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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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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0
[뇌피셜, 수정] 카멘의 목적과 정체* 다음 글은 '카멘' 전조퀘스트의 스포일러가 들어있습니다! 또한 뇌피셜 가득한 글이므로 재미로 봐주세요! ![]() 혼돈만이 가득한 어둠에서, 질서있는 어둠의 세상으로 뒤 바뀐 곳. '페트라니아'의 깊숙한 곳에서 나타난,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 조차 그 정체를 알 수 없었던, '어둠'의 검사. 카멘. 1. 카멘의 목적 이번 카멘 전조 퀘스트에서, 샨디가 설명하였지만, 각 군단장들은 아크라시아에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침공 하였습니다. 발탄부터 일리아칸 까지 그들의 목적은 달성되었고, 결국 아크라시아에는 '붉은 달'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그렇다면 '카멘'의 목적은 무엇이었을까요? 또, 모험가와 실제로 처음 대면한 '페이튼'에서 카멘이 찾던 것과 목적은 무엇이었을까요? 저는 카멘이 찾던 것은 '빛'이며, 카멘의 목적은 아크라시아에서 이 '빛'의 흔적과 힘을 완전히 제거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둠만이 있는 세상에서 스물스물 피어난 빛의 힘을 갈구하는 '탐욕'. 그 탐욕 아래 숨어있는, 그들이 그토록 말하는 , '균형' 이라는 명분. 일단, 카멘이 자신의 목적을 위해, 그가 아크라시아에서 행한 흔적을 살펴보겠습니다. 1트. 엘가시아 ![]() 500년전, 페트라니아의 아크라시아 침공당시, 카멘은 자신의 목적(빛 제거)을 위해. 아크라시아에서 가장 '빛'의 흔적이 많이 발견되는 곳인 빛의 낙원 엘가시아를 공격합니다. 하지만 에스더 니나브와 '카단'으로 인해 그의 첫번째 빛의 흔적 지우기 트라이는 실패로 돌아게됩니다. 2트. 페이튼, 검은비 평원 ![]() 희생.. 이곳에 내가 찾는 것은 없다. 끝없는 어둠 뿐. 긴 시간이 흘러, 발탄을 시작으로, 다시 아크라시아를 침공한 페트라니아 세력. 카멘은 붉은 달의 흔적이 남아있는 페이튼에 '빛'을 찾아 제거하기위해 당도하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은, 500년전 자신의 어둠으로 인해 황폐해져 있는 대륙과 고통과 절규, 희생 뿐이었습니다. 도저히 빛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끝없는 어둠만이 존재한다고 생각했겠죠. 그렇지만 페이튼에는 '헌신'이라는 빛의 힘이 잘 숨어있었습니다. 진정한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이해하고 목격한, 아직은 반짝이는 '샛별'이 아닌, 모험가에게 그 빛은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이렇게 카멘의 두번째 빛의 흔적 지우기 트라이는 실패로 돌아가게 됩니다. 3트. 루테란, 격전의 평야 ![]() [어스름 끝의 붉은 안개] 칠흑 같은 장막 속 부러진 칼 끝은 가라 앉고 무뎌진 날은 구름에 삼켜지네 빛은 눈동자 속에 잠들고 아득한 대지에 어둠이 피어나네 이번 카멘 전조 퀘스트의 '퀘스트 제목'들을 모아보면 어떤 노래의 가사(?) 같은 시가 완성됩니다. 눈동자는 '바라트론'으로 이해 할 수 있겠습니다. 부러진 칼은 루테란의 패자의검의 계승자, 패자의검의 빛을 되찾은자, 실리안 무뎌진 날은 샨디의 진멸의무구의 계승자, 진멸의 창의 빛을 발견한자, 진저웨일 (환죽도 컷신 참고) '빛'은 아크의 계승자, 최근 로스트아크까지 찾은 빛이나는 '샛별' 모험가 로 해석해 보았습니다. ![]() 진저웨일의 트롤 행동시에 함께 모여 있던 친구들은 '모험가'와 '실리안' 이였습니다. 3명의 계승자 중 누구를 지칭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카멘은 500년전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목적을 위해, '빛'의 흔적에게 어둠의 창을 날리고, 500년전과 마찬가지로, 카단이 카운터 어택을 합니다. 하지만, 500년동안 더 발전한(?) 카멘은 자신의 목적인 '아크라시아'의 빛을 지우기 위해, 바라트론을 작동 시켰습니다. 과연 카멘의 3번째 트라이, 그의 목적인 아크라시아에서 '빛'의 흔적을 제거하는 일은 성공할까요? 2. 카멘의 정체 ![]() 카멘의 정체는 카단의 정체와 함께 추리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카멘의 정체는 할 족의 아버지 안타레스. 카단의 정체는 라제니스와 할의 혼혈로 추측합니다. 카단에 정체에 대한 글과 카멘에 정체에 대한 글을 오래 전에 써놓은 적이 있어 링크를 첨부해 두겠습니다. 다음 내용들은 파기 하겠습니다. ![]() 이상 뇌피셜 잔뜩 들어간, 이번 카멘 전조퀘스트 후기(?)성 글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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