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보드 개인기유저 사포신입니다.

이번 9차 넥스트 필드 업데이트 이후, 피파하면서 처음으로 슈퍼 챔피언스를 달성하여 인벤 유저분들과 제가 현재 사용하는 전술을 공유하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현재 전술

 

현재 사용 중인 전술입니다.

4-2-1-3 포메이션인데, 풀백이 아닌 윙백을 사용하였으며 윙백을 투볼란치 라인까지 올려버린 라인 UP 4-2-1-3 입니다!

 

좀 더 화끈한 공격력을 원해서 이렇게 배치하였고, 놀랍게도 지공 수비 시 알아서 4백라인을 잘 형성해주다 보니 계속 이렇게 라인을 올려서 사용 중입니다. 전술 복사는 [키보드사포신 B스쿼드 5번]을 해주시면 됩니다.

 


● 팀 전술


팀 전술 수치입니다.

팀 전술 수치는 기존에 사용하던 4231의 전술 수치와 동일하게 사용 중이며, 간단하게 빠른 공격전환과 압박수비가 특징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개인 전술


개인 전술입니다.

 

ST : AR 1 뒤에서 침투, DP 1 수비라인 압박, SR 1 넓은 지역으로 - 공격 3 수비 1 (침투형 공격수 추천)

LW & RW : SR 1 뒤에서 침투 - 공격 3 (크로스도 되는 공격수 추천)

CM : AS 2 공격 가담, SC 1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 - 공격 3 (빠른 선수가 좋음)

LDM & RDM : DB 1 패스 차단 수비 3 (중거리가 되는 수미면 더 좋음)

LWB : AR 2 공격 시 후방 대기 수비

RWB : 수비 3

LCB & RCB : 공격 1 수비 3

 

ST최전방에서 계속 침투 각을 보게 하기 위한 설정

LWRW는 그 밑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침투각을 보게 하기 위한 설정 (가끔 수비도 해줘야 하므로, 전방 대기는 안 걸어놓음)

CM공미의 역할도 해줘야 하므로 공격 가담과 박스 안 침투 설정

투 볼란치 공격 가담도 해줘야 하므로, 후방대기 없이 패스 차단만 설정

양쪽 윙백공격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선수에게 후방 대기 설정 (이래야 그나마 역습 시 수비가 수월함)


● 자동화 설정


저는 사이렌(침투 요청에 즉각 반응)과 침패침(침투 패스 후 바로 침투) 코치들을 아예 안 쓰고 있고, 수동 침투도 방향 타입 1번을 사용 중입니다. (코치는 침착하게 골 찬스 만들기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사포신 라인 up 4-2-1-3 Tip

 

1) 크로스

2) 삼각형 전개

3) 사이드에서부터 반대쪽으로 연결

4) 결 스루

5) 논스톱 슛

6) 키퍼 맞히는 세컨 볼

7) 수비 방법

 


1) 크로스

 

크로스의 핵심은 받을 선수가 침투하는 모션을 취할 때 또는 박스안으로 뛰어들어가고 있을 때 올려주는 겁니다. 이때 크로스 하는 선수의 몸방향은 대각선이 가장 좋고, 크로스는 A2~3 정도 채워서 올려주시는 게 베스트입니다.

 


←↓ A + ←↓ D~D

 


←↑ A + ←↑ D~D

 

 

 

←↓ A + ←↓ D~D




↑→ A + ↑→ D~D



2) 삼각형 전개


피파에서 정말 위협적인 공격루트 중 하나가 바로 '삼각전개'입니다. 이 포메이션은 이런 삼각전개가 매우 자주 나오는데요. 이를 정말 잘 활용한다면 많은 골찬스를 잡으실 겁니다. 보통 마무리 슛은 논스톱 DD나 논스톱 D 아니면 원터치 슈팅으로 하는 게 좋습니다.



1. S ↓

2. 논스톱↑→ S

3. 논스톱 ↓→ D~D




파워 슛 페이크 이후

1. S ↑→

2. 논스톱 ↓→ S

3. 논스톱 ↑→ D

 



1. S ↑→

2. 논스톱 ↓→ S

3. 잡고 원터치 ↓→ D~D




1. S ↑→

2. 논스톱 ←↑ S

3. 논스톱 ←↓ D~D 




3) 사이드에서부터 반대쪽으로 연결


보통 측면 미드필더나 윙어가 있는 포메이션에서는 한 쪽 사이드로 갔다가 다시 중앙으로 연결하고, 다시 사이드로 가거나 중앙에서 공격 전개를 하는 게 골루트 중 하나입니다. 특히, 킥오프 시 사이드로 가게 되면 상대방 수비를 측면으로 끌어올 수 있어서 상대방 라인에 균열을 줄 수도 있습니다.




1. ↑ ZS

2. ←↑로 잡고 ↓ D~D




1. S↑→

2. 잡고 ↑ ZS (베컴 침투하는 타이밍 보고)

3. 논스톱 ↓→ D~D





CS패스 두 번으로 마운트에게 연결 후, 퍼터로 슛각 창출




4) 결 스루


결 스루란, 침투하는 선수의 뛰는 결을 살리기 위해 (발밑에 바로 전달시키기 위해) W로 스루를 주는 방법입니다. 상대방 수비와 우리팀 공격수가 거의 동일선상일 때가 가장 좋은 결 스루 상황입니다.



라이트의 뛰는 결을 살리기 위해 W로 주고, 니어 파워 슛 마무리



거의 동일선상일 때 내줌으로써 슛각 창출



상대방 골키퍼 스로인 실수를 놓치지않고 차단 후, 상대수비가 정렬되어있지 않은 것을 틈타 결 스루



5) 논스톱 슛


9차 넥스트 필드 업데이트 이후, 논스톱 슈팅이 너프되었으나 자세만 잘 잡고 찬다면 여전히 위협적인 골루트 중 하나입니다. 



1. ←↓ QS로 내주고 의도적으로 러닝상태로 만든 후 

2. 논스톱 ZS ↑→로 주자마자

3. 논스톱 ↓→ D로 마무리




1. QS로 케인을 침투시키고 

2. 접은 다음 케인 뛰는 것 보고 ZS↑

3. 논스톱 ←↑ D~D



상대방 수비의 움직임을 보면서 어쩔 때는 논스톱으로 주고, 어쩔 때는 패스 받고 한 턴 쉰다음 패스를 한다면 상대에게 심리적으로 2지선다의 상황을 주기 때문에 상당히 위협적인 공격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6) 키퍼 맞히는 세컨 볼


이 방법은 어떻게 보면 아다리라고 느낄 수 있는데, 볼타모드에서 아주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온 골루트입니다.

우리 팀 선수가 박스안에서 공을 잡았는데, 컷백이랑 크로스를 하기도 애매하고 슈팅을 때리기도 애매한 상황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이때, 공 가진 선수말고 파포스트 쪽에 만약 우리 팀 선수가 있다면 그 선수에게 세컨볼이 흐르도록 유도하기 위해, 파포스트 (↑ 또는 ↓) D~D를 차면 키퍼가 파포스트 쪽으로 공을 쳐내게 되는데 이걸 노려서 세컨볼을 골로 연결시키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컷백과 슈팅각이 완전히 막혀있을 때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크로스를 하기에는 경합에서 질 것 같고, 패스를 하기에는 앞에서 짤릴 것 같으니 의도적인 세컨볼 DD



모든 각이 막혀있으므로 세컨볼 노리는 플레이



7) 수비 방법


이 포메이션은 웬만해서 협력수비(일반적으로  Q수비)키를 눌러서는 안 됩니다. 그냥 커서를 빠르게 바꾸면서 C키와 방향키만으로 공간을 채우면서 압박을 해야합니다. 협력수비 키를 잘못 누르게 되면 선수들이 본인의 자리를 못 찾고 우왕좌왕하게 됩니다. 


협력수비는 정말 위급한 상황 (박스 안 슛각, 중거리 슛각, 상대방 볼돌 시 압박)이 아니라면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태클키는 정말 확실하게 태클 범위안에 상대방이 들어왔을 경우에만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수비의 핵심은 공을 빼앗는 게 아니라, 상대방을 밀어내거나 상대방의 실수를 유도하는 겁니다!




C키와 방향키 및 달리기 키로 공간 채우면서 상대실수 유도





만약 협력수비를 과도하게 사용했다면 이 장면처럼 선수들이 빠르게 공간을 막지 못 헀을 겁니다.





태클키는 상대가 공을 터치할 때 사용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아래 영상은 제가 지금까지 설명드린 본문의 내용을 영상으로 만든 것입니다. 본문 내용이 이해되셨다면 굳이 안 보셔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혹시나 움짤로 담지 못한 장면들이 궁금하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 남기겠습니다.



 


글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