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어떤분이 상급문양에 대해서 글을 올리신적이 있던거 같은데요.

 

내용은,

 

 

 

선고,진문 문양 고정에 나머지 하나로 성격,퇴마,심판 문양중 어떤것이 효율적이냐? 였습니다.

 

사실 저 역시 그 부분이 굉장히 애매했었고, 궁금했던 내용중에 하나인데 귀차니즘에 예전부터 써왔던

퇴마문양을 아직까지 쓰고 있어서 이참에 한번 간단하게 실험을 해봤습니다.

 

 

성격문양은 성격 치명타확률 5% 증가인데, 이런 확률적인 부분은 단 기간에 체감을 하기가 어려워

두고두고 실험을 해보려고 일단 이번 실험에서는 배제 하였습니다.

하여 이번 실험에서는 퇴마vs심판 문양에 대해서 다뤄 보겠습니다.

 

 

4.3부터는 이전 시즌과는 조금은 다른 딜 사이클이 전개됩니다. 그 이유는,

 

1. Tier13 2셋 효과로 이제 심판으로도 신성한힘이 생성된다.

2. 심판 자체의 데미지 상향

3. 퇴마술도 전쟁의기술이 발동 되어야만 한다. 즉, 확률적이다.

 

 

따라서 이전 시즌에는 필러 순위상 퇴마술 > 심판이었고, 4.3부터는 심판 > 퇴마술로 바뀌게되죠.

그러면서 딜 싸이클 돌리다보면 간혹 전쟁의기술로 활성화된 일명 꽁퇴마를 사용못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일어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심판 문양이 재조명을 받게됩니다.

 

 

실험은 베타적인 부분을 배제하기 위해 황철 무기 사슬이 마부된 격변1차 무기로 사용하였고,

심판과 퇴마술 모두 쿨기가 돌아가는 시간에는 사용을 안하니 쿨기 또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장신구 역시 발동효과 대신 사용효과 장신구를 사용했으며, 장신구는 발동하지 않았습니다. (사멸의눈,기기 조합)

 

딜 사이클은 성격-심판-필러1-성격으로 진행하였고, 최대한 심판쿨을 낭비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했구요.

 

그리고 평상시에 제가 사용하던 선고,진문,퇴마 문양으로 그렇게 허수아비 2,000만딜을 5회 해봤습니다.

 

 

위 사진은 실험 5회중 전쟁의기술이 가장 평균적으로 발동했다고 생각했던걸 저장한 겁니다.

 

습관적으로 허수아비를 칠때(쿨기 사용하며)마다 1,500만딜 기준으로 평균 26희의 퇴마술을 사용하곤 했습니다.

따라서 쿨기를 사용 안할걸 감안해 2,000만딜의 퇴마술 52회면 평균적이라 생각했습니다.

 

 

첫번째 노란 네모칸이 심판의 딜량이고, 두번째 노란 네모칸이 퇴마술 문양을 사용하여 들어간 딜량입니다.

만약 심판 문양을 사용했다면 퇴마술 문양을 사용한 딜량은 없어지고,

첫번째 노란 네모칸의 10%인 151,725의 딜량이 들어갔겠네요.

 

151,725 vs 321,894

 

 

나름 간단한 실험으로 퇴마술 문양이 약 2배 가량 좋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고수분들은 아실만한 내용이겠지만, 혹시라도 문양 선택에 대해서 고민을 하시는 징벌기사 입문자분들께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