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의 노미헨더슨 토츠 헨더슨에 이어 제가 가장 오래사용했고 지금도 사용하고있으며 앞으로도 사용할 예정인 LH 헨더슨 금카 리뷰를 남겨볼까 합니다.



- 21토티 노미네이티드 조던 헨더슨 금카 후기(움짤 多)




- 토츠 헨더슨 은카 후기(움짤 多)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만족도가 가장 높앗던것은 토츠 헨더슨 이지만 리버풀은 늘 급여가 빠듯하고...  특히 저처럼 양 풀백에 급여를 박는사람은 언제나 급여가 부족하기때문에 합리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급여대비 능력치가 뛰어난 LH시즌 금카를 오랜기간 사용했습니다.

 

 우선 스텟을 살펴보자면
 중~수미를 설 수 있는 자원이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스텟은 풀캐미 기준 103이며 속가가 100이 넘는 그냥 무난 무난한 미드필더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이점으로는 크로스와 커브가 매우 높아서 풀백만큼의 질 좋은 크로스를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베스트 포메이션은 RCM(박투박)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축에서도 RCM 자리에서 가장 잘합니다.

 원볼은 다소 힘들긴 하지만 기용할만은 합니다. 그러나, 전문 홀딩 미드필더가 아니기때문에
 4231의 한자리에서 더블볼란치로 기용하는편이 좋습니다.

 약발은 3이지만 주발 패스가 정말 좋고 아웃프론트 패스도 잘 구사하기 때문에 패스 삑에 관해서는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았습니다.

 키는 182 / 몸무게는 80 / 체형은 보통으로 중앙 미드필더에 적합한 체형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큰 특징입니다만
 이는 핫 헨더슨이나 콬 헨더슨처럼 67Kg의 가벼운 헨더슨을 쓰시던 분들은 다소 적응하기가 힘듭니다. 다소 묵직하긴합니다.

 1. 수비
 - LH 헨더슨의 수비는 그냥 무난합니다.. 몸으로 쾅 부딪혀서 뺏는거는 잘 못하고 발밑태클이 좋습니다.

 
 - 깔끔한 태클

 
 - 역시나 완벽한 태클
 
 - 마찬가지로 깔끔한 백태클


 - 적폐들처럼 몸으로 부딪히는 태클은 성공률이 많이 낮습니다. 그러나 못하지는 않습니다.


 2. 피지컬
 - 의외로 피지컬이 구립니다. 적당한 상대들로는 버텨주는데
 사실 헨더슨의 가장 큰 문제점은 퍼스트 터치 문제라... 쾅 부딪혀줄때는 견뎌주지만

 
 - 첫터치 문제

  
 - 마찬가지로 터치가 깔끔하지가 않음

 이러한 문제 때문에  
  

 이런식으로 상대방을 벗겨주신 다음에 사용해주셔야 합니다.
 그냥 무작정 몸으로 버티자! 하다가는 뺏깁니다.


 3. 공격작업
 - 헨더슨은 그러면 몸도 좋은편도 아니도 터치도 강하지가 않고 약발도 3인데 도대체 왜 쓰느냐? 차라리 밀너를 써라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헨더슨은 주장버프도 있지만 리버풀에서 오른쪽 RCM으로 한정한다면 경쟁자가 제라드를 제외하고는 없을정도로 제 생각으로는 조율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패스 스킬이 너무 뛰어납니다.

 
 
 - 깔끔한 ZW 패스

  
 

 - 이러한식으로 약발 패스거리가 나와도 주발 아웃프론트 패스로 보낸다면 문제가 없습니다.

 

 - 찍어차는 QW 패스

 
 - 박스안 헤더 경합도 제법 잘해줍니다.

 

 - 이러한 식으로 후방에서 찔러주는 QW 패스또한 일품입니다. 사실상 헨더슨을 쓰는 이유가 이러한 장면들이죠.


 총 정리하자면...

 밀너는 제공권에 문제가 많아 헤더경합이 사실상 안되는 수준입니다. 체임벌린은 패스가 너무 구리고 제공권이 안됩니다. 또한 수비적인 오프더볼이 좋지않습니다.
 케이타는 피지컬이 너무 구리고 좁은공간의 패스는 좋지만 헨더슨처럼 넓은 공간의 패스는 구립니다.
 제라드는 모든 방면이 뛰어나지만 패스가 너무 거칩니다.
 헨더슨처럼 공 수 양면으로 오프더볼이 모두 뛰어난 선수는 리버풀에 밀너정도밖에 없을 정도죠.
 또한 패스스킬이 아무리 좋아도 이런식으로 헨더슨처럼 후방에서 찔러주는 킬러패스가 구현이 잘 안됩니다. 

 LH 시즌이 토츠, 노미 시즌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중거리 슈팅 능력입니다.
 움짤에도 중거리 슈팅이 없는것처럼
 아예 못넣지는 않습니다. 사실 곧잘넣는 편이고 스텟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토츠나 노미시즌처럼 이걸넣는다고? 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각도가 정직하며 각이 나와야만 무난하게 중거리를 넣어줍니다.

 그럼에도 제가 LH 시즌 금카를 오래사용했고 지금도 사용하고있는 이유는
 1. 활동량이 엄청나다 - 좋은 가로채기 
 2. 패스스킬이 리버풀 내에서 누구보다 뛰어납니다.
 3. 오프더볼 움직임이 미쳤습니다.
 4. 리버풀 내에서 제공권을 잡아줄 선수가 몇 없다.
 정도 입니다.

 특히 오프더볼이 미쳣다고해서 중거리가 안되는 미드필더를 왜쓰느냐 하는 경우도 있지만
 

 - 순간적으로 알아서 침투움직임을 가져가는 헨더슨. 좋은 오프더볼
 


 - 마찬가지로 좋은 오프더볼을 통해 박스 안으로 진입하는 헨더슨

 이러한식으로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작업까지 움직임 or 위치선정이 매우 뛰어납니다.
  러닝헤더, 제자리 헤더경합 뿐만아니라
 약발 또한 아웃프론트 패스로 곧잘 커버가 가능하며 
 
 (예시 움짤 재탕)

 무엇보다 패스의 질 즉 받는 이가 매우 받기 편한 패스를 날려줍니다.

 중거리를 제외한 모든 능력이 중~상위권에 있기 때문에 리버풀 하시는 분들은 헨더슨을 제외하고 사용하시는 분들이있지만
 제라드와는 다르게 장점도 있다는 점을 알아주셧으면 좋겠습니다. 제라드는 패스가 너무 거칠어 받는이가 받기 힘든 패스를 날립니다.