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1.죽부처럼 자유자재로 깔수있다는 신성화문양은 생각보다 큰 도움이 안됨.
죽부만큼 데미지와 어그로가 개쩌는것도 아닌데다가
몸에 배인 습관땜에 어색함이 드는것도 문제고(죽기,보기 둘다 동일하게 운용하던 사람도 체감차이를 느낌;..)
결정적으로 신성화의 쿨이 무지막지하게 줄어듬. 8초가량으로. 그것때문에 효율이 없어짐;
보조문양이었다면 모를까, 주문양이란것때문에 좀...

2.신성한방패가 없어진건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모르겠는 상황.
지금은 성보를 찍어서 성보를 신패 대신 쓰고 있는데, 당연하지만 신패에 비해 효율은 떨어지는 편.

3.정의의방어!!! 블리자드 ㅆㅃ넘들아 삭제할게 없어서 정방을 짜르냐 ㅆㅃ!!!!!

4.신성한기도가 사라져서 아쉬움. 신성력을 공짜로 수급할수있는 수단이 사라져서..
특히나 기도+날개+정패 라는 초반 어그로 3단콤보 기술은 이제 영원히 기억속으로...

5....당연하다면 당연한데, 영광의서약 쿨타임이 삭제된 보기는 정말로 개사기 캐릭.
특히나 신목 특성이랑 조합하니 이게 탱커여 힐러여...
옥룡사 막넴에서 힐러가 디버프 해제 안해서 50%쯤에서 공대 전멸했는데
영서로 자힐하면서 솔플함. ㅡ,.ㅡ....
누워있던 양키 왈 'nice heal'이라고...
다 예상했기야 했겠지만 생각보다 너무 사기임. 아무리 일반 던전이라지만 적정레벨 막보스를 보호기사 혼자 솔플이 가능한건 좀;..
아무래도 본섭 오면 도로 쿨이 생길거같음.


징기-

1.신목이 상당히 애매함. 이 신목이 진짜로 '신성력 소모 기술'(천폭,선고 등)에만 터지기 때문에 ㅡㅡ;;...
이젠 평타,신의격노,퇴마술 등에는 신목이 터지질 않음.
버그인지 모르겠는데 천망에는 몇번 터짐.
근데 여전히 연속 선고는 사용이 가능하기에 이건 뭐 안좋다 할수도 없고..
뭣보다 이때까지 신목교 광신도-_-였던 징벌기사들한테 바로 신목을 포기하라는거 자체가 일단 빠르게 될 일은 아님..

2.열광은 다소 애매. 기존 열광에 비해 신성력 수급은 한수 위. 하지만 지속시간이 15초라...
거기다가 등가교환할 상대가 하필이면 신목...

3.쿨기나 신목은 그렇다쳐도, 날개 쿨이 3분 고정이 된게 순간 폭딜을 하기에는 제일 너프요소라고 판단.

4.신성한기도의 삭제로 인해 mp수급이 다소 힘들어짐. 하지만 신의격노와 신성화가 삭제되어서, 실질적으로 mp의 소모가 그리 크진 않은데,
신격이랑 신성화가 없어진...이건 좋아해야하나 말아야하나...

5.전체적으로 공격력이 다소 낮아지고, 자생력이 상당히 늘어났다고 판단.
대격변 말기의 발리스타같던 순간 폭딜전용 등짝깡패 딜러로써의 모습은 상당히 옅어졌다고 보임.
대신 밸런스가 좀더 늘어났다고 해야하나....
보다 더 근접하게 느낀 이미지로 비유하자면, 뭔가 대격변 초기같은 모습으로 회귀했다고 보임.



신기는 안 해봤고, 보기와 징기만 해봤지만,

일단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차떼고 포뗐다는 느낌.

죽음의 기사의 경우에도 그랬지만...;..


아직은 체험기간이 짧아서 뭐라 명확하게 말하기는 힘들고,

대략적인 느낌과 이미지 정도만 잡히는 정도인데..

전체적으로 리분/소격변 등 예전에 보이던 면모가 상당히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