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 유저입니다. 
그냥 가벼운 징징글이고 제가 더 잘해야 하는 문제이긴 한데, 공대 힐러분들이 워낙 쩔힐이라 저는 매번 3~4등에 머무르네요.

스스로 분석해보면 보존으로서 굉장히 안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큰 데미지가 예정됐을 때 보통은 메아리 작업을 해놨다가, 데미지가 쾅 들어온 직후 메리스라로 채워야 하는데요.

큰 데미지가 오기 전에 이미 피통이 살짝 깎여 있으면 급사할까 봐 메아리를 먼저 소모해버립니다.
제가 겁이 좀 많은 것 같아요. 높은 확률로 그 타이밍에 꼭 한 명(보통 탱커)만 피가 50퍼 이하일 때가 있거든요.
데미지 들어온 후에 공대원 피를 채워야 하는데, 탱커가 큰 데미지 맞고 누울까 봐 메아리가 15명 이상 발려 있어도 탱 살리겠다고 먼저 소모해버리는 습관이 있습니다. 또는 자잘한 데미지 채우려고 메아리 써버리고.

그렇게 메아리를 날리고 나면, 정작 큰 데미지 들어온 후 빠진 공대 피는 회드나 운무 분들이 다 채워버리시네요.
불안할 때마다 시간 팽창 던지는 것도 한두 번이지, 확실히 안 좋은 습관인 걸 알면서도 잘 안 고쳐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