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 생에 처음으로 소울류 게임에 입문을 했습니다.


몇년전 닥소3 세일할때 사서 1시간만에 환불했던 기억이 나네요.


매우 불친절한 게임을 하면서 이번엔 기어코 살아남아 보겠다 라는 생각으로 온갖 공략과 노력으로


3시간만에 트리가드 를 잡고, 귀찮고 잘 모르겠어서 안쓰던 영체를 써보니 난이도가 확 내려가는 체감과 함께


자신감도 생기면서 어느덧 용의 트리가드를 처 바르며 도읍에 입성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문득 든 생각이, 키보드와 마우스의 조작이 매우 불편하다 였는데.


생전 한번도 만져본적도 없는 패드로 플레이하면 편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 또한 큰 도전이어서 엑박4세대 패드를 질렀습니다..


그런데


리시버인지 뭔지 무선으로 연결해주는 어댑터를 패드랑 같이 묶음으로 파는곳을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그거 없이도 일단 블루투스 동글 있으면 괜찮을 것 같아서 일단 패드만 질렀는데.


리시버 연결과 블루투스 연결 방식이 감도가 많이 다를까? 라는 의문이 드네요.


고드프리 잡다가 순간 끈김과 지연으로 뒤질만큼 큰 차이가 날 까요?


빛바랜 자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