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큐나 듀오로 돌린판도 있구요.

자꾸 탱 힐이 없길래

현지 분들과 3인큐로도 했습니다.

각각 탱딜힐 포지션 맡았구요.

무조건 딜러 포지션 아니고 되도록 조합 맞춰서 플레이 했습니다.

 

 

 

솔큐로 올라가기 힘든게 사실 이라고 느꼈습니다.

안된다는건 아니지만 힘든거는 맞아요.

중간에 부캐팟 많이 만나는것 도 맞고..(부캐가 있다고 무조건 승리하지는 않습니다.)

 

본인이 챔프폭이 넓어서 모든걸 맞춰준다 한들 팀 조합이 전혀 맞지 않으면

포기하고 싶게 되죠.

 

하지만 포기하지 마세요 상대방도 완벽한 조합을 맞추는 경우가 드물 뿐 더러

하지도 못하는 캐릭 억지로 쥐어줘서 조합 맞추는 것 보다

자신있는 픽으로 운영하는 것이 승률이 높을 수도 있습니다.

 

정석적인 조합이 정답은 아닙니다.

3딜 4딜이 승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거죠.

 

혼자서 올라가기 위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몇가지가 있습니다.

물론 이것 또한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만

 

정말 강한 운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 여러가지 상황에 맞닥 뜨리게 될 텐데요.

그러한 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번째로 본인이 자신있는 모스트 픽 이외에 각 포지션 별로 최소 1개 이상의 영웅을

숙련시켜야 합니다.

 

본인이 딜러 유저라면 탱 힐 포지션에서 최소한 1개 이상의 영웅을 연습 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탱은 자리야,라인 힐은 아나,루시우 추천 드립니다.

 

위에 언급한 캐릭터는 심해 구간에서 분명히 캐리력이 있는 캐릭터 입니다.

 

자리야의 경우 고에너지 유지가 쉬울 뿐더러 에임 난이도도 낮은데 비해

그 활용도나 캐리력이 매우 높은 캐릭 입니다.

 

아나의 경우에도 캐리력을 가진 캐릭이라고 생각합니다.

데미지가 너프되고 어쨌던 간에 한타시 궁극기 활용도가 높고

사기에 가까운 수면총

숙련도에 따라 딜보조와 어마어마한 힐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에

분명히 캐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힐러포지션 이기에 오더도 수월하죠.

 

이외에 라인과 루시우의 경우 빛을 발하는 캐리력(간혹 하기도 합니다) 보다는

팀 케어가 너무나도 좋기 때문에 시너지를 위해 연습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팀원 분들 멘탈 케어에도 탁월하죠

 

본인이 탱이나 힐러 유저라면 딜 포지션에서 솔저를 연습해 두시길 추천 합니다.

물론 겐지 맥크리가 숙련되어 있다면 좋지만 탱힐 유저가 겐맥까지 잘하기는 힘들 수 있기때문에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솔저를 연습해 두시고 (물론 솔저도 숙련도에 따라 기여도가 많이 달라지긴 합니다)

 

혹여나 솔저를 빼앗꼈는데 딜러 포지션이 남았다면 차라리 로드호그나 디바를 선택하세요.

괜히 되지도 않는 위도우 한조 맥크리 겐지 트레 이런거 해서 1인분 못하는 것보다

 

디바로 상대 원거리 커버해주고 로드호그로 한마리씩 땡겨 주는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로 보이스를 적극 활용 하세요. 

(시야를 넓히세요)

 

다른 팁 글에도 누누히 강조 되는것이 보이스 입니다.

 

오버워치는 팀플레이 게임 입니다.

 

보이스의 활용은 필수는 아니지만 분명히 승률과 연관이 됩니다.

 

개인의 기량도 찍어 누를 수 있는 것이 궁극기 연계나 타겟 포커싱 입니다.

 

여담으로

저는 와우를 오래 즐겼던 사람 입니다.

 

당시 노르간논 서버에서 팀을 이끌었으며 쟁쟁한 길드와 팀들 사이에서 순위권 경쟁을 하고

매주 수십번의 파티를 모을 정도로 나름 서버에서 인지도 있는 공대장 이었습니다.

 

와우에서도 레이드시 공대장의 브리핑이 가장 중요합니다.

당시에 모든 인원이 보이스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이었기 때문에

 

대부분 공대장이나 보조인원만 보이스를 사용했는데요.

 

덕분에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1초 단위의 궁극기 연계를 오더해 줘야 했습니다.

 

이러한 오더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부분이 참 많아요.

 

여하튼 오버워치 또한 궁극기의 타이밍이라던가 스킬 연계가 어마어마하게 중요합니다.

 

단순히 마이크 키고 팀원 달래가면서 분위기 히히 거리라고 마이크 쓰라는게 아닙니다.

정확한 오더나 브리핑으로도 캐리가 가능하기에 마이크를 쓰라는 겁니다.

 

상대방의 궁 유무나 스킬이 빠진 상황

우리편이 물리거나 물고있느 상황의 포커싱

 

우리편 궁 상황 파악후 연계 결정 등

 

물론 처음부터 쉽지는 않겠죠 하지만 실력을 쌓기 위해서 훈련장에서 에임연습하고 앉아 있는것 보다

훨씬 더 현실적이고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 합니다.

 

각 캐릭터의 특성과 스킬을 파악해 두시고 연계 가능한 것에 대한 공부가 필요 합니다.

 

상위 티어로 갈 수록 개인의 기량 차이보다 팀원과의 호흡이 더 중요해 지는데요.

(물론 개인의 캐리력으로 팀을 끌고 가는 경우도 있지만 상대팀의 팀웍이 좋으면 불가능 합니다)

 

브리핑과 오더 연습은 본인의 시야를 넓혀 줄 겁니다.

아니 시야가 넓어야 할 수 있는 것도 맞지요.

 

대부분 자기 플레이를 하기 바빠서 시야가 좁아지기 마련인데

상위 티어 플레이어 들이 게임 하는것 방송이나 동영상으로 보세요

 

그냥 단순히 에임이 겁나 좋아서 게임 잘하는 구나 생각하면 절대

못올라 갑니다.

 

게임을 이해하는 시야가 달라요.

우리편 궁상황 또는 정말 사소한 상대편 스킬이 빠지는 것 까지 다 보고 플레이 합니다.

 

 

 

우리편 라인이 궁극기를 잘 박기 위해서 우리편에 맥크리가 있으면 섬광으로 상대 라인 방패를

내려준다거나 아나가 라인을 재운다거나 또는 디바가 궁극기로 방패를 돌릴 수도 있죠, 아니면

루시우가 이속을 켜주고 라인이 달려가 망치를 때릴 수도 있구요.

 

자리야님 궁쓰시면 제가 돌진박아 라인 밀어낼게요 맥크리님 석양 준비하세요도 가능하구요

 

등등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오더를 내릴 시야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문에 보이스는 필수에 시야를 넓히는 것이 승률을 올리고 본인 기량도 높힐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위의 두가지만 잘 숙지 해도 눈에 띄게 승률이 오를 수 있습니다.

솔큐가 많이 힘들다면 3인큐 정도도 적당합니다.

 

6인큐로 합을 맞추며 연습하는 것도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이기는게 쉽지는 않아요.

 

무조건 솔큐 돌려 올리고 떨어지는게 자기 실력 아닙니다. 변수도 많고 운도 따라요.

 

 아는 만큼 보이는 겁니다. 의미없는 용검 써는 동영상 맥크리 팟지 동영상 보고 있지 마시고

좀 더 공부 하세요.

 

항상 내가 오더하고 브리핑 빡세게 하겠다는 생각으로 다른 캐릭터들

스킬 활용 연계등 공부 하는게 낫습니다.

 

갈고리를 썼는데 몇초 정도 뒤에 돌아올지

상대방 라인이 망치를 기깔나게 휘둘러서 아 이때 쯤이면 궁이 있겠구나

우리편 라인님보고 방패 관리하고 방패 되도록 내리지 말라고 말해 줘야지

 

이런거 연습하시는게 더 도움 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이기려면 매너 게임과 멘탈 유지는 필수 입니다.

내가 아무리 잘 해도 질 수도 있습니다.

 

난 잘했는데 지는거 가지고 화내고 짜증낼 꺼면 혼자 하는 게임 하셔야죠..

우리나 상대방이나 다 같은 사람이 하는 게임이기에

여러가지 상황이 존재하고 이길 수도 질 수도 있습니다.

승패에 연연해 스트레스로 본인을 괴롭히지 마세요. 

 

 

(못 참겠으면 속으로 욕을 하세요 마이크 끄고 하시거나 온라인 상에서 박터지게 싸우면

뭐합니까 속만 상하고 달라지는 것 없습니다. 내 욕을 처듣고 상대방이 개과천선 하기라도

바라나요. 괜히 게임이나 지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