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보드로 게임을 즐기는 한 유저입니다.

최근 넥필이 적용되면서, 게임하는 방식이 완전 바뀌었는데, 

키보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공유하기 위해 글을 써봅니다. 

1. 수동침투 


일단 저는 침투방향지원, 패스 후 침투 방향 설정을 모두 끄고 게임합니다.

한승엽님 유튜브를 보고, 침투방향설정3로 설정해서 숫자 2,3을 통해 수동침투를 활용해 보았지만 적응이 쉽지 않아서 결국 끄고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문제점이, Q를 누르면 삐용이가 안달려 있어도 침투방향 설정해서 침투를 할수 있게 되서 침투를 원하지 않는 수미들도 침투를 하게되고, 키도 생각보다 너무 씹힙니다. 그리고 투톱 수동침투를 하기위해 Q를 누르고 선수 침투방향생각하고, 숫자를 누르고 볼을 간수해야하는 점이 생각보다 빡셉니다.

그래서 저는 아예 침투방향 설정을 끄고, 침패침이나 Q를 이용해서 침투하고 퍼스트 터치를 이용하는게 훨씬 위협적이고 게임하기 편하고 생각해서 끄고 게임하고 있습니다.
퍼스트 터치 활용은 이호님 유튜브 보면 현메타에서 퍼스트터치를 활용하는 법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결론은, 현메타에서 키보드는 침투방향설정3으로 해서 수동침투를 능통하게 사용하느냐 아니면 저처럼 아예 끄고 다른데 신경을 더 써주냐 그차이데, 한번 끄고 게임해보시고 더 잘되는 쪽으로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게임을 하면서도 설정을 통해 침투 설정은 바꿀 수 있기때문에, 전반은 수동침투설정해보고 후반은 끄고 해보고 게임이 더 잘되는 쪽으로 결정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 

2. 4-2-2-2 현메타


1) 개인전술 변경

이번메타 오면서 개인전술을 좀 바꾸었는데, 양 공미에 SC1(크로스 시 페널티박스안으로 침투) 개인전술을 걸어두었다가 최근에는 균형잡힌 침투로 바꾸었습니다. 
-> 예전에는 컷백상황에서 반대쪽 윙도 침투해서 골을 자주 넣어주고 했는데 최근에 수비 AI가 향상되기도 했고,  컷백보다는 크로스 올리는게 성공률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따라서 양윙에서는 상황에서 따라 침투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SC로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2) 훈련코치 설정 



현 메타에서 이제 중거리 슛이 예전만큼 잘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이제는 양쪽 수미는 능몸+중거리슛향상+감차향상 보다는 능몸+스탠딩태클향상+재정비를 통해 수비에 좀 더 치중하는게 좋아보입니다.
키보드는 커서변경이 어렵고 사이드에서 대각으로 달릴 때 수비하기 어렵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수비에 보탬이 되고자 양쪽 수미를 저렇게 수비적으로 사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투톱은 퍼스트 터치는 필수, 양쪽 윙은 퍼스트 터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보다 퍼스트터치 효과가 강력하지 못하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훈련코치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아예 퍼스트터치를 사용하지않고 침착골이나 빠템공을 사용하는 랭커분들도 많아진거 같네요.

3) 4-2-2-2 사용률이 높아지는 이유

4-2-2-2이 원래 수비가 좀 어려워서 쓰기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수비  AI가 향상되면서 수비가 좀 더 쉬워졌고 공격에서는 크로스향상, 중거리너프, 박스안 DD의 너프 등 골을 넣는 루트가 바뀌었습니다.  따라서 원톱에서보다 투톱에서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 창출과 공격 전개가 쉬워서 사용률이 높아지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4-2-3-1 쓰셨던 분들도 CAM만 LS, RS 투톱으로 바뀌기 때문에 공격전개에 있어 큰차이는 없습니다.  게임이 잘 안되면 4-2-2-2한번 써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피파닉네임 약사 
포메이션 B에 3번을 주전술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말 미세팁이였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티어인증하며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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