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란체스터 법칙

란체스터 법칙은 남은 병력은 서로의 병력의 제곱의 차에 관련이 있다는 법칙이다. 물론 오버워치는 영웅마다 서로 다른 특징이 있고 개개인의 피지컬도 관련이 있어 완전히 위 법칙에 따라 교전의 승패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무관하지는 않다.

오버워치에서 상대팀과 우리팀의 병력 수는 6대6이다. 그렇다면 교전에서 승리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위 법칙을 활용해야 할까? 이번 강의에서는 영웅들의 특징, 피지컬을 고려하지 않은 방법에 대해 설명해보자 한다.

1) 포커싱
란체스터 법칙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방법으로 포커싱이 있다.  6대6 상황을 생각해보자 한 팀은 무작위로 공격을 진행하고 다른 한 팀은 한 명씩 포커싱하여 공격한다고 생각해보자 그럼 포커싱 하는 팀이 먼저 상대방을 짤라내게 되고 란체스터 법칙의 효과로 인해 다음 한 명을 짜르기는 훨씬 쉬워질 것이다. 위 효과를 극대화한 방법으로는 윈디겐트, 젠야타의 부조화를 이용한 포커싱이 있다.

2) 수적 열세의 극복
  5대6인 상황을 생각해보자 이러한 상황에서 정면싸움을 하는 것은 불리하다. 어떻게 하면 이 수적인 열세를 극복할 수 있을까? 란체스터 법칙을 통해 생각해보면 5vs3 -> 나머지병력 vs 3과 같이 분할되도록 싸운다면 이런 수적인 열세를 극복할 수 있다.

이때 다음과 같은 의문이 들 수 있다. 그러면 나머지 상대편 3명은 놀고 있느냐? 물론 트롤이 아니라면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게임을 하면서 느낄 수 있드시 항상 6대6 싸움이 일어나지는 않는다.

2-1) 어그로
트레이서, 레킹볼와 같은 영웅들은 이런 어그로 플레이를 하기에 특화되어있다. 상대방의 후방에서 어그로를 끄는 행위를 통해 일부 병력이 정면싸움에서 이탈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해야 하는 점은 죽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죽는 순간 이 어그로 플레이의 이점은 사라지고 오히려 상대방에게 수적 우위를 주는 행위이다. 또한 충분히 상대의 시선을 끌 수 있어야 한다. 즉 어느정도 위협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만약 조합상 또는 본인의 피지컬이 떨어져서 오히려 자신이 전투에서 이탈되는 효과가 나타난다면 상대방에게 6대5 싸움을 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다.

강의는 심심할 때마다 올라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