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나이의 대답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각각 정당하게 구매한 별개의 계정들을 켜서, 수동으로 번갈아 조작(Alt+Tab)하는 멀티로더 자체는 밴 대상이 아닙니다." 블리자드는 사용자가 여러 개의 계정을 소유하고 이를 동시에 구동하는 행위(멀티박싱) 자체를 금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멀티로더를 구현하고 조작하느냐에 따라 밴 대상이 될 수도, 안전할 수도 있습니다. 구체적인 안전 기준과 위험 요소를 정리해 드립니다.
1. 밴 당하지 않는 안전한 방식 (허용 범위)
블리자드의 기본 원칙은 **"1인 1컴퓨터 다계정 접속은 OK, 단 조작은 무조건 수동으로 할 것"**입니다.
정식 구매한 다계정: 본인 명의 혹은 별도로 생성하여 각각 D2R 라이선스를 정식 구매한 계정들이어야 합니다.
프로세스 핸들 차단 방식 (Process Explorer 등): D2R은 기본적으로 중복 실행을 막기 위해 메모리에 ⁠Check For Other Instances⁠라는 뮤텍스(이벤트 핸들)를 생성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툴인 Process Explorer를 이용해 이 핸들만 찾아 수동으로 킬(Kill)하고 다음 계정을 켜는 방식, 혹은 이를 단순 자동화해 주는 순수 배치 파일(Batch file) 형태의 로더는 안티치트에 걸리지 않습니다.
Alt+Tab 수동 조작: 메인 캐릭터로 사냥하면서 함성 바바나 인챈 소서를 옆에 세워두고, 필요할 때마다 화면을 전환해 직접 마우스로 클릭하여 버프를 주는 행위는 100% 안전합니다.
2. 무조건 영구 밴 되는 방식 (금지 항목)
만약 멀티로더를 쓰면서 다음과 같은 요소가 단 하나라도 개입된다면 바로 영구 밴(영정)으로 이어집니다.
키 미러링 / 동시 입력 (Input Broadcasting): 내가 키보드 ⁠1⁠을 눌렀을 때, 켜져 있는 3~4개의 D2R 클라이언트가 동시에 ⁠1⁠을 누르도록 신호를 복사해 주는 프로그램(예: 과거의 ISBoxer 등)은 블리자드 전체 게임 통합 약관 위반입니다. 한 번의 입력은 무조건 하나의 클라이언트에만 전달되어야 합니다.
클라이언트 파일 변조 (DLL 크랙): 멀티 실행을 위해 D2R의 설치 파일이나 핵심 DLL 파일을 위변조하는 크랙 형태의 멀티로더는 워든(Warden) 시스템이 변조(Manipulation)로 인식하여 밴 웨이브 때 무조건 쓸려나갑니다.
자동화(매크로/봇) 연동: 멀티로더로 계정을 여러 개 켜둔 뒤, 서브 계정들이 메인 캐릭터를 자동으로 졸졸 따라오게 만들거나(/follow 매크로 기능 등), 자동으로 방에 들어와서 함성을 지르고 나가도록 스크립트를 짜두는 행위는 사냥을 안 했더라도 '치트 프로그램 사용'으로 처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