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직업들은 약하면 놀리는 분위기 였는데
버서커는 이상하게 까는 분위기로 흐름
그때 당시 느꼈던 기분은 사다리 걷어차기 느낌?
??? : 니들은 레더 있잖아!!!
뭐 이런 논리였지
자신들도 버서커 약하단걸 인정하면서도 저런말로 상향은 안된다고 주장했음 (그래놓고 파티에 끼워주지도 않음)

지금 상황을 보면 다른 직업들 반응이 충분히 쌘데 무슨 상향이냐 하고 있지 그런데 우리가 바라는건 상향이라는 
버프형식의 문제도 아니고 부족했던걸 채워달라는 것도 아닌 
불합리 하던걸 합리적으로 바꿔 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는 상황
버서커들은 타캐릭들 상향 받거나 불합리한게 합리적으로 고쳐 졌을때는 축하도 해주고 인정도 하고 했었음 
그런데도 유독 버서커가 요구 혹은 눕방 하면 득달같이 달려와서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지
그렇게 계속 까이고 또 까이고 있는거고

예전엔 인구수도 적고 평균연령(?)대가 높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해서 버섴 유저들은 대응도 잘 안하고(못하고) 
당하기 일수 였지
근데 예전 패치로 0티어 되고 난뒤 유입 유저좀 늘고 쌈닭들도 생기고 해서 더욱 이야기가 커지고 있는거지
전에는 서로 스킬 연구하느라 바쁜 버게였으니까... 이런 싸움 할 시간에 연구나 더 하자 식이었지

내 캐릭이 최고여야 한다 라는 욕심은 인간이면 누구나 있는것이라 생각함 
그러나 이 게임자체가 혼자하는게임이 아니라는 점
한번 한번의 패치로 인해 누군가는 좋아 질 수도 나빠 질 수도 있다는 점
그것들은 모두 생각하고 감안하여 즐겨나가는게 그나마 이 게임을 슬기롭게 하는 것이라 생각함
상대가 상향 받아서 배아플 수도 있고 부러울 수도 있고 
그렇지만 그걸로 상대캐릭을 까거나 비난하는건 그만했으면 좋겠음
내 캐릭이 불합리 하고 약하다면 스마게에 다같이 요구를 하면 되는것이니까 상대캐릭을 짓밟고 내가 올라간다 한들 
또 다시 내캐릭이 공격받는 상황이 반복 될 뿐임




버서커가 또 까이는 상황이 와서 푸념섞인 글을 써봤는데
제발 그만들 좀 싸우고 서로 직업을 위해 스마게에 다같이 건의하는 문화가 생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