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명의부름' 용어를 정립하고자 약 400명의 아르카나 유저분들에게 투표를 받아봤고, 유의미한 표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결과를 업로드 합니다. 투표는 유튜브 커뮤니티/인벤 게시글 두곳에서 동시에 진행했으며, 2일간 표본을 수집하였습니다.



먼저 인벤의 결과값입니다. 138명이 참여해주셨고, 일반 스킬 73표, 스택트 스킬 65표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투표 진행 상황을 종종 와서 봤는데, 50대 50의 모습을 꾸준히 보이는 재미있는 현상이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두 이유 모두 각각의 장점이 있다보니 알카게에서도 꾸준히 논쟁이 있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유튜브 커뮤니티의 결과값입니다. 260명이 참여해주셨고, 일반 스킬 198표, 스택트 스킬 62표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커뮤니티와 인벤에서의 차이가 꽤나 큰데요, 이러한 이유는 두가지 정도 있습니다.

1. 인벤 직업게시판의 경우, 해당 직업에 대한 관심도가 깊은 유저가 많습니다. 이에 대비하여 커뮤니티는 비교적 뉴비분들이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비교적 뉴비에게 장점이 강한 성격인 일반 스킬로의 투표로 쏠린 듯 합니다.
2. 커뮤니티는 직업게시판 대비 상호간 의견교류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기존에 부르던 방식이 아닌, 스택트 스킬로 불렀을 때의 장점 등을 캐치하지 못하여 표가 몰리는 현상에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를 정리하자면, 총 398표 중 일반 스킬 : 271표, 스택트 스킬 : 127표 입니다.
해당 투표가 아르카나 유저분들을 대표하는 의견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꽤나 의미있는 수치의 표본을 가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의견을 통합하여 일반스킬으로 부르는 것을 유지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세줄 요약
1. 398표 중 일반 스킬 : 271표, 스택트 스킬 : 127표
2. 일반 스킬로 부르자.
3. 해당 투표가 모든 유저의 의견을 대표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