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님이 은행을 자주 못가셔서 현금을 많이 가지고 다니는데
얼마전에 동생이 어무니 가방을 가지고 오다가 500만원짜리 돈다발 하나를 잃어버린거야
그때 가게 직원이 동생을 태워다 줬었거든? 가방이 열려 있었던걸 몰라서 차 아니면 길에서 떨어트린 것 같대 ㅇㅇ

근데 그 이후로 가게 직원이 갑자기 돈을 펑펑 쓰는데.. 그 금액이 대충 500정도야
저 직원이 신용불량에 매일 카드값 못내고 자동차세도 못내서 부모님이 퇴직금 선정산도 중간에 해주고 월급 가불도 해주고 그랬는데 당장 이번달까지도 돈 없다고해서 월급 좀 땡겨간 사람이 갑자기 이것저것 샀다고 자랑을 했대.

뭐 난 상황만 봐선 의심되도 확실한 증거도 없고 어차피 뭐라 하지도 못할건데 그런거 계속 의심해봤자 기분만 나빠지고 그 기분나쁜거 티가 안날수가 없어서 상대도 알게 된다. 일차적으론 잃어버린 사람 잘못이다 라고 했는데 부모님이 계속 상황이 그렇다 의심된다 이러고 계심 ~_~

너네여도 저 상황에선 직원 의심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