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로 심해(1200~1500)에서 몇일해봤는데 느낌점을 말해봄 에임은 어쩔수없...진 않지만 당연한 차이이니 언급하지 않겠음 요새 나말고도 부계나 대리 많은거 같은데 이것도 따로 언급하지않겠음



1) 무빙이 단조로움

대부분의 심해유저들이 에임에만 신경쓰고 무빙에 신경쓰지 않음

거의다 한쪽으로 움직임


물론 무빙을 덜치고 움직임이 적을수록 에임맞추기 더 쉬워지는건 사실이지만

어차피 안좋은 에임이니 무빙을 쳐서 피하기라도 하면 생존률이 훨씬 높아짐

여기서 무빙의 종류는 몇가지가 있는데 좌우(가장많이 사용하는 무빙)무빙과

무작위로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면서 좌우로 움직이는 무빙

좌우로 움직일때 점프하는 무빙등이 있음


더 있는거 같긴한데 이정도 무빙만 익숙해지면

마그마 아래 티어에서는 훨씬 높아진 생존률을 느낄수있을거임

본인은 주로 두번째 무빙을 선호하는데 이유는 가장 변칙적이기 때문임

주캐가 파라라서 카운터로 히트스킨이 나올 경우가 대다수인데

어쩔수없이 지형지물 없이 땅에서 1대1이 벌여질상황이 생길때가 있음


느린 투사체평타인 파라가 훨씬 불리할수밖에 없는데

이때 이 변칙적인 무빙이 많은 도움이 됬음

그리고 모든 딜러들 공통으로 벽을 이용한 빼꼼샷을 이용했으면 좋겠음...

fps에서의 벽은 나를 지켜주는 가장좋은 무한의 방벽임

물론 이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심해에선 이걸 싸움에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음...

벽을 끼고 좌우로 왔다갔다하면서 상대와 대결을 하면

훨씬 많은 이득을 취할수 있음


이 밖에 무빙에 대해 궁금하면 유튜브에 치면 많이 나옴



2) 솔직히 그냥 생각없이 싸움...


대부분의 유저가 상대방의 상황을 절대 생각안함

오로지 내 스킬,내 궁,내 체력만 신경씀

상대방의 스킬의 유무의 차이는 엄청남

유튜브나 트위치방송에서 브리핑할때 갈고리 빠졌어! 수면총 빠졌어요! 겐지 튕겨내기 빠졌다!

이러는게 괜히 그러는게 아님

예를들어 맥크리의 경우 에임이 그마랭커급이 아닌이상

초접근전에서 엄청 불리할수밖에 없음


하지만 섬광탄을 사용하고 헤드 두방이면

근접해오는 모든 체력200 캐릭터를 순식간에 조질수있음(겐지튕겨내기도 머리위에 쓰면 스턴들어가니까...)


심해유저들도 섬+난이 들어가기만 하면 어떤 고수가 와도 순삭할수있는것임

물론 고수들은 심리전이나 무빙으로 섬광을 빼고 시작하겠지만...


단순히 몇초 지난것 뿐이지만 스킬이 있고 없는것은
아주 큰 차이라고 할수있음


만약 1대1 대치를 하게될때 캐릭별로 위험한 스킬이 빠졌는지(대게 이스킬들은 소리가 잘들리는 편임 예) 섬광탄, 수면총, 겐지튕겨내기 등등...)


확인하고 진입 또는 궁극기를 사용하면 좋겠음


그리고 진입할때 자신의 스킬 쿨 또한 확인하고 진입 했으면 좋겠음


예를 들어 내가 애용하는 파라의 경우 두개의 기본 스킬이 있음


부스터(쉬프트)와 충격파(e)


부스터는 비행할 목적으로도 쓸수 있지만


위험이 닥치면 하늘로 순식간에 활강하여 도주기로도 사용가능함


충격파 스킬도 마찬가지임 진영을 붕괴 시키거나 낙사용도로 쓸수도 있지만


상대와 지나치게 근접할경우 나 자신이나 상대에게 또는 그 가운데 써서


나와 상대의 거리를 순식간에 벌리는 견제기(또는 도주기)로도 쓸수있음


만약 진입을 고려할때 이 두가지 스킬중에 한가지도 없을시


안전한곳에서 잠시 기다렸다가 한개라도 쿨이 돌때,

만약 급하다면 1~2초만 남기고 진입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라 할수있음


상대가 못해서 에임으로 조질수 있어서 괜찮다 하더라도


6대6 이라는 게임규칙상 변수는 생기기 마련이기 때문(올킬일땐 제외)



3) 궁극기... 유튜브나 트위치에서 장인이나 프로들의 플레이를 자주 본 사람은 알겠지만

고티어에선 아군 궁상태는 물론 궁상태까지 대략 유추해서 궁을 교환하는 것을 볼수있음

궁을 유추하는건 상대에게 주는데미지(또는 치유량)와 궁극기 퍼센트가 비례해서 올라가기 때문인데...


이건 너무 높은 수준의 플레이고 적어도 심해에서는 궁+궁연계 또는 궁+스킬 연계만이라도 했으면 좋겠음

예를 들어 좋은 궁+궁 연계에는 뽕검,뽕리퍼,포화중력자탄 등등이 있고

궁+스킬 연계에는 모든딜러궁+자리야방벽, 리퍼,맥크리,로드호그 궁+ 루시우 이속 등등이 있음

자기 스킬이 그 캐릭터 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써주면됨



4) 상대방조합또는 위협이 되는 캐릭터에게 카운터칠줄 모름

여기서 흔히들 생각하는 위협이 되는 캐릭은 주로 딜러진이나 가끔씩 탱커진이 될수도 있는데

심해에서는 파라와 겐지가 가장 대표적이라 할수있음

이유는 두 캐릭이 이른바 날라다니는 캐릭터이기 때문임

사플도 하지 않고 위를 보지도않고 에임또한 안좋은 심해에선 이 두 캐릭은 저승사자 수준임


좀 잘하는 유저가 오면 아무도 잡지 못함


대응하기 위해 카운터 캐릭을 들어도 조금 체력을 깍을뿐 변하는건 거의 없음


올바른 대응책은 간단함. 카운터 캐릭터를 꺼내고 모든 아군이 그 캐릭터에 집중하면됨

예를 들어 파라의 경우 디바 윈스턴 솔맥또는 위도우 젠야타 아나등을 들고

젠야타가 파라에게만 부조화를 건후, 윈스턴이 점프쿨돌때마다 뛰면서 지지고 딜러진들이 한두대만 때려주면

파라는 살수가 없음 화물밀기의 경우 마지막 목적지는 좁은 실내로 들어가게되는데

이곳에서 파라를 이런식으로 계속 마킹한다면 상대는 파라를 내릴수밖에 없음

물론 랭커장인의 경우 치밀한 두뇌플레이로 이 또한 극복 가능하지만 대부분은 손을 못씀



5) 변칙적인 플레이를 했으면 좋겠음

이것은 고티어에서도 먹히는 방법인데

게임에서 페어플레이란 없음 핵이나 대리가 아닌이상 사용할수있는 모든 전략은 실력임

야비가 절대 부끄러운것이 아니란것임

상대가 나보다 에임이 좋거나 내 카운터 캐릭이라서

질 확률이 높다?

정면승부를 할필요가 없는것임.

왜냐? 옵치에서의 처치란 아군에게 5대6이란 엄청난 강점을 안겨주기 때문임

내가 처치한 유저 잘하면잘할수록 그 이점은 크게 작용하는데


예를들면 난 자주 파라로 상대방이 올수밖에 없는 입구위에서 대기한다음 카운터 캐릭이나 잘하는 유저가 들어올때 직격한방을 먹이고 훨씬 유리하게 싸움을 시작함



6) 하이리스크-로우리턴 플레이를 너무 자주한다

심해에선 이 말이 생소한사람이 많을 것임

말그대로  '큰 위험으로 작은 이득을 취한다'  라는 뜻인데

위에꺼 다필요없음 이것만 잘하면 다이아급까진 못올라갈수가없음


물론 우리가 해야할 플레이는 로우리스크-하이리턴 플레이임

가끔씩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을 할수밖에 없는 순간이 있지만

모든 프로나 그마이상의 캐릭터는 이를 항상 생각하고 플레이함


예를 들어서 설명하고싶지만 귀찮아서 생략함 알아서 찾아서 보셈 유튜브에 많이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