중거리각의 창출, 3톱을 기반으로한 완벽한 침투를 가능하게끔 만들어준 포메이션을 발견했습니다.

  2중미를 둠으로써 아군 하프라인 아래진영의 공간에 비는 곳이 없게 하여 풀백의 지나친 오버래핑을 막았고 두명의 중미를 어느정도 벌려놓음으로써 동선이 겹치지 않게 했습니다. 이를 통해 양쪽 공간 모두 안정적인 컷팅이 가능했고 상대의 역습에도 측면, 중앙 모두 방파제 역할을 하는 중미들로 인해 4백이 보호를 받는 효과가 더해집니다.

  여기서 2수미가 아닌 2중미를 한 이유는 팀전술과도 관련이 있는데, 좀더 유동적인 플레이를 하기 위함이라고 일단 생각하고 전술에 가서 더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공미입니다. 처음에는 이 공미를 cf자리에 올려서 4-2-4로 사용해봤는데, 뮐러의 침투가 훨씬 활발해진 반면에 중앙 공간이 비어서 중미(수미)들의 가출이 심했습니다. 그래서 공미 자리에 내리고 플레이 해본 결과 훨씬 조직적이면서도 부드럽게 연계가 가능했습니다. 3톱과 동선이 겹치지 않게 위치는 충분히 내리는걸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3톱입니다. 로베리를 LW RW로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다들 이제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Lf Rf로 둠으로써 측면으로가 아닌 패널티박스 쪽으로의 다양한 침투를 유도했습니다. 
  정발로 둘지 역발로 둘지는 본인 취향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뮌헨 팬심으로 맞춘 팀이다보니 실축과 같이 역발로 꼭 두고 싶은 신념이 강해서 저렇게 두었습니다.(컷백과 파포스트슛, 빠른 침투를 유용하게 하기 위해 정발로 바꾸었습니다.) zdd 와 zd슛을 더 활성화하기 위해 다시 역발로 바꾸었습니다. 드리븐슛은 약발로도 잘 들어가더라구요.
  ST는 컷백을 받아먹거나 등딱으로인한 공간창출, 연계플레이, 헤딩, 침투 등등 여러가지 역할을 합니다. 뭐 가장 기본적인 내용이니까 넘어가겠습니다.



개인 전술

  저는 개인전술을 건드리지 않습니다. 참여도는 선수 고유 참여도를 이용하는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며 기본 ai에 최적화 시켜 생동감 있는 플레이를 유도하고자 했습니다.
  실제로도 속가가 너무 치명적인 단점이라 골머리를 썩던 TB레반도프스키가 개인전술을 자유로 풀자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확신을 갖게 되었죠.
  
  원하는대로 플레이가 불가능하지 않느냐, 중미나 풀백의 후방대기같은 것을 놓치는 것이 아니냐. 하실수 있는데 이는 팀 전술과 포메이션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습니다. 수차례 연구한 결과 가능하게 되었죠.
  
  -인벤공략페이지의 '홍냐' 님의 공략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더 자연스럽고 완벽한 플레이를 위해 개인전술을 연구한 끝에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저는 레반의 낮은 속가를 보완하고 자유로운 연계와 좋은 몸싸움, 움직임이란 장점을 살리기 위하여 뒤에서 침투를 두지 않았는데요, 빠른 속가의 격수를 쓰고계시다면 뒤에서 침투를 걸어주셔도 좋습니다 ㅎ
5카 다니까 뒤침 걸어도 충분히 침투 역할 해내길래 뒤침을 디폴트로 넣었습니다.
또한 압박을 걸어서 지나치게 내려오는 걸 막고 상대의 역습을 조금 늦추는 효과를 더했습니다.

양쪽 포워드에게는 뒤침을 걸어줌으로써 무한하게 침투각을 엿보고 똑똑한 위치선정을 추구했습니다. 압박은 st와 동일한 이유입니다.

공미에게 자유로움을 설정했었는데, 개인적으로 팀전술에서 공격시 자유로움으로 두면 두 설정이 겹쳐서 오히려 멍청하게 ai가 변하는것 같더라구요 다른 선수들에게도 미세하게나마 이상한 영향을 미치므로 아무것도 설정하지 않았습니다.

2중미는 공격시 후방대기를 걸어서 더 안정적인 수비를 할 수 있게 만들었고 포메이션 붕괴를 방지했습니다. 충분히 올라오고 빠르게 내려가니까 공격이 지루할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양 풀백도 중미와 동일합니다. 뒤에서 대기를 넣어줬을 때가 더 안정적이고 좋았습니다.

센터백에게는 아무것도 설정하지 않습니다. 소극적차단을 했었지만 오히려 번잡하고 이상한 위치선정을 했으며 이미 팀전술의 수비수치가 낮게 설정한 것과 겹쳐서 혼선이 생기는 것 같아 일반으로 두었습니다.

팀전술

  가장 중요합니다.

  우선 https://www.fmkorea.com/1241352553 이곳에 전술에 관련한 잘못된 상식과 통념을 바로잡고 확실하게 원하는 플레이를 가능하게끔 게이지별 특징이 잘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저 또한 여기서 많이 힌트를 얻었습니다.

  아래 부터는 이 사이트의 내용을 직접 인용하여 작성하겠습니다.

전개(아군 골대로 부터 시작한 전체의 2/3 지역에 공격시 영향을 끼치는 AI의 행동)

속도(공을 탈취 했을시 AI의 기본 포메이션 위치에서 얼마나 멀리 선수들이 공격 방향으로 이동하는지)
   
  낮음으로 두면 기본 위치에서 많이 나가지 않으려 하기에 빠르고 유동적인 전개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무조건 빠름입니다. 침투를 통한 역습을 유도하고 싶다면 무조건 빠름으로 두세요. 저는 88로 두었습니다. 보통으로 두어도 버벅거림은 여전합니다. 그렇다고 지공플레이나 티키타카가 안되는 것은 전혀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
속도는 공격시 패스 수치에 맞춰서 조정해야합니다. 속도가 패스보다 더 높아버리면 선수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속도보다 더 빠른 템포로 앞으로 나가려하고 결계와 비슷한 것에 걸려 다시 움찔하며 뒤돌아옵니다. 이때 공격시 패스 수치와 비슷하게 가져가면 선수들이 똑똑하게 기다렸다가 침투합니다. 그래서 저는 66으로 수치를 바꾸었습니다.

패스(공을 받는 선수의 기본위치를 공쪽에 놓을 것인지, 아니면 전진할 것인지를 나타내는 수치)

   44로 보통에서 낮은 수치로 두었습니다. 낮음으로 둘경우 선수들이 너무 제자리를 지키려는 성향이 강해서 빠른 템포로 전진이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전개 수치의 패스를 높게 하면 중미들의 가출이 너무 빈번해지고 안정적으로 공을 소유하지 못합니다.

위치선정
(조직적 vs 자유로움

   선수끼리의 기본 위치를 상황에 따라 스왑할지 아니몀 포메이션에 따라 유지할지를 정하는 것.


자유로움으로 해놓으면 측면 미드필더가 내려오고나 중앙으로 간 상태일때 그 자리르메꾸러 올라오게 되어서 풀백이 공격적으로 변함.
)

  조직으로 두어서 중미가 격수들과 스위칭 하는것을 막았습니다. 또한 빌드업의 시작을 안정적으로 하게끔 유도하였습니다.


공격(공격시 상대 패널티라인부터 전체 운동장의 1/3꺼지에 관여하는 수치)

패스(선수들이 자기 포지션의 기본 위치에서 얼마나 이동할 수 있느냐의 수치)

  낮음으로 두면 qs플레이를 하지 않는 이상 침투가 많이 힘들어집니다. 그렇다고 높음으로 두면 티키타카와 같은 플레이가 이루어지기 힘듭니다. 따라서 보통 중에서 높은 수치인 66으로 두어 원활한 침투와 패스플레이가 가능하게 했습니다.

   더 안정적이고 똑똑한 침투를 위해 전개시 패스수치와 동일하게 44로 변경하였습니다.

크로스(선수들의 기본 위치를 골대 근처에 둘지 아니면 뒤에다 둘지 정하는 수치)

  다른포메이션을 사용할 시엔 높음으로 사용했었습니다. 미드필더들의 원활한 침투를 유발하기 위해서였죠. 하지만 4-2-1-3 에서 높음으로 두게되면 중미들이 공격시에 많이 올라와서 수비가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패널티 박스에 너무 많은 선수들이 들어와서 복잡해지구요. 그래서 11로 낮은 수치에 둠으로써 중미들의 가출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멤버들로 컷백 플레이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공격시 선수들의 기본 위치를 좁게할지. 넓게할지 설정하는 수치)

  슛 수치를 높게하면 중미들이 격수들과 간격이 많이 좁아져서 가출을 유도합니다. 그리고 3톱간의 간격도 줄어들어 부드러운 침투가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11 낮음 수치로 둠으로써 최대한 중미의 가출을 막고 골대 근처에서의 안정적인 플레이를 유도했습니다.

위치선정(전개와 동일합니다.)

  위치선정은 자유롭게 함으로써 침투 방향의 다양성과 랜덤적인 노선으로인한 공간창출을 유도함과 동시에 공미의 침투도 원활하게 했습니다.


수비(수비에만 관여하는 전술, 경기장 전체를 다 커버)

압박(최종수비라인을 어디에 형성 할지에 관여하는 수치)

   요새 압박수치를 높게 설정하는 유저들을 찾기 힘들정도로 다들 뒷공간 방어를 위해 낮게 쓰고 있는건 자명한 사실입니다. 저 또한 상대의 빠른 격수들의 침투를 방어하기 위해 수치를 11로 낮게 두었습니다.


적극성(선수들이 본래의 위치보다 얼마나 멀리까지 나가 수비할지를 정하는 수치)

   이 수치를 높게 설정하면 중미들이 자주 가출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낮게 설정하면 e부스터로 달리는 상대 격수를 멍하니 쳐다보다가 움찔움찔 거리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22로 적당하게 낮은 수치로 둠으로써 침착하게 대기후에 컷팅에 나서는 유동적인 수비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선수간격(수비시 기본 위치를 어디다 둘지 정하는 수치)

   이 수치를 높게하면 상대에게 쓰루나 큐떡각을 자주 내주게 됩니다. 그렇다고 너무 낮게 두면 뭉쳐다니면서 반대를 열어주는 리스크가 큽니다. 따라서 낮음중에 높은 수치인 33으로 둠으로써 모든 위치에서의 안정적인 수비를 가능하게 끔 했습니다.


수비라인
(자유로움vs 오프사이드 트랩

 앞선 공격전술 때의 조직적 자유로움 과 똑같음. 자유로움의 경우 선수들의 기본 위치가 스위칭이 가능하고 오프사이드 트랩은 선수들의 기본 위치를 스위칭 하지 않겠다는 것)

   오프사이드 트랩으로 두면 수비수가 재껴졌을때 다른 수비가 그 공간을 채우려고 오는 움직임이 덜합니다. 그래서 저는 상대의 움직임에 맞춰 유동적인 대처가 가능한 자유로움으로 두었습니다.





  정말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인벤에도 많은 유저분들이 저처럼 원하는 플레이가 나오지 않아 전술에 대한 고민을 수없이 하고 있단걸 알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아직도 이게 완벽한 전술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끊임없이 애정을 갖고 실험을 거듭하여 이상적인 전술에 수렴하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최고등급은 월클 1부인데 아직 챌린지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슬럼프를 극복하면서 발견한 새로운 전술로 한번 랭커에도 도전해 볼겁니다!

 사진에 나오지 않은 선수라도 바이에른 뮌헨 선수라면 시즌 불문하고 대부분 사용해 보았으니 체감 관련 질문이나 기타 질문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모두 즐겜하세요!
  



9/30


2중미가 너무 벌려져있으니 그 공간을 채우려 센터백들이 앞으로 나오더라구요

차라리 풀백이 나오는게 나으니 위치를 조정했습니다

추가되는 사항있으면 자주자주 수정해서 올리겠습니당



(본문에 수정 완료.)


속도 수치를 공격시 패스 수치에 맞추어 66으로 변경하였습니다.


3톱과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공미의 위치를 충분히 내렸습니다.
그 결과 중미가 단순히 수비만 할 뿐만아니라 공격가담을 함으로써 존재감이 늘어났습니다.




10/1

관리자 인증 감사합니다!









10/2




조금더 완벽한 플레이를 위해 개인전술을 한번 만져볼까 합니다.

사용해보신 분들중에 조언을 조금 주셨으면 해요 ㅎ

현재까지 구상한 내용은 일단 격수진이 많이 내려오지 않고

쓰루각에 대비를 즉각 할 수 있도록 수비라인압박을 넣을예정이구요

공미에게는 뒤에서 침투를 넣을 예정입니다..ㅎ

최대한 팀전술과 잘 어울리게 설정해보려하는데 다양한 의견 부탁드려요 ㅎ





10/5





거의 최종안입니다. 침투는 더 원활해지고 수비는 더 견고해졌으며 지공시에도 답답하지 않은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팀전술은 기본전술로 돌아갔습니다.





10/6

다시 속도 수치 66으로 변경

10/9

좋은 전술 또 발견했습니다.

속도를 빠르게 두는것 보다 이렇게 하는게 더 수월한 침투가 가능하더라구요.

수비도 더 안전해집니다.







10/12



최종안 본문 수정 완료.

팀설정과 개인설정, 포메이션 모두 가장 최신 설정입니다.

그리고 최근 팀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갖고있던 tt날두를 팔고 tb레반 5카와 tt로번 5카를 맞추었습니다.

진짜... 진짜 너무 좋습니다...

레반은 뭐 기존에 1카로 후기 쓰셨던 분들 말대로 움직임이랑 골결, 체감은 너무 좋지만 속가가 너무 암걸렸다는거 동의합니다.

근데 5카가 많이 싸져서 사용해본 결과 진짜 신세계에요 ㅋㅋ.. 와.. 

패스했다하면 바로 앞에 있구요 움직임도 훨씬 좋아졌습니다.

몸싸움도 좋아서 수비수랑 비비면서 들어가는거 가능하구요

속가도 올라가서 답답함이 사라졌습니다. 진짜 대박입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발견..

 tt로번 진짜 물건이에요ㅠㅠㅠ

기존 농로번 진짜 빠른 쓰레기라고 불릴만큼 속가 제외하고는 약발에, 몸싸움 약하지, 움직임 별로지, 골결 암걸리지... 진짜 답답했었는데요

tt로번 3카 쓸때도 느꼈지만 5카 다니까... 와.. 실축 로번 그 매크로 골이 실현됩니다.

움직임도 너무좋구요, 스드에 가속이 높아서 알고도 못막는 그 드리블이 인게임에서 돼요.

덕분에 달려간다음 꺽어서 zd로 매크로골 그냥 다들어갑니다.

뮌헨 팀 맞추실 분들은 리베리도 그렇고 로번도 그렇고 tt시즌으로 맞추시길 바랍니다.

리베리도 수치랑은다르게 진짜 tt시즌 몸싸움 너무좋아요. 기존의 그 종잇장이 아닙니다. 수치도 농협이랑 거의 같아서 기존 원탑 체감이랑 속가는 유지입니다.

아무튼 두선수 영입하고 게임이 너무 즐거워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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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우연히 피갤 들어갔다가 이상하게 저격먹은 개념글을 보고 굉장히 당황스럽고 기분도 안좋은데.. 진짜 왜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월클 막 달성하고 기분이 좋아서 작성한 글도 아니고  단순한 허영심으로 내뱉은 말들도 아닙니다.

그동안 플레이해오면서 답답함을 느꼈고, 여러 좋은 공략들을 따라해도 만족감을 채우지 못해 직접 얻은 수치에대한 움직임의 지식들, 오피셜로 정리된 수치관련 자료들을 다 통합해서 연구한 끝에 정말 좋은 플레이가 가능한 전술을 발견하여 공유하고자 한것 뿐입니다.

또한 피벤 분들과 소통하면서 보완점을 찾고 더 성장하고 싶었던 이유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걸 간과하고 단순히 월클따리가 공략써놓고 떵떵거리고있다 라는 식의 무조건적인 비난은 그저 부모한테 물려받은 우매한 뇌로 따라가지 못하는 본인의 관종끼와 시기심을 어떻게든 넷상에서 표출하고 싶은 급식 원숭이새끼들이기 때문에 나온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네요.

디시 특유의 문화는 잘 알고있지만 정말 이런일 볼때마다 답답해요. 본인 잣대로 판단해서 아무렇게나 일차원적으로 비난하고, 상대가 논박을 하면 그저 너스레떨면서 유쾌한척, 쿨한척. 너무 역겹습니다.

최근 전적이랑 플레이들 보면 꾸준히 연승도 하고있고 좋은 전술과 영입한 선수들 바탕으로 이젠 충분히 챌린져도 가능할 것 같은데 시간이 많이 부족하여 접속하는 횟수가 적다보니 엿먹어라 하면서 떵떵거릴 수도 없네요.. 지난시즌 월클 1로 마무리한게 많이 아쉽습니다 ㅋㅋ 올해는 너부 바빠서 앞으로 자주 접속 못할텐데 연말에 기회되면 꼭 챌린져 찍어서 인증하겠습니다.

많이 짜증나는 와중에도 댓글들 보면 힘이 나구 그러네요. 애초에 쓴 목적이 자뻑하는 챌린져들이 아니라 저처럼 힘든 플레이 겪었던 모든 분들 대상으로 작성한 거여서 충분히 만족합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정말 감사합니다.










10/14




최근 연구중인 전술입니다.

rf lf로 두었을때보다 로베리의 동선이 안겹치고 더 깔끔한 침투가 가능합니다.

상위권으로 올라갈수록 단순히 공격진 4명으로 이끌어가는게 힘들더라구요. 적당히 벌려주고 적당히 중미도 올려주면서 조금더 공격적일 필요성이 있어보였습니다.

lw rw 써보신분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10/20

며칠간 써봤지만 그냥 rf lf가 훨씬 좋은것같습니다.




이건 최근 사용중인 전술입니다.

3격수가 왜 자꾸 몰려있고 침투를 잘 안하나 했더니 수비라인 압박이란 전술과 팀전술의 자유로움이 겹치면서 혼선을 일으켰나봅니다.

수비라인 압박을 제거하니까 다시 원활한 침투가 이루어지네요

풀백 항상 오버랩은 실험중입니다.

10/21





st에게만 수비라인 압박을 주면서 너무 내려오는걸 방지하였습니다.


10/26





신박한 전술 발견했습니다.

3격수 모두 가짜공격수로 하니 개인전술의 공격시 자유설정과 시너지가 나오는지는 모르겠는데

엄청나게 부드럽고 원활하게 침투되네요

매우 만족중입니다.




ㄹㅇ 가히 최고라고 부를만큼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