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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8 02:19
조회: 641
추천: 1
(스압)일기장."별빛이 사랑한 우리의 니나브"
엘가시아 처음 할 떄는 몰랐는데, 지금은 디오게네스의, 니나브를 향한 명확하고 서정적인 통찰같아서 좋아요. 아크라시아라는, 별의 수호자인 가디언들로서의 별. 별빛 등대의 섬으로 표현되듯, 죽은 자와 산자의 순환인 생명으로서의 별. (인간, 실린, 라제니스같은 지성체만 말하는게 아닌, 말 그대로 모든 생명체.) 그리고 만물과 소통할 수 있기에 별빛(가디언, 아크라시아의 생명체들(EX-속작섬)을 사랑했고, 그 별빛이 사랑한 로아의, 우리의 니나브. 이렇게 생각하니 디오게네스의 저 편지 첫문장이 더 깊게 다가오더라고요. 얼마나 니나브를 한 문장으로 잘 말해준건지. 그리고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니나브의 하프...가 아니라 리라던가요? (놀면 뭐하요에서 보니까 하프는 거진 사람 크기만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리라가 맞을지도?) 수집형 포인트 그림을 보니 제 1번 오르페우스의 별(이름은 속삭이는 별)모양이 리라더라고요. "속삭이는"이라는 표현을 들으면 가장 먼저 니나브가 떠오르는데다 엘가시아 퀘스트로 활을 리라로 보여주는것까지 보여주다보니 이런 자잘한것까지 미리 엘가시아에 앞서 패치했구나 생각되더라고요. +)사실 이건 처음에 쓰려다 말았는데 아브 4관에서 큐브, 즉 태초의 악몽은 노란색. 푸른색 붉은색으로 변하잖아요. 이 점을 실린과 라제니스. 그리고 할과 연관지어 연구해볼 수 없을까요? 황금빛 엘조윈의 실린. 푸른 하늘의 라제니스 붉은 불꽃의 할. 색깔에 맟춰 변하는 전멸기와 짤패턴에 각 종족의, 악몽이 있는것은 아닐까? 생각해볼만한게 있는건 아닐까. 그런데 별 소득은 없네요 몇시간 째 노란큐브의 전멸기와 짤패턴을 연구해봐도 실린과 연결지을 단서가 안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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