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라니아 압그룬테의 어느 지역

카제로스와 아브렐슈드가 카멘을 영입한 장소가 페트라니아의 세상의 끝 압그룬테라는 지역에 해당된다.

음... 아크라시아의 세상의 끝 트리시온 = 아크의 계승자 (태초의 힘을 받아들임)
(아크라시아의 엘가시아 지역 하늘)

페트라니아의 세상의 끝 압그룬테 = 어둠의 계승자 카멘 (카제로스로부터 스스로 어둠을 받아들임)
(페트라니아의 압그룬테 지역 지하) 

+ 카제로스의 요구 
카제로스는 제왕이나 다름없는 푸른빛의 검사 카멘의 힘에 매료되어 어둠의 주인이 되어달라고 요구를 하였다.


카제로스는 자신이 갖고 있던 어둠의 기운을 아브렐슈드에게 전해 카멘에게 건네준다.


* 떨어진 자

일단 디렉터의 말로는 카멘이 " 떨어지고 있다 " 라고 말하긴 하는군요. 그러나 이 부분만으론 카멘이 예언에 해당하는 인물인지는 아직은 결정할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혼돈의 권좌를 오를 사람 세 후보 중 첫번째 인물에 카멘은 좀 거리가 멀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혼돈으로 되돌려 새로운 질서의 주인이 되려는 카제로스가 더 적합하다고 보는데... 점점 더 헷갈리네요.


* 카멘이 카단에게 날렸던 거대 바위



카멘이 날린 거대 바위가 반으로 쪼개지고 그 반쪽짜리 하나가 전조퀘스트에서 나왔었다. 
전조퀘스트를 하다보면 계승자가 앞으로 달려나갈때 거대한 암석 바위가 쾅 하고 떨어져 절벽에 박히는 연출이 나온다. 

+ 카단과 카멘의 힘은 우위를 정할 수 없다.
카단을 좋아하는 디렉터의 욕심에 약간은 더 우위에 있는 장면을 넣었다고 하였다. 


* 빛과 어둠




* 카단과 카멘의 비슷한 동작 자세



일단 스마게 제작진의 의도와 요구는 없었다. 자이언트 스탭에서도 로아를 즐겨하는 사람들이 많고 카단 카멘은 어떤 관계일까 생각하며 스스로 비슷한 동작 자세를 만들어 복선을 넣어보고 싶었다고 하였다.
그러나 디렉터가 훗날 이 비슷한 동작의 자세가 허탕을 친 것인지 잘 살려서 나온 것인지는 뒤에 지켜봐야 한다고 하였다.


* 카멘 진정한 자신을 찾고 싶다.

일단 카멘은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것 같다. 자신이 누군지 몰라 그 답답함으로 인해 페트라니아를 쑥대밭으로 만든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카마인이 자신의 존재가 무엇이었는지 알아차렸던 것처럼 카멘도 진정한 자신을 찾는게 스토리의 순서이다. 진정한 자신을 알기 위해 아크라시아 세상에서 무언가를 계속 찾고 있다. 

+ 이렇게 점점 카마인처럼 자신의 존재가 누군지 몰랐던 인물, 모르고 있는 인물이 나오고 있는데... 기억을 잃었다... 왜 기억을 잃었을까 아크와 관련되었던 자들인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카마인은 제외시키더라도 세계관이나 인겜에 기록되지 않은 루페온이나 루테란 말고도 아크를 사용했던 자들이 더 있었나 하는 추측도 해봐야 할 것 같다.

바실리오아만에게 이런 말을 했었다.

" 과거 수많은 이들이 꿈을 꿨었지. "
" 바라는 것을 얻기 위해서 "
" 혹은 잃어버린 것을 얻기 위해서 "
" 긴 순례를 마치고 돌아왔구나 아만(열쇠)"
" 이제 마음은 정했느냐 "

이것은 마치 아크를 통해 뭔가를 이룰려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있어왔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선 아크를 개방하는 데에 필요한 열쇠의 그릇 아만 네가 필요한데 이제 열쇠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냐로 해석을 해왔었다. 이 대사에 대해 다시 한번 깊게 되짚어 봐야 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카멘은 누구일 것이다 하는 추측 인물 명단 잠시 제외 보류 목록-

아버지 또는 안타레스 추론 : 아비를 베어야 하는 카단, 그런데 그냥 갔다. 다른 에스더들처럼 마지막에 힘이 사라져서 그런건지는 알수 없다. 후일담을 더 지켜봐야 하는데 카단이 죽이거나 하는 그런 장면은 없을 것 같아 제외했다. 하지만, 베어야 할 아비가 다른 대상이라면 카멘은 여전히 아버지 또는 안타레스로 추측해 볼 수 있을만 하다.
(할 에브니 제이드가 남긴 편지에서 당시의 할족 제이드는 안타레스를 아비라고 썼을 확률이 높고 그 아비가 카멘이라면 카단에게 있어서 반드시 죽여 소멸시켜야 할 대상인데... 이번 레이드 스토리에선 그런 장면도 없고 앞으로도 그런일이 안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다. 어쨌든 아비란 의미가 핏줄로 이뤄진 아버지든, 할족 창조자 안타레스든 이 둘다 대입하고 봐도 현재 카단은 카멘을 베어 소멸시키지 않고 그냥 가버렸기에 일단 잠시 대상에서 제외했다.)

루테란 추론 : 루테란 젊을 적 목소리는 실리안과 비슷하다. 중년이어도 카멘과 같은 목소리는 나올 수 없을 것 같다. 구 에스더들이라면 외모와 머리가 좀 달라졌어도 분명 알아챘을 거라고 보고 있다. 진정한 자신을 찾는 거라면 자신이 세운 루테란 왕국과 실리안의 패자의 검만 봐도 뭔가 느낌이 왔을거라 생각한기에 제외했다.

다른 차원의 카단 추론 : 카단의 표정변화로 봐서 다른 차원에서 온 중년 카단은 아닌 것 같다. 에스더들도 전혀 모르는 얼굴을 보는 것 같았다. 하지만 카단의 표정만으론 뭘 생각하는지 가늠이 되지 않기에 잠시 보류하기로 하였다.

비브린 가문의 할족, 다른 차원에서 종언을 맞이한 완성형에 가까운 모험가, 카마인과 비슷한 류의 격체, 아크를 사용했던 오래전의 고대모험가 등 여러 인물을 대입해서 추측을 해봐도 좋을 것 같다. 



<최조 어둠의 주인은 누구였나?>

<카멘 종말의 시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