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느끼는 대로 제일 중요한 순서대로 써보겠습니다

1# 멘탈이 너무나 쉽게 깨진다.

이건 너무나 많은 공략법과 팁 게시판에 올라올 만큼 너무나 중요합니다.
상대방이 조금 더 빨리 밀거나 궁연계가 잘되거나 빨리 밀면 우리팀은 그 즉시 정치질과 함께 꼴픽을 시전합니다.
멘탈만 바로 잡으면 우리도 밀수도 있고 이길수도 있는 게임인데 말이죠

2# 너무 딜러를 고집한다

이건 진짜 심해에서 경쟁전을 돌리면 바로 보실수 있는 기이한 현상입니다.
정말 약속이라도 한것처럼 겐지,솔져,리퍼를 바로 픽하는걸 볼수있습니다.
물론 탱커나 힐러를 해주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힐러나 탱커 안준다고 싸우는 경우는 본적이 없죠.

3# 꼴픽을 너무나 많이 한다.

앞서 말한 1#에서와 연관이 너무나 큽니다.
멘탈이 깨져서 꼴픽을 하는 경우도 있으나, 그냥 꼴픽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잘하는 경우가 있으나 대게 그냥 바로 한조나 솜브라 위도우를 꺼내듭니다

4# 졌을 경우 자신만이 정상인이였고 다른사람들은 모두 다 잘못했다

이건 진짜로 많이들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지거나 밀리면 바로 키보드 소리가 요란하게 나오죠
자신은 엄청 잘했는데 밀렸다 힐이 안 들어온다 탱커는 어디갔나 딜러들이 짤라줘야하는거아니냐
딜러 다 바꾸자 이런 소리 엄청 심해에서 엄청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이건 6:6 대전게임이지 6:6 서바이벌 게임이 아닙니다...
이겼을 경우엔 모두들 잘해서 이겼을 것이고 졌을 경우엔 모두들 한가지씩의 잘못이 겹쳐서 진것입니다.
졌을 경우엔 그 누구를 탓하지를 말고 자신의 잘못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고치다보면
분명히 연승이 가능할 것입니다.



필자가 심해에서 느끼는 것을 적어보았습니다.
물론 여기에서 잘못된 것이나 의미전달이 분명 제대로 안 전해진 것도 있을 것입니다.
비판이나 비평은 겸허히 받아들이겠으나 그냥 무조건 물어뜯기 식의 욕설과 시비는 최대한 자제 해주시길 바랍니다.

(물론 이렇게 적어도 장문이라고 그냥 뒤로가기 누르는 심해인들도 있다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