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아빠율무의 위도우 플레이 영상을 보면서, 상대방은 게임할맛 잘 안나겠다라는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샷발이 잘 받으실땐 혼자서 초반에 헤드샷으로 2~3명 골로 보내 버리니, 

그야말로 게임이 터지는것과 마찬가지인 상황이더군요.

저 역시 위도우 때문에 게임 터진 경험을 숱하게 겪어본지라...

원거리라는 장점을 가지고 (생존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죠) , 피 250 이하는 한 번에 보내 버릴 수 있는 10회의 저격.

아무리 오리사와 라인이 방벽을 잘 들고 있어도, 고수들은 그 틈을 파고 들어 기어이 킬을 따 내더군요.

위도우 카운터가 위도우를 시종일관 보고 있을 수도 없고요.

위도우라는 존재가 과연 오버워치를 풍요롭게 하는 존재인지 게임 할맛 안나게 하는 존재인지 의심이 들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