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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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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테란이 그린 카제로스의 최후(과거와 다른 선택)이전 내용들과 이어지는 추측입니다. (인벤에는 3편을 못올렸었네용 ㅠ)(8월초 글이였습니다)의견 질문 등 감사히받습니다! 과거 루테란의 선택(카제로스를 봉인에 그치는 것)이 더 큰 혼돈, 혹은 이그하람을 견제하기 위함이 아닐 수 있다는 가정을 한 내용입니다.
과거 사슬전쟁 당시, 루테란은 카제로스를 봉인하는 것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현재 루테란은 자신의 존재와, 자신이 할 수 있던 모든 가능성을 희생하지만 카제로스가 소멸하는 결과만은 확실히 남게하였습니다. 어째서 루테란은 500년 전과는 다르게 카제로스의 소멸을 이야기할까요?
사슬전쟁 당시 현재와 다른 상황들입니다. 1. 카제로스가 죽음을 분리해두었다. > 카제로스의 죽음을 되돌려 주었다. 2. 루페온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루테란의 증언) > 루페온이 부재한 상황으로 보인다. 3. 아크를 사용하는 주체가 루테란이다. > 아크개방에 적법한 계승자로 보여지는 모험가가 아크를 쥐고 있다.
과거와 현재에서 모두 변하지 않은 상황도 있습니다. 1. 아크라시아에 하늘에 붉은 달이 만들어졌다. 2. 에버그레이스는 이번에도 아크라시아편에서 카제로스를 저지한다. 3. 혼돈세력, 이그하람은 여전히 존재하며 // 사슬전쟁 당시의 루테란의 선택을 알고있으며 예나 지금이나 혼돈을 위해 암약중입니다. ( 카멘은 이제 자신의 존재까지 아는 듯 해 보입니다. ) 아크라시아의 질서인 루페온이 부재한 현재, 질서가 예정한 혼돈인 모험가가 활약하는 현재, 여전히 암약중인 혼돈이 존재하는 현재, 새로운 질서를 세우려는 카제로스의 소멸을 계획하여 실행시키려는 현재, 과거의 봉인에 그친것이 혼돈 때문이라면 지금이야말로 카제로스를 소멸 시켜서는 안되는 순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루테란은 현재는 카제로스를 소멸을 과거에는 어둠 속의 빛을 찾는 것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추가로 당시에 카제로스를 죽이지 않은것이 계기가 되어 '운명으로 포장된 굴레'를 끊을 방법을 찾은 것이라 해석한다면 카제로스와 굴레를 끊을 방법과도 연관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 앞선 내용들로 후의 이야기를 추측하여 구성하여 보았습니다. 죽음을 분리해두어서인지.. 질서와 혼돈의 균형이 깨질 것을 걱정해서인지.. 아크를 제대로 다룰 수 없어서인지..
루테란은 사슬전쟁에서 카제로스의 소멸을 선택을 하지 않습니다. 이 '선택' 부터가 '정해진 운명'인 '카제로스의 소멸'이 아닌 다른 길을 찾는 루테란의 선택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둠에 숨은 빛'을 통해 운명으로 포장된 굴레를 끊을 방법을 찾습니다. 루테란은 마지막 순간 카단에게 부탁합니다. 내가 남긴 흔적으로 그(안타레스)를 찾아, 그(안타레스)의 시작의 길을 열어달라고.. 긴 시간이 지나 심연에서 루테란은 모험가를 만나게 됩니다. 이후 모험가는 루테란덕에 '카제로스의 죽음'을 되돌려 놓았으니 이제 카제로스를 소멸해야 한다고 합니다. // 과거와 달라진 상황 ( 대사 : 카제로스의 소멸이 남을 테니까… / 마침내 심연의 군주를 소멸시킬 자여. ) 후에 대사로 진실을 알게 된 자가 대면하는 선택의 무게와. (무게와 하고 말이 끊김.. 쿠크세이튼마냥)
이제 아크개방해서 카제로스 소멸만 하면 될 것같이 보내놓고, 뭘 더 준비하셨는지.. 혼자 독백을 때려버리신다.. 루테란이 남긴 것 들이 후에 모험가의 선택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듯이 말을 합니다.. 여기서 루테란은 카제로스의 소멸 후 어둠 속에 숨은 빛인 안타레스를 통해 운명을 부술 방법을 계획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크로 할 수 있는 창조, 소멸 중 루테란은 소멸만을 계속 이야기 하였지만, 모험가가 아크의 힘으로 카제로스의 존재를 소멸시킨 다음, 혹은 카제로스의 존재를 덮어버릴 만큼의 아크의 힘인 창조의 힘으로, 그 안의 빛인 안타레스를 창조하길 바랬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루테란이 심연의 불꽃, 아크의 힘을 온전히 발휘 못함, 희생, 운명, 혹은 자신은 어둠속에서 빛을 찾아낼 수 없음. 어떠한 이유로 카제로스를 죽이는데 실패하였는지 몰라도, 지금의 루테란은 카제로스의 소멸과 그 뒤의 상황을 모험가를 믿고 넘겨주었습니다. 카단 또한 카제로스의 소멸에 결정적으로 기여하여 '우리가 피워낸 아비'는 베어버리고 루테란의 편지가 말한 '안타레스'를 도와 운명의 굴레를 부수는걸 돕는 길의 시작을 열어줍니다. 현재 카단의 명확한 숙제 1. 루테란의 편지의 '그' 찾아서 도와주기 2. 살아남기 자연스레 루테란이 바란 미래로 이어지게되고, 루테란이 모험가에게 남겨둔것이 차츰차츰 풀리게 되면서 2막 중반까지 루테란이 뜨문뜨문 언급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후 안타레스를 통해 다른 신들과 루페온, 과거의 일들과, 세상의 진실에 한걸음 다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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