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복귀한 뒤로 적은 구단가치로 피파를 최대한 즐기기 위해 생각하던 도중 가장 즐길 수 있는 방안이 올 미페 팀으로 하는게 재미있음을 느끼고 이때까지 했던 스쿼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비주류 스쿼드로 위주로 진행을 많이 했고 선수들 선발 기준은
1. 쓰고 싶은 선수
2. 매물 및 거래 이슈
3. 금액 이슈
4. 옛날 선수 잘 안씀
으로 주관적인 4가지 기준이며 플레이는 순경이 아닌 친선전만 한두판 하는 지라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1. 230 급여 패치 전

 - 에버튼 -



  - SPL 출시 이후 히샤를리송이 쓰고 싶어서 + 월콧이 눈에 띄어서 만든 팀 
  - 만들 당시에 시디베(140억)랑 델프(130억)가 현재 가격이 엄청 뛰어서 천억이 넘음
  - 짝발을 크게 신경 안쓰는데 로드리게스 짝발은 용납이 안됨
  - 월콧으로 퍼터 치고 달리면서 상대 풀백 제낄 때 희열감 쌉 오지는데 그 짓거리 하다가 스태미너 오링난적 많음
  - 팀의 대표스타 콜먼을 끝까지 고민했으나 디뉴를 센터백에 세우는게 좀 더 나을 거란 판단을 했음 
  - 센터백, 키퍼 키가 좀 아쉬웠던 팀. 지금 다시 짜라고 하면 디뉴만 어째 조정할 듯

 - 아스널 -


 
  - 피파3 때 다비드 루이스를 너무 잘 썼고 특유의 코너킥 러닝헤더가 기억에 남아서 짠 팀
  - 톱은 오바메양이랑 라카제트를 고민했으나 마침 첼시 이적 소식에 오바메양 쓰기로 함
  - 기대 안한 페페가 인겜에서 체감이랑 속도가 엄청 좋았음, 써본 선수 중 손에 꼽는 가성비 윙어
  - 정작 기대하던 다비드 루이스는 속도도 느린데 공격 본능은 남아있어서 사이드에서 드리블 치고 있으면 저 뒤에서 뛰어 올라오는데 심지어 복귀속도마저 체력 떨어져서 느림, 속 터지는 줄
  - 다비드 루이스, 외데고르드, 레노만 빼면 괜찮았던 팀. 신규 시즌으로 하면 살리바, 진첸코, 파티 넣을 듯

 2. 230 급여 패치 후

 - 전북 현대 -



  - 22KB 시즌 나오고 나서 가격이 안정되고 나서 K리그 스쿼드 할꺼 뭐있나 하다가 찾은 팀
  - 기본 팀컬러(골결, 위치선정) + 20시즌 우승 특성 (가속력,드리블,몸싸움,침착성) [박진섭, 백승호 선수 제외]
  - 팀 컬러가 공격수 코어 스탯만 빵빵하게 올리니 조규성, 이승기 선수로 재미 쏠쏠하게 봄
  - 신규 시즌 백승호가 중거리가 낮고 수비스탯이 높은데 공격하는거 좋아하면 21KB 쓰면 됨 중거리 스탯도 높고 공격하러 많이 올라옴 
  - 이 중 제일 재밌게,오래 했던 팀. 출시 했을 때 바로우 은카 도전 하려다가 150억 날린거 아니었으면 좀 더 일찍 시작했을 듯

 - 마르세유 -



  - 프랑스 팀 쳐다보다가 옛날선수 중에 아베디 펠레가 보여서 충동적으로 만든 팀(옛날 선수 쓴 유일한 팀)
  - 윈데르가 윙어 치고 스태미너가 많지 않아서 공미에 뒀는데 그럭저럭 손에 잘 맞았음
  - 아마비 움직임이 이상했음, 내가 플레이가 이상한가 해서 감독모드로 돌렸을 때 확인 해보니 일반 플레이랑 똑같이 움직임
  - 기본 팀컬러(몸싸움, 적극성) + 21-22 특성 (몸싸움,위치선정,점프,밸런스) [타바리스, 펠레 제외]
  - 팀컬러는 재밌었는데 생각보다 무색무취였음
  - 최단기 팀, 만들고 나서 이틀? 도 안되서 손해보고 바로 갈음

- 리옹 -



  - 다른 프랑스 팀 찾다가 샤키리랑 데파이 쓰고 싶어서 만든 팀
  - 톱 자원 중에 리옹 유니폼을 입은 사람이 없어서 데파이로 돌릴까 하다가 에캄비가 키크고 속력 빠르고 결정력 스탯도 괜찮아서 톱으로 돌림
  - 돈 모으면 구스토 빼고 파케타 살 예정
  - 지금 하고 있는 팀, 오늘 저녁에 데파이 사지고 한 두판 해봤는데 재밌음

 3. 쓸 만한 카드 나오면 해볼 예정인 팀

 - 피오렌티나



  - 팀 가치 500억 일 때 대충 짜고 게임했을 때 블라호비치를 잘 못쓴게 기억이 남아 만든 팀
  - 기본 팀컬러(가속력,반응속도) + 21-22 (속력,시야,반응속도,밸런스) [카세레스, 리베리, 요비치 제외]
  - 풀백 미페 쓸만한 선수가 없어서 임시로 넣었는데 신규 시즌 좋은거 나오면 한번쯤 도전해보려고 함

이상으로 제가 했던 1000억 언저리 올미페 스쿼드를 소개해드렸는데 피파 하면서 이런 팀으로 즐기는 사람이 있구나 하는 식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