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물은 야크다 야크야크



바로 저 커다란 동물이 야크다 야크야크



예상외로 선공 몬스터이기 때문에 거리 조절에 주의해야 한다 야크야크



아 그냥 야크야크 안함





야크(yak)라는 단어는 사실 해당 동물의 수컷을 지칭하는 말이다. 
암컷은 나크(nak) 또는 디(dri)라고 한다. 하지만 야크로 통틀어서 부르는게 대부분이다
그리고 개중에는 일반 소와 교잡종이 있는데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르지만 몽골에서는 '하네크'라고 한다.



외형적인 특징으로는 일반적인 소과 동물들은 위를 향하게 자라지만 
야크의 뿔은 위로 자라면서 끝부분이 뒤쪽으로 휘어진다.

그리고 털을 보면 등쪽과 다리 측면/몸안쪽 털의 결이 다른걸 볼수 있는데
실제 야크도 크게 두 부위의 털이 다르다.



그리고 실제 야크와 동일하게 꼬리털도 풍성하다.
위 내용들은 다른 동물들처럼 고증에 신경 쓴 모습이다.

하지만 딱 한 가지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검사의 야크 발굽은 3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실제 야크는 소와 동일한 우제류이기 때문에 짝수의 발굽을 가지고 있다.
* 홀수 발굽은 기제류로 분류된다. 대표적으로 말, 코뿔소 등이 있다

물론 발굽 내용 외에는 외형적으로 매우 충실하게 실제 야크를 표현해낸 부분에서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