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비로운 검사의 세계를 탐험하는 동물조사관

소산주둔지 인근에 물개 같은 동물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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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새끼가 나한테 물개를 던졌어

난 물개를 찾고 싶다고 괴생명체가 아니라



어쨋든 조사의뢰를 받았으니 조사를 해보자
녀석의 이름은 엘테라고 불리는 해양 동물이다.

일단 가디언의 거의 4배는 넘을 정도로 매우 크다.


앞발은 발가락이 4개, 뒷발은 발가락이 3개로 확인된다.
발 구조 자체가 머리 쪽이 아닌 꼬리 쪽으로 향하고 있다.

일단 결과만 말하자면 현실에 이런 동물이 없다.
해양 포유류다! 라고 말한다면 앞발가락이 4개에 뒷발가락이 3개인 해양 동물이 없다.
해양 파충류다! 라고 말한다면 바다악어의 경우에는 앞발가락 5개, 뒷발가락이 4개다. 그리고 악어의 경우 뒷발이 발전했지 앞발이 발전하지 않았다.

현존하는 동물중에서 앞발가락이 4개, 뒷발가락이 3개인 동물은 맥과 동물이 유일하다.

생태 지식상으로는 코끼리와 비슷하며 바다코끼리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하는데
눈만 약간 비슷하고 모습은 완전히 다르다. 그리고 실제 바다코끼리의 경우 앞발, 뒷발 모두 발가락이 5개다.

코부분에 난 뿔, 튀어나온 어금니, 삼각형 모양의 얼굴, 일부 돌출된 척추뼈, 악어처럼 뒤쪽으로 향하는 다리, 넓고 긴 꼬리.

어찌보면 선사시대 고래처럼 생긴 신비로운 검사의 세계에 어울리는 동물이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