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렙의 평균보다, 가중평균이 유저의 템 수준을 더 잘 반영할 수 있음.
무기렙이 방어구렙보다 훨씬 중요한게 현실이고 그 만큼 올리기도 어려우니까.

(방어구렙 총합 + 무기렙*n)/(5+n)
가중치n을 두는거임.


애초에 템렙 공식으로 왜 장비렙 평균을 채택했는지 모르겠음.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던거 같음.
템렙으로 유저의 장비 수준을 반영해보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은거임.

당연히 가중치 n을 얼마로 두건, 유저의 장비수준 정확히 반영 못 함. 하지만 그냥 막무가내 평균낸거보단 훨씬 나음.


오늘 패치로 %딜뻥이 존재하지 않는 첫 컨텐츠가 나왔음.
이걸로 유저에게 "숨긴" 공컷 으로 "유저를 기만" 하고 "전설압을 강요" 했다는 끔찍한 악평은 벗을 수 있게 되었음.

근데 "이중제한", "비직관적" 이라는 덜 끔찍한 악평은 계속될거임.
왜냐면 템렙 외에 무기렙을 따로 봐야 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임.


솔직히 공컷 왜 그냥 대책없이 삭제하는지 모르겠음. "숨김", "기만", "강요" 저 키워드만 아니면 공컷으로 수행하려고 했던 목표 자체는 게임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거였음.

근데 뭐 개발하는 당신들이 없애고 싶다고 하니까 어쩔수는 없지.
강화체감 유지를 목표로 강화폭을 늘린것도 공컷 삭제를 전제로 두면 납득되는 조치임. 얼마나 늘렸는지가 문제일 뿐임.

근데 하는김에, 템렙이 무기렙에 따른 강함 차이도 조금 더 잘 반영하도록 고칠 생각은 안해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