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르/욜란 퀘스트의 마지막 손가락의 어머니를 잡은 후~

이 퀘스트 중에 가야 할 세개의 손가락 유적중에 북쪽에 있는 데오의 손가락 유적은 정말 개극혐!
몬스터들이 분홍색 빔을 쏴서 꼼짝못하게 묶어버리는데, 묶이면 지렁이 벌레가 머리를 쭉쭉 빨아먹어요~
근데 피가 냅다 빠져버리는데.. 이 몹들이 저를 인식하는 거리가 엄청 먼데도 인식을 해서 잡으면서 가는건 포기!
마술 중에 적에게 잘 안보이게 하는 보이지 않는 모습 쓰고 바위뒤로 슥슥 요리조리 숨어서 겨우 목적지 도착!
유일하게 탐험을 하기 싫어진 곳인데.. 고민중입니다.ㅎㅎ
보스는 그리 세지 않음!



손가락의 어머니를 잡고, 그림자성의 교구방향으로 가서 물을 빼주고, 나무령 두마리 잡고! 퀼라인 퀘스트도 하고~
나무령이 두마린줄 모르고 한마리 잡고 긴장풀고 다니다가 땅에서 갑자기 콰쾅! 하면서 튀어놔와서 깜짝 놀랐네요.



드디어 메스메르 만남! 미친불의 왕이랑 얘랑은 변신할때 너무 잔인해요~ 자해를 해야 변신이 가능한듯.


얘 잡고 그림자성 뒤에 트리가드 두마리 잡고, 지하에 노장도 잡고, 라우프 옛 유적에서 전갈아줌마도 잡고..
퀘스트도 거의 다 했고.. 이제 막보만 남은거 같아요. 참, 보스전에서 영체불러서 싸우는데 영체가 유일하게 죽은게 전갈아줌마였어요~ 부패터지는게 아무래도 피가 쭉쭉 빠지는거 같아요.

2회차에는 주요 퀘스트랑 필수아이템만 먹으면서 보스런 할 수 있게 꼼꼼히 파밍도 했는데 찾아보면 그래도 빼먹은게 몇개씩 있네요~ 잘도 숨겨놓은 프롬! 이제 막보 잡으러 가기전에 빼먹은 템들 찾아보고 마무리하면 DLC 1회차는 이번주에 완료할 거 같습니다. 모험의 끝이 보입니다.

참고로 소각로 거인 잡는거 초반에는 냅다 가랭이 사이에서 영체랑 같이 고룡의 뇌격만 난사해서 겨우 잡았는데, 딜이 안들어가는 거인들이 있어서 도저히 몰라서 방법을 찾아보니 항아리를 머릿속에다가 던져넣더라고요?ㅋㅋ
나머지 거인들 항아리 만들어서 절벽에서 항아리 3개 던지니까 끝! 이렇게 쉬운걸!~
파밍을 꼼꼼히 해놨더니 화염 항아리 만들재료가 충분해서 다행이었어요~
소각로 거인 잡으실분 금 간 항아리 파밍 많이 해두시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