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6-05 10:17
조회: 3,539
추천: 33
검사의 동물: 바위 코브라 편![]() 야크를 조사하러 왔다가 참으로 신기한 파충류를 만나서 소개할까 한다 바로 바위 코브라다. ![]() 냉혈동물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기온이 낮고 날씨가 대체로 흐린 고산 지대에 서식하면서 머리에 독특한 형태의 돌기? 같은게 나 있는 코브라다. 그렇다면 실제로 이런 혹독한 환경인 고산지대에서 살고 있는 뱀이 있을까? ![]() 실제로 현재까지 발견된 뱀 중에서 제일 높은 지대에서 사는 종은 티베트 고원, 해발고도 4,300m 인근에서 살고 있는 Thermophis 라는 종이다. 이 종 중에서 베일리 스네이크라는 놈이 있는데 고산 지대의 저산소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심장 보호/혈액 내 산소 농도를 유지하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물론 이 녀석도 체온을 유지를 위해 온천 지역을 행동 구역으로 삼는다고 한다. ![]() 바위 코브라는 그래도 주변에 토끼, 민가가 있어서 먹이 활동에 지장은 없는 걸로 보인다. ![]() 아마 비교적 풍부한 먹이 자원 덕분에 체온 유지가 용이하며, 몸을 덮은 바위 부위가 발산되는 열을 상대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P
19,684
(74%)
/ 20,201
|





피자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